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백성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 지어다."(시편49:1-2) 요한계시록에서는 부할하신 주님께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게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계2:7,11,17,29, 3:6,13,22)하셨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하여 "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편19:2-4)하셨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나라에 그것도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고난주간에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허락하셨는가를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할 짐승만도 못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시49:20)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된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마10:29) 그러므로 인류역사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곁들여 있습니다.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의 가정에 일어난 사건 즉 집이 무너져서 열자녀들이 모두 다 죽은 참사 사건도 하나님께 허락하심을 받은 사탄의 시험에 의하여 일어난 참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인내하는 욥에게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욥42:1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함과 같이 화가 변하여 복되게 하셨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금번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 주님의 위로하심과 전화 위복됨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재앙은 두 가지입니다. 인재와 천재입니다. 그러나 재앙이 일어나는 그 모든 원인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사건의 제1원인은 이미 밝혀진 대로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빚어 낸 인재입니다. 제2원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과 의무와 책임을 소홀히한 직무유기 즉 무책임이 빚어 낸 인재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지라도 남의 탓만을 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슬픔을 당한 유족을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 몇을 죽여서 그들의 피로 제물을 삼은 사건을 제자들이 주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주님께서는 그들이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 너희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와 같이 망하리라고 경고 하셨습니다."(눅13:1-3)
"또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치어죽은 18명이 그들의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그와 같이 망하리라"(눅13:4-5)고 재차 경고하셨습니다. 이 두 참사사건을 통하여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회개하라는 경고입니다.
무엇을 회개해야할 것입니까 ?
열매맺지 못 한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와 인본주의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과 책임과 의무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음란과 사치와 방탕과 쾌락과 강포와 우상숭배와 같은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회개해야 삽니다. 그래야 용서를 받습니다. 그래야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시 7:12)하였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 참사 사건을 기하여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한국교회적으로 영적 대 각성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 세월호 사건을 통하여 희생당한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형 가인에 의하여 죽임 당한 아벨의 피가 하나님을 향하여 호소하듯이(창4:10) 희생당한 304명 영혼들의 핏소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호소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세월호가 진도의 팽목항 앞바다 맹골수로에 침몰 했듯이 개인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침몰한 세월호에 갇힌 304명의 가족들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듯이
지금 우리 주변에는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서 사망의 바다에 빠져서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원해 달라고, 건져 달라고, 건져 내라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울부짖음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금번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사건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탐욕과 무책임에서 벗어나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을 애통함 같이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의 죽음에 대하여 더욱 애통해 하며 영혼을 구원하는데 전심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사건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으면 전화위복이 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만 깨닫지 못하면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더 큰 인재와 천재가 닦아 올 것을 염려합니다.
한국교회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전지 전능하셔서 장차 한반도에 닦아 올 천재지변과 제2의 6.25 사변을 피하게 하기 위하여 한국교회와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시는 경고의 메세지를 세월호 참사 사건을 통하여 하고 계신 줄도 모릅니다.
남,북한 사이에 또 다시 6.25와 같은 전쟁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분명한 사실은 핵전쟁이 일어 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게 되면 3000만 이상의 동족이 죽게되고 한반도 삼천리 금수강산은 피 강산이 이루어 지고 초토화될 것을 염려합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토록 깨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창과 활을 꺽으사 평화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평화의 왕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간구하므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복음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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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해가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개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