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지금 1907년 퍙양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영적대각성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모든 교파와 교단을 초원하여 2007년을 영적각성과 회개와 갱신과 부흥의 해로 선포하고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났던 영적대각성부흥운동의 시발이 영적인 지도자들의 회개로 부터 시작이 되었다면 2007년도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부흥운동 역시도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회개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각성과 함께 나 자신이 회개할 죄목은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하면서 나의 허물과 죄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해 부산의 온천제일장로교회에서 개최한바 있는 우리교단 제91회 총대로 참석하여 양심의 꺼리끼는 것을 무시하고 목사총대로서 부적절하게 처신했던 양심에 꺼리끼는 허물과 죄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 너부터 회개하라 " " 너 먼저 회개하라 "는 성령님의 강력한 권고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최우선적으로 회개해야할 최우선 과제는 교단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자행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회개라고 주장하며 지나 간 20여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을 통한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해 우리 교단 제91회 총회의 총대로 노회의 파송을 받아서 참석하는 동안 저 자신이 양심의 거리끼는 일들을 행하였고 그러한 부적절한 관행과 언행심사들이 비록 작은것이라고 해도 성총회로 하여금 사탄의 회로 전락시킬 수 있는 심각한 죄가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참회와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나 자신의 부적절한 실수와 죄를 공개적으로 참회하려고 하니 용기가 나지를 않고 망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도 공개적으로 회개해야할 죄목이나 주제가 될것인가 ? 아니면 혹여 너 혼자 의로운체 하느냐 라고 오해하고 비방과 비난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신문매체에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난 후에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겨서 나의 목회사역과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교회개혁운동에 마이너스가 되지를 않을까 하는 여러 상념들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더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이러한 고뇌속에서 나의 참회의 고백으로 말미암아 나 자신이 땅에 떨어져 죽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 좋은 결실을 할 수 있고 한국교회의 죄를 태우는 성령의 불소세기가 되어 다시금 성령의 불이 일어날 수만 있다면 기꺼이 제물이 되어야 하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용기를 내어 공개적으로 회개를 합니다.
나의 체면이나 형편을 생각하여 지은 죄를 묵과하고 나아가게 될 때에 아브라함이 큰 제물은 쪼개었으나 지극히 작은 새는 쪼개지 않고 제사를 드림으로 어둠이 엄습하고 솔개가 임하였던 것을 생각하고 지극히 사소하게 여기는 작은 죄를 호리라도 용납하지 않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참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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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줌의 부끄러움도 없이 살기를 원했던 양심이 바른 시인 보다는 좀 더 깨끗한 양심과 윤리와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회개를 공개적으로 한다는 사실이 말 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성도들에게 회개하라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설교를 하는 목사의 입장에서 내가 해야할 회개는 무엇이며 내가 맺어야할 회개의 합당한 열매는 무엇인가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목사 총대로서 총회에 참석하여 양심에 꺼리는 부적절하게 행동했던생각이 불연듯 떠 올랐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소한 문제도 공개적으로 회개할 가치나 주제가 되는 가를 자문자답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잘못하면 자기 혼자 양심 바른체, 의로운체 한다는 오해를 받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공개적으로 고백했을 때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부담감 때문에 용기가 나지를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총회가 거룩한 성총회가 되기 위하여서는 해마다 총회로 모여서 총회임원 및 각 기관장과 상비부장등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관행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행하는 세속적인 금권 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회개하는 것이 급선무라 여겨 왔습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최우선적으로 회개해야할 최우선 과제는 교단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자행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회개라고 주장하며 지나 간 20여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을 통한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왔었습니다.
그러나 난생 처음으로 노회의 파송을 받아 제91회 목사총대로 참석하는 동안에 저 자신이 양심의 꺼리낌을 무시하고 행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한 것도 회개의 대상이될 것인가라고 덮어 버리고 지나치고 싶은 유혹도 있었으나 비록 작은 죄라도 하나님 앞에서 용납해서는 안되며 그 작은 죄 역시도 큰 죄 못지않게 성총회로 하여금 사탄의 회로 전락시킬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사소하게 여기는 양심의 거리끼는 관행과 습관이 총회로 하여금 사탄의회로 전락시킬수도 있다고 한은 사실을 깨닫고 참회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의 치부나 같은 죄를 공개적으로 신문 매체를 통하여 회개 한다는 사실이 그렇게 쉽지만은 안타는 사실을 깨닫고 망서리다가 나 자신이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않기 위한 각오와 결심을 새롭게 하는 한편 나와 같이 양심의 거리는 부적절한 죄를 짓는 총대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참회의 고백을 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성총회가 보다 더 깨끗해 지고 거룩한 성총회가 되어져서 하나님의 은총과 하나님의 영광이 한국교회 위에 계속 머무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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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목사총대로서 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