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성총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면 안됩니다. '이가봇'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기 때문이다.
성총회에서 어떤 악을 행합니까 ?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량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성전에서 불량한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주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서 매매하는 하는
자들을 보시며 진노하사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시고 그들을 짐승들과 함께 쫒아
내셨습니다.
중세교회가 성직을 매매하는 모습을 보신 주님께서 말틴루터나 칼빈같은 교회개혁자
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중세교회를 개혁하여 오늘의 개혁교단을 세우셨습니다.
중세교회를 개혁한 교회개혁자들은 기독교회의 가장 가공할 최악의 이단은 성직매매
자들이라고 규정하고 정죄하고 목숨을 걸고 투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개혁자들의 후예이며 개혁교회의 장자교단인 우리교단 우리총회에서
교회개혁자들이 가장 경계했던 성직매매를 다시금 자행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총회임원이 되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
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는 것입니다.
둘째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돌아가거나 정치부의 절충안
으로 돌아가면 속성상으로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볼 때 불가불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고, 전적으로 부패했고, 전적으로 무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현상황에서 직선제로 되돌아가면 과거에는 10당 9락이라고 했으나 이제부터는
20당 19락이 될 것을 염려합니다. 모교단에서 지난해 20억의 선거자금을 살포한
입후보자가 낙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뜻있는 양심적인 총대들에의하여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 다고 각성하고 우리교단에서 지나간 11년 동안 적용해 온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려고 합니다.
넷째 우리교단 총회총무선거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과열선거의 조짐이 보인 가운데
총무 선거를 치루었습니다. 아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는 염려의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두번 다시 이러한 선거를 치루면 안되겠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현행 제비뽑기
선거를 폐지하면 안되고 계속시행해야 한다고 하는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저의 전화기에는 수십통의 문자가 찍혔습니다. 한표를 찍어달라는 호소엿습니다.
저 뿐만 아닐 것입니다. 성결교단의 총무선거와 관련하여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된
상태입니다.
다섯째 한기총은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여 세상
법정의 관리를 받고 통합교단의 안수집사인 법무법인 로고스의 김용호 집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여섯째 감리교단의 경우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한
가운데 세상법정으로부터 장로교회의 장로인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호사가 감독
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되는 감치일을 맞고 3년째 행정이 마비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이와같은 상황에서 우리교단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거나
직선제로 회귀하거나 정치부의 절충안으로 돌아간다면
우리교단도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세상법정
으로부터 타 교단의 장로 변호사나 안수집사 변호사가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나
각 기관장의 직무대행으로 파송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덟째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이 올 것을 염려한다면 직선제로의 회귀하거나 제비뽑기로
포장된 직선제나 다름없는 정치부의 절충안을 채택해서는 안됩니다.
아홉째 현재 한국교회는 목사를 먹사로 기독교를 개독교로 앤티 크리스챤들에 의하여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교단은 지나 간 11년 동안 총회임원을 제비로 뽑음으로 인하여 금권선거와 성직매매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근원적으로 봉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본 회원은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계속 시행하되 지나 간 11년 동안 성총회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했으므로 향후 3년 간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헌의안을 금지하기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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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부총회장 제비뽑기 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