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부회장 후보 윤곽
안홍철 [조회수 : 7]
제88회 총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경합을 벌일 총회 부회장 후보들에 대한 노회의 추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금년 총회는 지역순환제에 의해 동부지역 노회에서 부회장 후보를 낼 수 있는데 춘계노회가 대부분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노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은 이만규목사(부산남노회 수안교회) 김기주목사(울산노회 동신교회) 김태범목사(경북노회 삼덕교회) 등 3인.(임직 순)
이번 총회 부회장 선거는 제비뽑기가 지난해 결의돼 현재 규칙부에서 시행세칙안을 1년간 연구， 보고키로 된만큼 기존 선거방식으로 선출하는 마지막 선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에 대한 총대들의 이해를 보다 높이기 위해 총회 개막 90일 전 후보등록을 접수하고 총회 개막 30일 전 선거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우송토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남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이만규목사는 1940년생으로 1971년 10월 13일 부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울산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김기주목사는 1948년생으로 1977년 3월 7일 경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경북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김태범목사는 1948년생으로 1980년 3월 5일 경안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번에 각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총회가 개회되기 90일 전인 6월 23일까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쳐야 정식 후보로 등록된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입력 : 2003년 04월 26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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