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으로부터 얼마나 염려가 않으십니까?
그러나 자나친 염려는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교회를 중심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 마음의 소원과 기도도 이루어
주시고 우리를 보호하사 안전하고 평안의 복을 주실줄 믿습니다.
이번 주일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시면서 각자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시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심으로 주님의 부활의 영광에도 참여하시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힙니다.
이 세상에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고난이 찾아오면 어렵고 견디고 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고난이 찾아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까닭은 대부분 나의 잘못되 삶 때문에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나의 잘못으로 고난이 찾아 왔다면 나의 잘못된 삶을 고치고 도리켜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둘째는 주님과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주님과 복음 때문에 고난이 찾아왔다고 한다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늘에 상급이 쌓일 것을 믿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참고 견뎌야 합니다.
전에 있었던 대부분의 주님의 선지자들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였습니다. 자신의 찰못으로 고난을 받아서는 안되지만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받는 고난은 부끄러워 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이는 우리를
군사로 부르신 이를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는 자는 평강을 누리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주와 함께 영광을 받고 주와 함께 왕노릇 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 선생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자취하여 살았습니다. 사도바울 선생이 얼마나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았는 지는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창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 벗었노라"(고후11:23~27)고 고백하였 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중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하셨고
마침내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과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 (딤후4: )고 고백하였고
그는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죽도록 충성하다가 로마의 감옥에서 목이 잘리어 순교를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어떠하셨습니까 ?
죄가 없으신 주님 ! 그러므로 고난받으실 이유가 없으신 주님께서 우리를 죄악과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무고히 고소와 고발을 당하시고 정죄를 받으시고
책찍과 고난을 받으시고 침뱉으심과 조롱을 당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그손이 대못에 박히시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옆구리는 창에 찔리시고 물과 피흘 다 쏟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금번 고난주간은 예년과는 달리 목요일 거행하던 성만찬과 금요일에 거행하던 세족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하고 정부의 시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생략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오나 가능하시면 새벽기도회의 경우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참여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이러한 주님의 고난을 비롯한 옛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고난을 묵상하시면서 금년 주후 2020년 4월5일부터 시작하는 고난주일을 보내시면서 부활주일을 영광스럽게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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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당회 휴무제를 위한 제비뽑기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