기독신문 게시판
박모 작성일시 - 2002년 08월 03일 토요일 오후 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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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목사의 항변!
하나님께서 박아무개 물으셨다.
너 지금까지 뭐했노!
박: 하나님 저는 뽑기에 미쳤습니다.
무슨 뽑기!
박: 하나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비뽑기 말입니뎌
내가 말한 제비뽑기가 뭔데.
박: ^%$##@!
야 이놈아 내가 말한 제비뽑기와 니가 말한 제비뽑기가 어떻게 같은 것이냐.
박: 하나님 무슨 말씀입니까?
야 이놈아 복음 증거하라고 했지 누가 뽑기 증거하라고 했느냐.
박: 하나님, 무슨 말씀을 그리 섭하게 하십니까? 뽑기가 복음아닙니까?
야 이놈 봐라. 증거하라는 예수 복음은 증거하지 않고 뽑기우상에 빠졌네.
박: 하나님, 저는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 의인의 핍박으로 알고 참고 뽑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어~ 이것 봐라. 너는 너 일 때문에 핍박 받는 것이지 그것이 어떻게 의인의 핍박이냐. 착각 하지 말라카.
박: 하나님, 그러면 저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꺼.
니 혼자 잘난척 하지 말라. 엘리야에게 말했지 않느냐.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는 의인 7천명이 있다고.
박: 하나님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 게시판에 글 올리자 말라.
박: 예. 알겠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목사님, 뽑기에 목숨 걸지 말고 예수님의 복음에 목숨을 거십시오. 사소한 것에 목숨 건 자들은 못난 자들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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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永壽 - 가상이지만 실상처럼 느끼며 한 바탕 웃으면서 글 읽어습니다.
혹 글을 올리신 분 곁에 제 배곱이 있다면 돌려주소서...샬롬.
누굴까 - 각본 실감나네 좀 심한것 같습니다
오아시스 - 세계문학전집에 속한 책이나 글은 누구나 보기 편하다....
위의 글은 현실을 바탕으로한 세계문학작품으로 분류함이
마땅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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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