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총회 위상을 정립하고 바른 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 위반 사항 및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받습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꼭 실명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실명이 아니면 삭제됩니다. )
총회장님께 올리는 글
이름 : 최덕기목사 - 관련글 메일수신 번호 : 14
게시일 : 2002/09/14 (토) PM 04:27:46 조회 : 59
존경하는 총회장님
87회 총회에서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제가 한 후보의 부정을 고발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발후 6일이 지나고 총회가 끝나고 2틀이 지났지만 묵묵부답 책임질 사람이 없습니다.
수많은 유인물이 나돌고 총회를 비판하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합니다.
작년에 광주노회의 차재오 장로님이 수표를 증거로 고발을 했지만 유야무아 되었습니다. 올해도 광주노회에서 일어난 총회의 구조적, 관행적인 문제인 금품수수 사건을 고발했습니다.
이것이 무슨 즐거운 일이겠습니까? 주님이 눈물 지으실 일입니다.
우리가 목사가 된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부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발에 대한 조처가 늦어짐으로 천파만파 퍼지고 복음의 길은 막힙니다.
총회장님!
일국의 대통령도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지고 국민앞에 사과하고 제발 방지를 약속하지 않습니까?
어찌 총회장님을 대통령에 비유할겠습니까마는 이제 제비뽑기 혹은 추첨제로 하기로 총회에서 결정되었다면 고발한 이 사건에 대하여 어떤 답변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더욱 총회를 믿고 모든 것이 잠잠해지고 복음이 더욱 전파되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태는 더더욱 마음이 아프고 더욱 강하게 고발의 길을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총회장님이 해결해 주셔야 할 일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금품부정을 인정하고 9월 13일 CBS오후 2시 생방송에서 선거관리 위원장이신 강동수 목사님이 고백하신 대로 87회 선거가 가장 혼탁한 선거였음을 다같이 회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위하여 금번 총회에서 제비뽑기가 통과되었다고 말씀하여도 좋지 않을까요.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묵묵부답이거나 하루 이틀 늦추면 날이 갈수록 이 사건은 더욱커질 것입니다. 여러 양심적인 젊은 목회자들 모임에서 이문제를 정식으로 다루게 되면 총회가 더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많고 모든 총대님들에게 좋지 않는 영향이 미칠 것이 자명합니다.
최병곤 총회장님!
고발의 충정을 들어주셔서 총회장 서신과 방송, 기독공보를 통한 성명서도 좋고, 해명서도 좋습니다. 기회가 자주있지 않는데 지금은 선거 방식을 바꾸는 단계에서 모든 것을 잠재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기다립니다. 안녕히 계시고 올해에 총회와 총회장님께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
|
0
17852
1191
1085 
돈봉투돌린 부정선거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