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부족한 저에게 교회의 인사행정과 재정행정에 대하여 강의해 주면 좋겠다고 하는 요청이 계셔서 교회 재정행정과 인사행정에 대하여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우리교단에는 이 분야에 휼륭한 전문가들과 목사님들이 많이 계시는 까닭에 금년에는 저 같은 사람을 다시 부르리 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김동완목사님을 총회회관에서 만나 뵈었습니다.
금번에도 강원도 철원에 있는 담터수양관에서 이만교회운동본부 개척교회 세미나를 하는데 다시 한번 더 오셔서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님들에게 강의를 해주면 좋겠다고 하는 말씀이 계셔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다시 왔습니다.
김용실 총회장님께서 총회현장에서 저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 박목사 우리는 제비족이야 라고 죠크를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을 때에 과히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들은 어떤 의미에서 일평생을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고 사역하며 살아가고 있는 구별된 사람들로 거룩한 제비족 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자들인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그의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가장 귀하고 거룩한 좋은 옷을 입게 하셨고, 하나님게 드리는 제물중에서 가장 맛있는 갈비살과 넙적다리를 주어 먹게하였습니다.
모세가 세상을 떠날 때 각각 이스라엘 12지파를 축복하는 가운데 신명기 33장8에 보면 " 레위인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33장11절에 보면 "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으로 하는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꺽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와 같은 모세의 노래와 기도는 가나안을 입성한 후 사사기 말년에 그대로 성취됩니다. 사사기 19장에서 레위사람의 첩을 능욕한 기브아 사람들과 그들을 옹휘하던 베냐민지파가 싹슬이 당하고 이스라엘 열두지파 중에 한지파가 일그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 여호수아나 성군다윗 등도 그들의 삶과 사역속에서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수많은 제비뽑기를 실행에 옮긴 사역자들이었고 실제적으로 그들을 대적한 사람들과 그들을 미워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동일하신 분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않는 말씀인 까닭에 자신의 삶과 사역 속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사역화하고 제도화하여 적용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보장해 주십니다.
저게 지나 간 32년 동안 우리 영광교회를 담임하면서 그와 같은 동일한 역사를 체험하였고 노회와 총회를 섬기면서도 그와 동일한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의 경우 지나 간 10여년 동안 어느 한해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헌의안을 올리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 제도를 쌍수를 들고 반대하는 몇몇 총대들이 있습니다. 제비뽑기는 복불복이다 요행이다 사행이다. 점술이다. 차선책이다,궁여지책이다, 고육책이다. 제비를 뽑으니 재미가 없다. 교단정치가 실종됐다는 등 이 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선봉에 선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 제비뽑기 제도는 사람이 많든 제도가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제도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셨겠습니까 ? 그 궁극적인 첫째 목적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제도를 폐지하려 하는 발상은 성삼위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 되는 것이며 주의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사역하는 레위인들과 경건한 사역자들을 대적하거나 미워하는 행위는 곧 제비뽑기를 제정하신 성삼위 하나님에 대한 도전과 미움으로 보시는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허리를 꺽으사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헌금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과 성물로서 이는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피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한 성물인 재정을 함부로 다루거나 함부러 사용하거나 도적질하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과 재앙을 받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 목회자들은 교회재정을 잘 감독하고 다루어야 합니다.
목회자 자신은 물런 성도들이 헌금을 함부러 다루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잘못알고 있는 성도들 중에는 목회자는 교회재정에는 일체 관여하지 말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라고 하면서 목회자가 교회재정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그 개척은 거의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교회재정을 직접 관여하지는 안터라도 최종 결재권자로서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교회재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치 못하면 교회적으로 큰 시험이 올수도 있고 목회자는 배임행위나 공금횡령 이라고 하는 오해와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교회를 사임해야 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헌물을 도적질하므로 아간은 그의 온 가족과 함께 아골골짜기 에서 돌에 맞아 죽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받아서는 안되는 예물을 받아서 문둥병에 걸리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롯유다는 도적인지라 헌금을 도적하고 마침내 예수님까지 은 30냥에 팔아먹고 목매달아 자실하고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흘러나와서 죽었습니다. 차리리 나지않았으면 좋을 뻔한 사람이되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어떠합니까 ? 하나님께 봉헌하기로 약속한 땅을 팔아서 절반을 감추었다가 결국은 두 부부가 순차적으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발람은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나귀에게 책망을 받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교회의 재정은 잘 관리 감독하는 것이 개척목회자의 필수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이 불의하게 쓰여지지 않토록 그 집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개척교회를 잘해서 교회가 부흥되었을 경우 노회나 총회의 총대로 나가서 명예욕이 발동하여 감투를 뒤집어 쓰기 위하여 교회의 재정을 함부러 사용하면 안됩니다. 오늘의 한국감리교회의 사태와 한기총의 사태는 바로 헌금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해서 당하고 있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러한 불의와 불법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우리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 교회와 노회와 총회적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는 인사행정 분야 입니다. "인사가 만사다"라고 하는 말도 있듯이 개척교회를 하시는 목회자들께서는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사역화하고 제도화하여 인사행정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교회에 분쟁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회의 교회공동체를 이루고 개척교회도 부흥할 것입니다. 고 한경직목사님께서 목회자들에게 교회가 부흥되는 비결 을 말씀하시는 중에 교회에서 싸우면 부흥이 안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이미 말씀하신 바입니다. " 서로 싸우면 서로 망한다" 아무리 교회가 부흥을 해도 싸움이 일어나며 교회는 둘로 쪼개 집니다.
그런까닥에 교회에서 분쟁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하기 위하여서도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 거룩한 데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에 의하여 전승된 제비뽑기를 사역화하고 기독교 교회역사 2000년 동안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계승하여 가롯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할 때 적용했던 제비뽑기를 선거제도화하여 개척교회 목회사역에 도입하시기를 바랍니다.
"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하느니라 (잠언18:18)
제가 연구한 바로는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여 준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도 적용한 제도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는 망 교회병인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와 망 국병인 세속적 금권,불법,타락선거를 치유할 성경의 유일한 묘약입니다.
중세의 교회개혁자들은 말하기를 " 이단 중에 제일 가공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이라고 정죄하며 부패한 케토릭과 목숨을 걸고 항거하며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떠합니까 ? 중세교회의 개혁자들이 교회를 개혁한지 500년이 흘러가고 있는 현재 한국교회는 중세교회의 성총회에서 성직매매행위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중세교회 이후에 가장 타락한 교회가 한국교회라고 기독교 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주님께서 제일 먼저 단행하신 일은 만민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인 예루살렘성전에서 돈을 바꾸고 비들기와 양을 팔며 강도의 굴혈을 만든 장사꾼들과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짐승들과 함께 내어 쫒으시며 성전을 정화하고 개혁하신 일입니다.
21세기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성총회에서 성직을 매매하는 종교지도자들을 보시며 분노하신 주님께서는 성경의 제비뽑기로 채찍을 만드사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카고 있는 한국교회의 총회 정치꾼들을 성총회에서 내어쫒고 계시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민주주의라는 미명하에 이를 옹호하고 신봉하고 맹종하는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인간이 만든 주의 가운데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제도인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주의가 완전한 제도는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신본주의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민주주의는 신주주의,신본주의,신정정치의 미완성교향곡에 불과합니다.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로 완성되기 위하여서는 신본주의,신주주의 신정정치로 발전 승화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되는 나라가 아니라 온 천지의 주제이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주인이되시고 왕이되셔서 다스리시며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입니다.
교회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세상논리로 교회를 재단하면 안됩니다. 국민이 주인이되는 인본주의의 대명사인 민주주의가 결국은 신주주의,신본주의 신정정치의 현장인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부패하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들고 인간들의 왕국을 건설하여 멸망에 이르게할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결정과 선택을 일률적으로 다수결의로 한다면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우를 범하게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다수를 기뻐하지 않으사 광야에 매장시키고 말았습니다. 너희는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치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진리는 반드시 다수에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소수에도 존재합니다.
광야교회에서 그 다수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다수를 광야에 매장시키고 말았습니다. 엘리야선지자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의 경우 850대1일 이었습니다. 다수결로 판단한다면 한사람 엘리야는 거짓 선지자가되고 다수인 거짓선지자들은 참선지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실상은 다수결의에 의하여 희생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수결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역사를 보면 대부부의 경우 진리는 소수에 있었습니다. 참을 따르기가 쉽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기 쉬운 넓은 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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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사용할 성구 및 문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