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국으로부터 금번 전국목사사모세미나의 강사로 섬겨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고 수락을 하고 나서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하였다. 무슨 말씀을 전해야할 것인가 ?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계속 기도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초청된 강사들을 보고 그러한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이 많이 초청된 것을 알았다.
그동안 나름대로 여러 모양으로 준비는 했으나 왠지 초동목동 다윗이 골리앗과 전쟁에 나아갈 때 사울의 투구를 벗어던지고 다윗에게 익숙한 양치는 지팡이와 물매와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나아가서 승리했듯이 나에게 익숙한 전문분야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하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지나간 44년 전에 신구약성경과 교회사속에서 거룩한 제비
뽑기라고 하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과 제도를 재발견하였다. 그리고 나의 삶과
목회사역에서 지나간 43년 동안 실제적으로 적용해 보았고 30여 년 동안을 국내외적으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전개해 왔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세미나 하면 그것은 교단총회의 정치에서나 필요한 것이지 목
회 사역에 무슨 도움이 되며 필요가 있겠는가 ? 하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실상
이 사역과 제도를 필요로 하는 곳은 목회사역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목사님들
의 목회사역을 내조하시는 사모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사도행전 6장을 주석하면서 사탄은 하나님의 은사를 훼손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고 하였다. 옳은 지적이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역과 제도가 성경에 나타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라고 나는 생각한다.
종교개혁자들 중에 한 사람인 요한 칼빈은 사도행전 1장 20절에서 26절까지의 본문을 주석하면서, 그 어느 개혁자나 신학자들 보다 더욱 강력하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주장하고 옹호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요한 칼빈은 “제비뽑기로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지 때문에 잘못에 빠졌거나 혹은 이 제비라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그 어느 쪽일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비록 사람들이 제비를 남용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서 제비뽑는 일을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하였다.
그는 계속 주장하기를 "제비뽑기 선거가 합법적이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었으며 "사도들은 성령의 지도 밑에서 그 과정을 밟았으며, 그들의 전체 행동 과정도 같은 성령의 지도를 받은 것이었음을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함으로서, 성령강림 이전에만 사도들이 제비를 뽑고 성령강림 이후에는 제비뽑는 사례가 없음으로, 오늘의 교회나 성총회에서 거룩한 제비를 적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곧 “성령의 사역” 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요한 칼빈은 "제비뽑기에 대하여 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서는 그들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고 하였으며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에, 그와 동일한 과정이 요청된다"고 주석하므로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따르는 모든 장로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 할 수 있는 ‘신학적 근거’를 마련해 놓았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장로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과 각기관장들과 노회의 임원들과 총회파송 총대들과 지교회의 장로를 비롯한 안수집사들과 권사와 각 기관의 장들을 세우자고 하는 주장은 곧 장로교 창시자이며 개혁주의신학자인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는 것이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이다. 그 성경적인 증거는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면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이 행사된다.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될 경우 사역에 사탄이 틈탈 수 없으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그런 까닭에 사탄은 이방인들과 야합하고 결탁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에 반하여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케 하여 변질 타락시켰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하면 복불복 요행 사행 점술 등으로 오해케 하여 제비뽑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배타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할 사실은 구약시대에 우상숭배자들이나 점쟁이들은 단호히 죽이라고 배격하셨으나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뽑아서 묻는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용납하셨다고 하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고 명령하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사탄과 이방인들이 야합하고 결탁하여 세속적이고, 마귀적이고, 정욕적인 점술로 변질시킨 제비뽑기와는 비록 형태는 비슷하여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허락하신 구별되는 사역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제비뽑기라고 하는 사역과 선거제도를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5:55-56)고 명령하신 까닭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목적과 의도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로 하여금 선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제비뽑는 형태는 비슷하여도 그 묻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거룩한 제비와 타락한 제비로 구별된다.
삶과 사역에서 제비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것을 구약시대의 제도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는 적용해서는 안 된다. 제비뽑기는 복불복이다. 요행이다. 사행이다. 점술이다. 라고 비판한다. 또는 궁여지책이다. 고육지책이다. 차선책이다. 한시 책이다. 등으로 비하한다. 참으로 그런가 ?
이와 같이 비판하고 비하함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와 사탄과 이교도들에 의하여 악용되고 남용되고 오용됨으로 변질 타락된 세속적인 제비를 구별하거나 차별화 하지 못하고 혼돈하여 생각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 이유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제정하시고 공포하신 까닭이 겨우 복불복이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점술로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라고 제정하시고 공포하셨겠는가? 또는 궁여지책이나, 고육지책이나, 차선책이나, 한시 책으로 사용하라고 제정 공포하셨겠는가 ? 깊이 생각해야할 일이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삶과 사역에 적용하면 분쟁과 분열이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의 사역이 이루어진다. 그 성경적인 근거는 " 제비뽑는 것을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18:18)라고 하신 말씀이다.
가치를 모르면 손해를 본다. 가치를 모르면 귀중한 것을 잃어버린다. 옛날 남양군도 사람들은 천연진주의 가치와 귀중 성을 모르고 살았다. 그래서 천연진주를 가지고 어린아이들의 구슬치기 노리개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알고 있는 서양인들은 남양군도에 사탕이나 초코렛 등을 가지고 들어가서 진주와 바꾸어 그것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다.
세계경제의 메카나 다름없는 미국 뉴욕의 맨하탄을 원주민들인 인디언들이 백인들에게 장신구 하나 값에 불과한 50불에 팔아버렸다. 옛 소련은 동토의 땅 알라스카를 90만 불에 팔아버렸다. 그 가치를 몰랐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어떤 보석장사가 큰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밭을 팔아서 그 진주를 샀다고 하였다. 성경의 나타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라고 하는 이 강의는 아마도 사모님들의 생애에 처음으로 들어 보실 것이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 귀중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신구약 성경 속에서 1500년 동안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과 사도들에 의하여 전승되었고, 기독교 교회역사 2000년 동안 사도들과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에 의하여 계승되어온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성경의 사역과 선거제도이다.
구약의 경우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은 아론의 후손들인 거룩한 대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다. 대제사장들 외에는 적용할 수 없었던 사역이었다. 대제사장들이 하는 일이란 동트기 전에 일어나서 판결의 흉패 안에 들어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아침에 드리는 상번 제사와 저녁에 드리는 상번 제사를 위하여 제비뽑는 일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받드는 일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시비를 가리기 위하여 제비뽑는 우림의 판결 법으로 재판하는 일등 이었다.
이 사역과 제도는 구약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신약시대의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장로제도와 십일조제도와 더불어 여과 없이 계승하여 적용한 선거제도이다. 신약시대 성도들의 영적인 신분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사역에서 얼마든지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 성경적인 근거가 된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역이다. (신33:8-11)
2000년 기독교 교회사를 연구해 보면 신구약 성경의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과 사도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계승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자신들의 삶과 사역에 적용한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과 미국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새천년인 서기 2000년 진주의 진주교회당에서 열린 제85회 총회를 통하여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결의 채택되었고 그 이듬해인 21세기의 원년인 서기2001년도 서울의 충현교회에서 거행한 제86회 총회에서 절대다수 총대들의 재 결의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되어 지나간 12년 동안 적용해온 성경의 선거제도이다.
이제부터 저와 함께 성경과 기독교 교회역사 속에서 3500년 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전승되고 계승되어 왔으나 사탄과 이방인들에 의하여 악용되고 오용되고 남용되고 변질된 이후부터 깊이 감추어 져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잊혀졌던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이며 성경과 기독교 교회사의 귀중한 보배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찾아보자.
전하는 자 없으니 어찌 들으리요. 듣지 못하니 어찌 믿으리요. 믿지 못하니 어찌 적용하리요. 그러나 이제는 전하는 자 있으므로 듣게 되었고 듣게 되었으니 믿게 될 것이며 믿게 되었으니 삶과 사역에 적용하게 될 것임으로 행복한 목회사역이 전개될 것을 믿는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16:33)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하느니라.(잠언18:18)
一. 하나님께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제정하신 목적
유한한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제정할 수 있는 그 어떤 뛰어난 선거제도를 다 동원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를 다 적용한다고 해도 타락한 인간들이 만든 이 세상에 속한 선거제도 가지고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의 의식과 타락한 선거풍토를 개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자신의 전지전능하시고 무한하신 지혜와 지식으로 만인에게 평등하도록 차등 없고 공평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하늘에 속한 완전한 선거제도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친히 제정하셨다.
이 제도를 믿음으로 적용할 때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방법 앞에서는 인간의 모든 권모술수와 꾀와 수단과 방법을 포기하게 되고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기도하며 힘쓰게 되니 자연히 마음도 의식도 변화가 될 것이다.
결과로 해마다 각 교단에서 총회로 모여서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는 선거과정에서 연례행사처럼 치뤄 지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은 선거풍토도 사라지고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치름으로 명실 공히 성총회가 이루어지고 한국교회는 거룩한 교회로 개혁될 것이다.
첫째,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따르게 하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셋째, 사악하고 교활한 악한 마귀 사탄의 교회파괴 전략을 차단하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넷째, 타락한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망과 꾀와 권모술수를 제어하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다섯, 명예욕에 사로잡혀서 감투싸움과 자리다툼과 기득권 유지를 위한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여섯, 성민 이스라엘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와 인류 공동체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제정하셨다.
일곱, 하나님의 사역과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서 차등 없이 공평하게 사역을 분담케
하시려고 제정하셨다.
여덟, 교계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자행되는 망 교회병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고 개혁하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아홉,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로 선택
하여 세우시려고 제정하셨다.
열번,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여 통치하시는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보는 것은 용모와 신장과 외모뿐이나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여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고로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방법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선하여 적용할 때
비로소 한국교회와 국가정치의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그에 따른 성직매매와 주권매매가 근절되고 비방과 중상과 모략이 사라지고 학연과 지연과 혈연의 연줄도 끊어지고 분쟁과 분열이 사라지며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들이 한국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로 선택되어지며 이러한 위대한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성경 위에 선서하고 교회와 나라를 통치하게 될 때 우리 나라는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거룩한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 노릇하시며 통치하시는 신정국가인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될 것이다.
二. 왜? 거룩한 제비뽑기 인가 ?
성삼위 하나님께서 성경에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를 제정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그 자신이 직접 통치하시는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하시기 위함이셨다. 고로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내에서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들에 의하여 거룩한 제비뽑기가 시행되는 현장에서는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이 행사되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여호수아 시대와 성군 다윗시대라 하겠다. 전투할 때와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를 비롯한 국가의 경영과 국가적 대사를 결정지을 때 영도자의 계획과 마음과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영도자와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서(수18:6,8,10) 이스라엘 국가의 진정한 왕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우림의 판결법”(민27:21)인 제비뽑기로 묻도록 명령하셨다.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는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잠16:33)으로 믿고 흥망성쇠와 생사화복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맡기고 그 결과에 순복하였다. 그리하면 최후의 결과는 언제나 승리와 번영과 평화와 축복을 누렸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가 평화와 번영과 축복을 누리면서 부패하여 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게 될 때에는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 내에서 제비뽑는 사역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받고 국운은 쇠하여지고 적국의 침노를 받아서 포로로 잡혀가는 불행한 역사를 연출하였다.
이와 같은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의 승리와 번영과 평화와 축복이 아론의 후손 제사장들의 제비뽑는 사역에 있음을 지켜 본 근동의 여러 나라들 역시도 이스라엘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도용하고 모방하여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 앞에서 제비를 뽑음으로 세속화되고 요행과 운명과 점술문화로 변질타락 되어 온 세계 인류의 문화 속에 오랜 세월 동안 오용과 남용과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제비뽑기 하면 그 뉘앙스가 마귀 적이고, 세속적이고, 우상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거부하고 배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제비뽑기는 근본적으로 거룩한 제비뽑기만 존재하였다고 하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러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그 본래의 자리 매김 하는 방안으로서 제비뽑기를 표기 할 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명명하였다. 그랬더니 이 제도 시행을 반대하는 이들은 비판하기를 제비뽑기면 그냥 제비뽑기라고 하지 왜 ?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가? 이는 필시 제비뽑기를 신격화하고 우상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비아양 대는 이들이 없지 않았다.
필자는 이러한 반론 자들에 대한 변증으로서 왜? 거룩한 제비뽑기 인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변증을 하고 있다. 첫째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제도인 까닭에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둘째로 거룩한 성경에 기록된 제도라는 사실을 인하여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셋째로 구약시대의 경우는 아론의 후손들인 거룩한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다는 뜻에서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넷째로 신약시대의 경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상승된 신분인 거룩한 제사장의 신분으로서 오늘날도 적용 할 수 있는 제도라는 의미로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다섯째로 속된 제비뽑기와 거룩한 제비뽑기를 구별화하고 차별화하기 위하여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여섯째로 제비뽑는 현장마다 너희 백성을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신 후 제비 뽑았기 때문에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성경과 사도들의 모범을 따라서 거룩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뜻에서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제정하셨다고 거룩하다고 하고 성경에 있다고 거룩하다고 한다면 이 땅에 거룩하지 않은 것이 어디에 있느냐, 거룩이라고 하는 말은 오직 하나님께만 붙일 수 있는 용어인데 제비뽑기에 거룩한 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없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 성은 절대적인 거룩 성이고, 피조물에 붙이는 거룩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거룩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성경의 제비뽑기에 거룩 성(聖)을 붙였다고 해서 신격화되거나 우상화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의미의 거룩이며 하나님에 의하여 구별되었다고 하는 의미에 거룩 일 뿐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일컬어 거룩한 무리라고 하는 뜻에서 성도라고 부르며, 주일을 거룩한 날 이라고 하여 성일이라 부르며, 하나님께 드려졌다고 하는 의미에서 성물이라고 부르듯 동일한 차원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표기하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기를 바란다.
스가랴서 14:20절에 보면“그 날에는 말방울에 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고 하신 말씀에 비추어 보면 말방울도 주발도 솥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 물건을 구별하셔서 거룩한 물건이라고 하는 뜻으로 “성물”이라고 부르시기를 기뻐하신다.
까닭에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케 하시고 세속 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사역을 위하여 거룩한 총회에서 그리고 거룩한 교회에서 적용하는 제비뽑기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표기하고 명명하였다고 해서 성경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비난이나 비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三.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 모음
1.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의 전승
① 아론과 그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이 적용한 사례 (출28:29~30,레8:8;16:8~10,
눅1:8~9.)
② 여호수아와 대제사장 엘르아살이 적용한 사례 (수7:13~21,민26:55~56;27:21; 34:17,;14:~19:,21:)
③ 사사시대와 대제사장 비느하스가 적용한 사례 ( 삿1:1~3 ; 20:9 ,18, 23, 27, 28,)
④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사례 ( 삼상 10:19~21 )
⑤ 아히야 제사장과 사울 왕이 제비뽑은 사례 ( 삼하 14:36~42 )
⑥ 다윗과 아히멜렉 제사장이 제비뽑은 사례 ( 삼상 22:10,13,15 )
⑦ 다윗과 아비아달 제사장이 제비뽑은 사례 ( 삼상 23:6,9~10 ; 30:7~8 )
⑧ 다윗이 재정규화 한 제비뽑기 적용 사례 ( 대상24:, 25:8, 26:13,겔45:1,
느헤10:34;11:1)
⑨ 솔로몬이 성전건축 후 제비뽑은 사례 (대하 8:14 ; 잠16:33 ; 18:18, 대하35:4
느헤12:45 )
⑩ 11사도들과 초대교회 120문도가 제비뽑은 사례 ( 행2:21~26 )
2. 기독교 교회역사 2000년 동안의 계승
① 초대교회의 11사도와 120문도들의 사도보선 적용사례 (행1:21~26)(마가의 다락방)
② 애굽의 콥트교회 종신직 대주교선출 적용사례 (알렉산드리아교회에서)
③ 미국 청교도들의 적용사례 (1715년, 미들타운 제일교회에서 집회장소 결정을 위해)
④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애미쉬피플 신앙공동체의 종신직 감독선출 적용사례
⑤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 북 지방 감리사선출 적용사례 (제62회 경기연회, 숭의교회)
⑥ 해방 후 출옥 성도들이 세운 재건교회의 교단이름 제정 적용사례 (오정모 사모 댁)
⑦ 예장합동측 총회 제86회~97회 총회에서 총회임원선출 적용사례 (충현,창훈대,동신 등)
⑧ 예장통합측 총회 제84회~85회 총회에서 부회장 추천인단 선출 (소망교회, 영락교회)
⑨ 예장통합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후보선출 적용사례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관)
⑩ 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추천인단 선출 적용사례 ( 분당 한신교회 )
참조: 카토릭교회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과정에서 3일에 한번 씩 제비뽑기를 뽑다.
3. 세계선교 단체 및 교회협의회의 적용사례
① 쿰란공동체 ( 제사장 출신들로 이루어진 엣세네파 공동체로서 빛의 자녀들 )
② 헤룬후트 형제 공동체 선교단 (진센돌프 백작과 일명: 모라비안교단) 적용사례
③ 독일의 개신교수도원 마리아자매회 (창립자: 바실레아쉬링크. 원장: 마틸리아)
④ 하와이기독교교회협의회 (당시회장: 장광원 목사) 임원선출을 위한 적용사례
⑤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회장: 김항철 목사) 조직과 임원선출을 위한 적용사례
⑥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회에서 설립한 신학교의 학장과 부학장선출 적용사례
⑦ 미국 뉴욕 맨하탄 기독실업인회 (CBMC) 회장선출을 위한 적용사례
⑧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문화. 예술대상 수상자 선정시 적용사례
⑨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최학량 목사) 임원선출을 위한 제비뽑기 선거법
개정 사례
⑩ 남가주초교파장로성가단 (단장: 유덕기 장로) 임원선출을 위한 제비뽑기 선거법 적용
사례
4. 지 교회 목회사역에서의 적용사례
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당회의 적용사례
② 캐나다 큰빛장로교회 임현수 목사 7명의 장로선출시 공동의회 적용사례
③ 하와이 에덴장로교회 장광원 목사 교회 이전 문제를 위한 공동의회 적용사례
④ 뉴욕 충신장로교회 한요한 목사 신학교 명칭을 위하여 적용한 사례
⑤ 미국워싱턴 훼어펙스 침례교회 김윤식목사 장로선출시 공동의회 적용사례
⑥ 한국 사랑의교회 원로: 옥한흠. 담임: 오정현 제자훈련사역 순장선출시 적용사례
⑦ 부산 호산나 장로교회 최홍준 목사 제자훈련사역 지도자 배정을 위한 적용사례
⑧ 인천 낙원장로교회 최병현 목사 당회의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시 당회 적용사례
⑨ 서울 신일장로교회 이광선 목사 1977년 부임시 직전교회 당회에서 적용사례
⑩ 광명 영광장로교회 박광재 목사 목회사역과 성전건축 시 적용사례
5. 개인의 삶과 국가경영과 기업경영에 적용한 사례
① 감리교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의 적용사례
② 박광재 목사 군복무시 도둑을 잡은 적용사례
③ 제14대 대선 김영삼 대통령 당선시 적용사례
④ 제15대 대선 김대중 대통령 당선시 적용사례
⑤ 초대 민선 서울특별시장 조순시장 당선시 적용사례
⑥ 광명시 (을) 지구당 조세형 국회의원 당선시 적용사례
⑦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생존자 확인을 위한 적용사례
⑧ 서미경 전도사 영광교회 부임을 위하여 적용사례
⑨ 안병균 장로의 아들 광욱군 사업문제 결정을 위한 적용사례
⑩ 유영희 장로의 사업문제 결정을 위한 적용사례
6. 각 교단 신학자들의 주장
① 장로교창시자 요한칼빈 제비뽑기 제도 강력 주장 (사도행전 1:21~26: 주석에서)
② 감리교 창시자 요한웨슬리 제비뽑기 삶과 사역에 적용 (웨슬리의 일기中 에서)
③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 웰리암 에임스 신학적 주장 (신학의 정수 2권 11장에서)
④ 트리니티 신학교 조직신학교수 웨인그루뎀 신학적 주장(그의 조직신학 上권에서)
⑤ 전 한국 감리교 신학대학장 역임 윤성범 박사 제안 (변홍규 감독 선거 시에 제안 )
⑥ 전 감리교 신학대학 조직신학교수 선한용 박사 제안 (종교개혁 기념논문에서 제안)\
⑦ 성막론의 권위자이신 갈보리 감리교회 강문호 목사 (성막론에서 제비뽑기 주장)
⑧ 미국 훌러신학교 세계신약신학회 회장 김세윤 박사 (한국행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⑨ 미국 예장합동 해외 총회신학대학 총장 조해수 박사 (예장합동총회에 제비뽑기 제안)
⑩ 예장합동 총회신학대학 선교대학원장 강승삼 박사 (캄보디아선교사 세미나에서)
11.전 총신대총장과 칼빈대학총장을 역임하신 김의환 박사의 견해 "제비뽑기 원더풀"
※. 세계국가 정치권에서의 제비뽑기 적용사례
① 하나님의 언약공동체인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에서의 적용사례
② 고대 민주주의 발상 국가인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의 적용사례
③ 애굽을 비롯한 고대 근동의 대부분의 국가들에서의 적용사례
④ 16세기 베니스공화국에서 수상 선출시 투표와 병행하여 적용사례
⑤ 현대 민주주의 종주 국가인 미국 행정부, 사법부, 군부 등에서의 적용사례
⑥ 필리핀 아키노대통령 대선당시 다우이스시 시장 선출을 위한 적용사례
⑦ 조선시대 임금님의 특명을 받은 암행어사들을 파송할 때 제비뽑기 적용한 사례
⑧ 제15대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명 (을) 지구당대회 적용사례
⑨ 제16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민주당의 국민경선추첨제 적용사례
⑩ 우리나라의 대선과 총선과 광역시와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시에 적용사례
※. 인류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및 기타 적용사례
① 성화 기도하는 손과 제비뽑기 적용사례
② 독일의 작곡가 슈메인거 12음계 작곡시 적용사례
③ 60억 모든 인류의 대축제인 올림픽 게임의 대진표 작성을 위하여
④ 40억 축구 팬들의 대축제인 월드컵 게임의 대진표 작성을 위하여
⑤ 축구. 농구 등 각종 스포츠 경기의 선수들 드래프트 결정을 위하여
⑥ 이스라엘 맛사다의 최후 전투에서 950명 자결할 때 적용사례
⑦ 이스라엘 역사가인 요세비우스가 포로가 된 후에 적용사례
⑧ 미국에서의 Lotto 산업 및 주택추첨 행운권 추첨 적용사례
⑨ 고대 그리스 헬라와 현대 미국사법부의 배심원 선정을 위한 적용사례
⑩ 한국의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정국 평의 주심 선정을 위한 적용사례
四. 선교사역과 목회현장에서의 적용과 적용 시 유의사항
1. 단계적 적용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점진적으로 확대적용
① 송구영신 예배 시 말씀카드를 제비뽑는 방법
② 각 기관의 회장단을 제비뽑는 방법
③ 각 기관의 회장단 및 각 부 임원을 제비뽑는 방법
④ 제직회나 당회의 각 부 위원장들을 제비뽑는 방법
⑤ 안수집사, 권사, 장로님을 제비뽑는 방법
⑥ 각 협의회나 연합회의 단체장을 제비뽑는 방법
⑦ 노회장, 감독 및 감독회장, 총회장을 제비뽑는 방법
⑧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국회의원, 대통령을 제비뽑는 방법
2.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하여 적용하는 방법
① 추천된 후보자의 이름을 써 넣고 지도자가 제비뽑는 방법
② 직책을 써 넣고 추천된 후보자 본인이 직접 제비뽑는 방법
③ 투표하여 종다수로 후보를 추천하여 제비뽑는 방법
④ 투표하여 개표하지 않고 그 중에서 제비뽑는 방법
⑤ 성경말씀을 써 넣고 추천된 본인들이 제비뽑는 방법
⑥ 추천된 후보자의 이름을 회원들의 배수로 써 넣고 제비뽑아서 다수결로 판결
⑦ 국가의 지도자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선출하려고 하면 정당구도를 양당제 변경.
양당에서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를 놓고 선관위원장이나 본인이 직접 제비뽑는 방법
<결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적용시의 주의사항
1. 신구약 성경에서 제비뽑은 모범을 따라야 한다.
2. 초대교회와 같이 기도로 준비한 후에 적용해야 한다.
3. 소속한 공동체 일원들의 합의하에 제비뽑기를 해야한다.
4.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을 천거한 후에 제비뽑아야 한다.
5. 그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승복할 것을 서약하고 해야 한다.
6.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제비뽑아야 한다.
7. 제비의 결과에 대하여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고 해야 한다.
8. 제비뽑기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임상학적 차원의 세미나 개최후에 해야한다.
9. 교회공동체의 각 기관장 및 안수집사 권사 장로 순 등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야한다.
10. 성경의 제비뽑기를 악용하거나 오용하거나 남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성경의 거
룩한 제비뽑기를 제정하신 목적은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11. 오용과 남용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제비뽑기 전 우선 이 문제를 제비로
물으라. 묻지말라. 자유하라.를 제비로 묻고 그 결과를 따라서 적용해야 한다.
12. 요행이나 복불복이나 무당이 점치듯 장래의 길흉화복을 알기 위하여 제비 뽑아서는
안된다. 다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비 뽑아야 한다
13. 이미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전가의 수단으로 제비뽑아서는 안된
다. 이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가 되기 때문이다.
14.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100%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계획과 수단과 방법을 다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제비를 뽑아야 한다.
15. 요한칼빈의 주장처럼 성령의 감동과 지도하에서 그 과정을 밟아야 하며 참여하는 공동
체 회원들의 성결을 유지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신전의식'으로 거행해야 한다.
16. 공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중에 거행하거나 또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제비를 뽑아야 하
며 성만찬 예식이나 세례예식에 참여하는 경건한 몸과 마음과 생각으로 임해야한다.
17.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담임목회자가 뽑는 것이 성경적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담임목사님의 허락과 지도를 받아서 본인이 직접 뽑을 수도 있다.
18. 제비뽑기의 결과를 따르다가 개인의 생사화복과 가정과 사업과 교회와 국가의 흥망성
쇠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할 각오와 결심을 하고 적용해야 한다.
19. 인간에게 주신 양심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와 지성적인 판단과 성령의 각양 좋은 은사
를 다 동원하여도 깨달을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종,최후적 방법으로 적
용해야 한다.
20. 개인적용의 경우 인간의 모든 지혜와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도 해결할 수
없는 한계정황에 직면했을 경우 최종,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
21.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실대로 적어 놓고 물어야 한다. 예를 들면 " 가라. 가지말라.
자유하라. 또는 하라. 하지말라. 자유하라."는 제비를 만들어 놓고 제비를 뽑아야 한다.
22. 제비를 뽑을 때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제비를 남겨야 한다. 인간들의 생각과 뜻
대로만 제비를 만들어 놓고 제비를 뽑으면 안 된다. 도둑놈만 놓고 제비뽑으면 도둑놈
만 제비뽑힐 뿐이기 때문이다. 까닭에 콥트교회의 대주교 제비뽑기처럼 선한목자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또 하나의 제비를 만들어 놓은 후 제비뽑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3. 국가의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경우는 정당구조를 양당제로 하여 각 당에서 충분한 자격
을 갖춘 후보자를 천거한 후 국민적인 기도회를 열고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야 한
다.
******* 박광재 목사의 프로필 *******
박광재 목사는 대한신학교, 총신대학신학대학원, 미주총신대학대학원(D.D)을 졸업하고 45년 전 성경 속에서 재발견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목회사역과 교단 정치와 선교사역의 현장에 적용하므로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이 직접 행사되는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회복하고 세속화된 교회와 총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총회와 국가로 개혁하는 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과 왕 같은 제사장 사역과 평화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원장.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연구소장.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실천운동 본부장.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 본부장.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기독신문이사. 미합중국 연방정부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The Holy Lot Mission, U.S.A ( HLM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규칙부장과 남평양노회 노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영광교회를 34년 간 담임목회 하고 있다.
|
|
0
17852
1191
1087 
제5차 전국목사사모세미나 강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