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포커스와의 인터뷰 요약
큰 타이틀 : 지나 간 38년 동안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영광과 주권을 돌려드리는
제비뽑기 목회사역에 올인하다.
질문 1, 목사님의 목회철학은 무엇입니까 ?
오직 하나님의 영광,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 오직 제비뽑기, 오직 코람데오 즉 신전의식입니다. 저는 이 네 가지 목회철학을 가지고 지나간 38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를 목회사역화 하고 선거제도화 하는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질문 2, 그러한 목회철학을 세우신 이유가 있습니까 ?
인간창조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개혁신학과 신앙의 최고의 가치와 이상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인 까닭에 두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직 성경의 제비뽑기를 목회사역화 하고 선거제도화 하여 적용하며 '코람데오' 즉 신전의식 신앙이 필수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질문 3, 목사님의 목회신조는 무엇입니까 ?
첫째, 주와 복음을 위하여 욕먹을 각오를 하자. ( 마5:11 )
둘째, 주와 복음을 위하여 매맞을 각오를 하자. ( 고후11:24,25 )
셋째, 주와 복음을 위하여 감옥갈 각오를 하자. ( 빌레몬1:1 )
넷째, 주와 복음을 위하여 순교할 각오를 하자, ( 계2:10 )
이와 같은 4대 각오를 목회신조를 삼은 까닭은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하여 살펴 볼 때 주의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성도들이 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질문 4, 목사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목회비전은 무엇입니까 ?
7성(聖) 즉 거룩한 성도, 거룩한 가정, 거룩한 교회, 거룩한 노회, 거룩한 총회, 거룩한 국가, 거룩한 세계 즉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친히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통치하시며 주와 왕 노릇하시는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질문 5, 목사님께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재발견하신 때는 몇 해나 되셨습니까 ?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입니다. 지금의 왕성교회(증경총회장 길자연 원로목사님)의 전신인 봉신제일교회를 개척 할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무호 목사님과 저의 부친 박이남 장로님께서 주축이 되어 개척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교회에서 이무호 목사님을 모시고 1년 동안 숙식을 함께하면서 영적인 지도를 받았습니다.
청년시절 봉신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지내는 동안 성경을 읽는 가운데 제 눈에는 유독 제비뽑기가 보였습니다. 그 때부터 현재까지 성경의 제비뽑기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기독교회사적인 전승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에 의하여 계승된 제비뽑기와 세속정치사측면에서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 적용한바 있는 '추첨제' 제비뽑기와 세계인류문화적인 측면에서 적용하고 있는 제비뽑기 등도 연구하였습니다.
저는 청년시절 봉신제일교회를 섬기는 중에 하나님의 콜링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던 중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복무를 하는 가운데 일종계와 군종하사와 내무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급품을 도둑질하는 사병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중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 어느 민족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진리와 제도이다. 라고 하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아서 도둑을 잡아야하겠다 라고 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흘 동안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 하나님 제가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아서 도둑을 잡고자 하오니 생사람 잡지 않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옵소서" " 이 일로 말미암아 오늘날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제도임을 알게 하옵소서" " 병사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 또한 병사들로 하여금 제가 하나님의 종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열흘이 지난 후 점호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첫 번째 제비는 어느 분대에 도둑질한 사병이 있는가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니 수송부가 뽑혔습니다. 두 번 째 제비는 수송부 병사들을 대상으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 결과 여리고 성 전투에서 성물을 도적질한 아간을 제비 뽑아서 잡아 낸 것처럼 도둑질한 사병을 잡아 낸 사실이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성경의 제비뽑기는 과거의 구약시대에만 적용하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제도와 사역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재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 간 50년 동안의 저의 삶과 38년 동안의 목회사역 속에서 실제적인 적용을 통하여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지나간 20년 동안 한결같이 국내의 한국교회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선교현장을 50십 여 회나 순방하면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면서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또한 본인이 인도하는 세미나 및 포럼에 참여한 이들 중에서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동의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비를 뽑아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실천운동본부와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와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를 조직하였습니다.
제가 한국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교회를 향하여 영적인 리더십를 세움에 있어서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아 세우자고 주장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을 말로만 나의 주요, 나의 왕이라고 하지 말고 우리의 삶과 사역에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실제적인 주와 왕 노릇 하시며 통치하시도록 선택의 절대주권과 실제적인 왕권을 되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주와 왕 노릇 하시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삼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영원한 주이시며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렇다고 할 것이면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주권과 왕권을 내가 행사하면서 성삼위 하나님을 나의 주 ! 나의 왕 ! 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며 이는 성삼위 하나님을 머슴과 하인과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 대역죄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실제적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면 수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 하신 말씀처럼 가족공동체를 비롯한 교회공동체와 국가공동체와 세계인류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교회 총회 내에서 자행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추방하고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총회로 개혁하기 위하여서는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사하셔야만 가능하다고 확신하는 까닭입니다.
저는 지나간 20여 년 동안 우리교단 총회를 향하여 총회임원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들과 총신대학총장을 비롯한 재단이사장과 운영이사장 및 총회총무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선출방법대로 제비 뽑아 세우자고 하는 헌의안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올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고인이 되신 당시 사랑의교회를 담임하고 계셨던 옥한흠 목사님을 비롯한 ‘교갱협’출신 총대님들과 교단을 사랑하는 총대님들이 합심하여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 2000년도에 진주교회당에서 거행한 제85회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만장일치 결의하였습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주후2001년 제86회 총회 시부터 주후2012년 제97회 총회 시까지 12년 동안은 실시하였습니다. 일명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 라고 불리우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한 12년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오직 두 가지 뿐이었습니다.
첫째는 오직 기도하는 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과거에 실시해왔던 완전직접선거제도하에서는 후보자를 중심으로 당을 짓거나 상대방의 표를 까까 내리기 위한 비방과 중상과 모략 같은 권모술수를 부렸고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하여 표를 사고파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였습니다.
둘째는 뭇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양심을 갖는 영적인 대각성회개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이 성삼위 하나님께 돌아간 까닭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입후보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주님께 기도드리고 자신이 스스로 변화하는 길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도 좋은 선택방법에 불만을 품고 폐지하려고 계획하다가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결국 그해 제97회 총회 시부터 절충안인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로 수정하여 제98회 총회 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년 가까이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충안 선거를 실시한지 체 5년도 못되어서 예전에 실시했던 일명 완전직선제 선거제도하에서 발생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다시금 수정보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이때에 17년 전 실시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대명사나 다름없었던 완전직선제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정치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나 이를 용납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현시점에서 완전직선제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정치적인 발상은 마치 출애굽 한 이후 광야교회에서 섞여 사는 잡족들이 “광야에 나오니 만나 외에는 먹을 것이 없다”(민11:4~6)고 아우성을 치면서“먹을 것이 많은 애굽으로 돌아가자” (민14:1-3)고 선동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는 또한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 하였도다“(벧후2:22)라고 하는 말씀을 응하게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발상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하오니 현명하신 총대님들께서는 이러한 정치적인 선동에 부화뇌동하지 마시고 차제에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하여 가장 큰 영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신약의 초대교회
성도들인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사도행전 1장에서 친히 모범을 보여 준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 선거방식으로 수정 보완하는 헌의 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만장일치 결의 채택하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질문 6, 목사님께서는 제94회 총회 규칙부장을 역임하셨죠 ?
예, 저는 제94회 총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규칙부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저는 상비부인 규칙부의 임원 및 실행위원들을 선출할 때 성군다윗이 제사장들의 사역을 분담할 때 각각 그 이름을 기록하여 제비뽑아서 사역을 분담하였듯이 (역대상24장) 상비부 조직함에 있어서 차등없고 공평하게 일일이 제비를 뽑아서 골고루 안배하였습니다.
또한 제94회 총회 규칙부 사업의 일환으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계속 존치할 것인가 ? 폐지하고 직선제로 되돌아 갈 것인가 ? 수정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총대 및 비 총대 1678명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계속 존치할 것인가 ? 폐지하고 직선제로 되돌아 갈 것인가 ? 수정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및 공청회에서 절대다수가 지지한 사도행전의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 <예선 직접투표+ 본선 제비뽑기>을 제95회 총회에 보고하고 청원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보고서 p419쪽~p458쪽)
질문 7, 목사님께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에 올인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언16:33)고 하셨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야바위나 복불복이나 요행이나 사행이 아닙니다. 칼빈 선생이 사도행전 주석에서 지적한바 “제비뽑기를 악용하는 것은 악마와 같이 나쁜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선용할 경우 좋은 제도가 됩니다. 저는 성경의 제비뽑기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라고 하는 사실을 액면 그대로 믿습니다.
그런 까닭에 총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최종선택과 최후결정 즉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자고 하는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실천하고 구현하는 입장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현행 적용하고 있는 절충안인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 제도를 주님의 11사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일명 맛디아 선출방법인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로 뒤집기 한판승을 거두고 적용함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추방하고 근절하자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나 국가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풍토와 선거문화가 금권불법 타락선거로 변질되고 망 교회병과 망국병을 앓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를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고 명령하신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선하여 적용함으로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국가로 개혁하는 운동에 올인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8, 목사님의 목회사역 38년 동안 제비뽑기를 적용해 보셨나요 ?
그럼요, 지나 간 38년 동안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교회 각 기관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안수집사와 권사와 장로까지라도 제비뽑아 세웠습니다. 총회헌법과 성경의 제비뽑기를 융합하여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총회의 임원들과 각 기관장들을 총회선거규칙에 의거하여 제비 뽑아 세우듯이 우리 영광교회의 각 기관회칙과 교회내규에 의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질문 9, 성경의 제비뽑기를 목회사역에 적용한 결과 부작용은 없었나요 ?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는 말씀처럼 우리 영광교회 온 성도들은 제비뽑기의 결과를 성삼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하는 까닭에 교회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여러 모양으로 부족한 제가 지나간 38년 동안 평화로운 목회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10, 목사님께서 지나간 11년 동안 남평양노회의 총대로 총회에 참여하셔서 주력하신 총회 개혁을 위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한 총회로 개혁하기 위하여 지나간 11년 동안 저희 남평양노회를 통하여 총회에 대략 50여 개의 헌의안을 올렸습니다. 그 중에 10여개 헌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헌의안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성경에서 명하신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는 헌의안과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목회자 및 평신도들의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헌의 안 등을 올리는 사역을 주로 감당해 왔습니다.
질문 11, 금번 제102회 총회에서 완전 직선제도로 개정하려는 정치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목사님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
우리교단은 새천년인 주후2000년도에 열린 제85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12년 동안 실시하였습니다. 주후2012년도에 열린 제97회 총회에서 절충안인 <선,제비뽑기 + 후,직접선거>로 수정하였습니다. 이 절충안을 주후2013년도에 열린 제98회 총회시부터 실시하여 금년에 열리는 제102회 총회까지 5년 동안 실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절충안 선거제도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하여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을 하는 직선제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나간 4년 동안 실시하는 가운데 세속적인 금권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까닭에 제102회 총회에서 완전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완전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정치적인 시도는 다시금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로 되돌아가려는 망 교회적인 적폐 현상인 까닭에 현명하신 총대님들께서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다시금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면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제자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해야 합니다.
첫째 이유는 총회임원들을 선출하는 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하셔야만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고 총회를 거룩한 총회로 개혁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둘째 이유는 완전 직선제도의 제도적 속성으로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볼 때 자연스럽게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답습할 수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는 결과를 가져와서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와 총회를 떠날 것을 염려합니다.
셋째 이유는 우리 총회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과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행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 나의 목숨도 바쳐 죽도록 충성하겠다는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가 나의 선택과 결정의 주권하나 포기하지 못하고, 내려 노치 못하고 주님께 드리지 못하면서 주님의 주권 운운하는 것 역시도 주님을 만홀히 여기고 경홀히 여기는 기만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질문 11, 목사님께서 제102회 총회에 바라고 기대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게 될 총회는 종교개혁 기념 프로그램 행사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검찰개혁을 비롯한 재벌개혁과 군부개혁 및 제도개혁 등 대대적인 국가개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틴 루터가 중세교회를 개혁한지 500년 만에 한국교회는 성총회에서 중세교회나 다름없는 성직매매의 전철을 밟고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번 제102회 총회는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리는 성총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당시 중세교회의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는데 있었습니다. 이러한 적폐를 청산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데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해야할 교회와 총회가 성회와 더불어 금품을 수수하고 성직을 매매하는 악순환을 자행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한국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성직매매를 하고 싶어도 할 수없는 선거제도로의 개혁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금번 102회 총회에서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 준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난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로 개혁하는 일과 목회자윤리강령 및 평신도 윤리강령을 결의 채택하여 한국교회에 모범을 보임으로 한국교회의 장자적인 사명과 선도적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한 칼빈 선생이 제네바에 개혁교회를 세우는 가운데 심한 반대에 부디 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을 완성할 수 있었음은 "목회자윤리규정"을 제정하고 엄격하게 실천에 옮긴 결과 개혁을 반대하는 자들보다 윤리와 도덕면에서 우월했던 까닭이었습니다.
요한 칼빈 선생이 “성경보다 더 좋은 윤리규정이 없다”고 하는 사실을 몰라서 목회자윤리규정을 제정하여 엄격하게 시행했겠습니까? 그러므로 금번 제102회 총회에서는 총대님들께서 이 점을 유념하셔서 제2의 교회개혁적인 결단으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과 목회자 및 평신도 윤리강령을 제정하자는 헌의안을 결의 채택하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우리교단이 금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총회임원 선출방식을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규칙을 개정하지 못하고 완전직선제로 되돌아간다면 종교개혁을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을 심히 염려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순복음 <서대문측> 총회에서는 금년 5월에 거행한 제66회 총회에서 헌법을 개정하여 2년 후인 제68회 총회 시부터 총회임원을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우리총회가 금년 제102회 총회에서 맛디아 선출방식을 채택하지 못하고 미룬다면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서 또한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한 총회로서 선도적인 입장에 서지 못하고 후일에 순복음교단을 따라가는 모양 세를 면치 못할 것을 염려합니다.
질문 12, 끝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께서 40년 목회를 마감하시고 은퇴하실 경우 후임자는 어떻게 청빙하실 계획이십니까 ?
제가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자인 까닭에 사도행전 1장에서 사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가장 공평하고 차등 없는 선택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후임자를 청빙하는 공고를 내고 입후보자들 중에서 우리 영광교회의 목회를 계승할 후임목회자로서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두 세 사람을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결정하여 하나님 앞에 천거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결정과 선택은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교회의 주와 왕 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 제비뽑기> 방식을 적용하여 선택하여 세우고 저의 40년 목회사역을 마감할 것입니다.
주후2017년8월19일(토)
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담임 목사 박광재
|
|
0
17852
1191
1087 
크리스천 포커스와의 인터뷰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