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홈커밍대회 성료
총신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 제25회 홈커밍대회 “제84회 동창회 주관”
리폼드뉴스
▲제25회 홈커밍대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5월 24일 양지캠퍼스에서 제25회 홈커밍대회 및 정기총회를 소집하여 총동창회장에 안기영 목사(제67회, 광주지산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홈커밍대회는 총신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84회 동창회(회장 방성일 목사)가 주관하여 행사경비를 부담하며 행사를 주관했다.
제84회 동창회장인 방성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 예배는 수석부회장 안기영 목사의 기도와 임재호 목사(제84회 선교위원장)의 성경봉독(히 12:1-3), 장영훈 목사(제53회, 뉴욕퀸즈장로교회)의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총동창회장에 선출된 안기영 목사 © 리폼드뉴스
이어서 총신대학교 정일웅 총장의 개교기념메시지 낭독이 있었으며, 총동창회 상임총무인 하귀호 목사(제72회, 만민교회)와 제84회 상임총무인 윤치환 목사(안산사랑의교회)의 광고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권순응 목사(제84회,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축하 및 감사의 순서를 갖게 되었는데 환영사에 총동창회장 임정웅 목사(제72회, 주문진중앙교회), 격려사에 운영이사장인 남태섭 목사(제78회, 대구서부교회), 축사에 후원이사장 김창근 목사(제71회, 광현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동문상에는 장영춘 목사(제53회 퀸즈장로교회), 한명수 목사(제56회, 창훈대교회), 김활영 선교사(제68회, 순회선교사) 등이 받아 기념패를 받았다. 증경총회장 이정호 목사(제62회, 천안장로교회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예배와 행사를 마쳤다.
이날 오후에는 총신신대원 각 기수별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으며, 시상은 현금시상이었다.
이번 제25회 홈커밍대회 주관 기수인 제84회 동창회에서는 이날 신대원 재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했으며, 신대원 현직 교수들과 은퇴교수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수별 체육대회 © 리폼드뉴스
또한 총동창회에 장학기금으로 7천만을 기탁했으며, 학교측에 3천만을 기탁하여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경품 추첨으로 42인치 TV, 자전거, 압력밥솥, 전기면도기, 가전제품 등이 제공되었고, 재학생들에게는 경품으로 500,000만원씩 16명에게 "장학금 경품"으로 8백만원이 추첨상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이란 엄격하게 선발된 재학생들에게 학업과 연구를 위해 제공되는 것인데 뽑기인 추첨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전달한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참석자는 “장학금 경품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홈커밍대회 행사를 위해 제84회 동창회에서는 4년 동안 준비하면서 2011년 5월 22일 현재, 총신홈커밍장학금으로 116명의 회원과 회원교회로부터 286,005,000원을 받아 이중에 1억원을 학교측(3천만원)과 총동창회(7천만원)에 장학 및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1억 8천만원은 홈커밍대회 준비와 행사비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입력: 2011/05/25 [23:28] 최종편집: ⓒ 리폼드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장학금 배달사고 제발 11/05/26 [05:31]
제발 정신들좀 차리시요. 그런 정신으로 교회를 섬기고 교단을 섬길 긴데 안봐도 비디오요. 학교장학금이라고 교회에서 받아서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이게 장학금배달사고인가요....
추첨, 곧 제비뽑는 방법이 가장 공평하고 차등 없는 장학금 전달 방법입니다. 거룩한제비 11/05/26 [08:56]
요행이나 복불복이나 사행성으로 제비뽑았다면 잘못된 일이지만 누구에게는 주고 누구에게는 주지 않음으로 블평과 불만을 야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의혹과 상실감을 갖게 하기 보다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는 말씀에 근거하여 제비를 뽑았다면 장학금을 잘못 전달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번 제비뽑혀서 장학금을 탄 사람들을 조사해 보세요. 그 결과에 놀랄 것입니다.
제가 제1차 안식년을 미국 LA에서 보내면서 갈릴리제일장로교회를 개척할 당시 교파를 초월하여 LA에서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위로하는 야유회 겸 운동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 때에 각 기관에서 목사님들께 드리라고 많은 경품이 답지하였는데 공평하게 차등없이 나누어 드리기 위하여 주최측에서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드린 일이있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서 얼마나 공평하게 차등없이 나뉘었는지를 확인하며 모두들 기뻐하고 감사하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우리 75동창회에서 총회를 하고 경품을 나눌 때에도 가끔 제비를 뽑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수고한대로 행한대로 갚아주시고 위로해 주심을 경험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여서 제비를 뽑는 것은 운명이나 팔자로 여기고 요행이나 복불복이나 사행성으로 뽑는 것이지만 목사들이나 성도들이 모여서 제비를 뽑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신전의식으로 뽑는 것입니다.
그런까닭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가장 공평하고 차등없이 분배해 주심으로 공동체에서 분쟁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지는 평화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성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그 땅을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까닭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그냥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나누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을 행사하셔서 그들에게 기업을 나누어 주시되 차등없이 공평하게 분배하심으로 자중지란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의 사역자들과 성도들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사역과 삶의 전 영역에서 성경을 모범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성경의 제비뽑기로 길흉화복을 점치거나 이를 악용하거나 오용하거나 남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과 제도를 변질 타락시키는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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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홈커밍데이날 장학금을 추첨 (제비뽑아)으로 나누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