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유갑성
Subject 제비뽑기 이렇게 해야 합니다. (1)
1. 추천을 잘해야 한다.
행1:23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 하나는 - "
하나는 = 하나는
항간에 제비뽑기가 인간의 참여와 의사를 배제한 무책임한 것이며 한 순간에 결정되는 아주 간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비뽑기를 알고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제비뽑기를 성공적으로 하려면 무엇보다 추천을 잘해야 한다.
제비는 어느 편을 택할지 어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는 것이다.
서로 간 신앙과 인격과 실력의 차이가 두드러진다면 제비의 의미는 없어진다.
그러므로 제비란 바로 어느 편을 택할지 모를만큼이 되게 하는 작업 즉 잘 추천되어야 함이 전재된다.
여기에 중요한 제비뽑기 준비 작업의 핵심이 있다.
우리 총회의 문제점은 이 추천을 잘못했다는 것이다.
악동이 포함된 제비는 잠시 인간의 소동을 잠재울지 몰라도 사실상 무의미하다.
어쩌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추천에 악동도 포함시킬터이니 하나님께서 제비로 적당히 알아서 골라주시요 하는 식이라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나 다를바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완전할 수는 없고 인간의 추천 또한 완전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므로 추천할 때 개선점이 요구되는데 그 중 하나 최소한 소속 교회와 노회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노회가 면직시킬 만큼의 악동이라면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며 그래 놓고 제비무용론을 주장함은 어불성설이다.
그러므로 제비뽑기가 결코 무책임한 것이 아니다.
그 준비 작업인 추천은 선거보다 몇 배나 수고해야 하는 성실한 작업인 것이다.
진짜 인물을 고르기 위한 성실한 노력 없이는 선거도 제비도 의미가 없게 된다는 점 기억해야 한다.
<계속>
DATE: 2004.07.19 - 12:12
LAST UPDATE: 2004.07.19 -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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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교회의 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