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4,270 91190
Name 한성진
Subject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제비뽑기에 관해서 찬반 토론으로 분분하다.
제비 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게시판은 전쟁터로 변하는 것 같다.
제비를 반대하는 이유 중에 부패를 앞에 놓고 회개는 뒷전이고
제비라는 방법 가지고 죄악을 덮어버리려고만 한다는 평가가 있는 것 같다.
이 주장에 반대하고 싶지 않다.
죄악을 덮는데는 예수 보혈 말고 이보다 더 나은 제도가 있으면 말해 보라.
그 시끄럽고 더럽던 우리 총회가 폭풍이 지나간 후처럼 잔잔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는 적당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말해 주고 싶다.
행6:1-7을 보자.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집사 제도의 도입으로 초대교회는 불평이 사라졌다.
그리고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무한 결과 말씀이 왕성하여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고 심지어는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까지 도에 복종하게 되었다.
제자가 더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말씀과 기도에 주력하여 심오하고 능력있는 말씀이 풍성했다는 것이고 제사장의 무리가 복종함은 그만큼 기독교 변증력이 강해졌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도 분쟁이 덜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평안한 가운데 불필요한 정치 싸움에 소일하지 말고 복음운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악조건을 통해서 인간의 본질이 드러나므로 악조건도 하나님께서 쓰신다.
그러나 일부러 악조건을 방치하거나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DATE: 2004.08.24 - 11:19
LAST UPDATE: 2004.08.24 -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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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