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한성 제105회 총회서기 목사님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책 "위기 가운데 평안"이 도찯하였습니다. 책을 저술한다고 하는 일어 얼마나 힘이드는 작업인데 그렇게 은혜스러운 책을 발간하셨습니까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번 제105회 총회에서 서기로 추대되실 경사스러운 일을 생각하면서 제105회 총회에서의 목사님의 큰활약상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이처럼 목사님께 글을 올리는 까닭은 제86회 총회시부터 제97회 총회시까지 12년 동안 사용하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이 지나간 8년 동안은 사용하지 않고 총회회관 지하 창고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까닭에 금번 제104회를 마감하면서 금요일에 개최할 총회임원회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저희 영광교회 역사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하고자 하는 청원안에 대하여 재심을 요청하는 번안동의안을 정식 아젠다로 올리라고 김종준 총회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104회 총회임원회의 결의해 주시고 또한 제105회 총회 현장에서 긴급동의안을 받아주시고 허락을 해주신다면 저희 교회로 옮겨서 잘 보관하고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이후 총회가 지금보다 더 큰 총회 역사박물관을 마련하고 총회에 반납하라고 명령하실 경우 그 즉시로 반납할 것을 약속하는 각서를 첨부하여 올렸습니다.
저는 제105회 총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05분의 총대님들의 연기명 서명을 받아서 긴급동의안을 올리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70여분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내일이면 105분의 총대님들의 긴급동의안을 연기명으로 받아서 총회현장에서 목사님께 접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오니 이번 총회에서는 아마도 유일한 긴급동의안이 될 것으로 예상 하옵는데 잘좀 처리해주시고 허락받도록 힘써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제104회 김종준 총회장님과 제105회 소강석 총회장님께도 전화와 문자와 이메일로 부탁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돌려드리고 총회임원들을 제비뽑던 함을 잘보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약에서 사용하던 하나님의 법궤와 우리총회에서 사용하던 제비뽑기함을 어찌 감히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만 구약의 법궤를 오벧에돔 집에서 석 달간 보관하였듯이 저 역시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잘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총회지하 창고에 오랜동안 방치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저희 영광교회에 위탁보관을 허락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총회가 요구할 경우 총회로 반납할 것을 약속하는 각서를 제출한 만큼 하등의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모든 총대들이 잘했다고 칭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지지하고 찬성하시는 총대님들께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함을 보관할 수 있음에 대하여 좋게 여기실 것입니다.
반면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반대하고 싫어하시던 총대님들께서도 그 꼴도 보기 싫은 제비뽑기 함을 총회에서 옮겨 가도록 결의한 사실에 대하여 잘했다고 칭찬하고 좋아하실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전혀 염려할 이유가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하오니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현재처럼 총회 지하창고에 계속 방치하기 보다는 저희 영광교회 역사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하도록 청원하는 긴급동의안이 총회 현장에서 허락되도록 힘써 주시기시를 앙원합니다. 샬 롬 !
주후 2020년9월17일(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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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본문 : 사도행전 13: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