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본문: 민26:55~56, 잠언16:33),잠언18:18, 행1:26
오늘 예배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가 청소년 시절에 오늘의 왕성교회 전신인 봉신제1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신구약성경을 애독하는 가운데 성령의 조명을 받아서 성경에 나타난 제비뽑기를 재발견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일입니다. 50년이 되는 곧 희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신학의 제일주의로 표방하고 있는 개혁신학의 보루인 총신대학채풀에 세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저는 아무리 저를 살펴 보아도 이 자리에 설만한 인물이 아닙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도저희 이해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그 많은 선배, 동료, 후배들을 가운데 택하셔서 총동창회장으로 세우셨고 오늘 이 자리에 세우사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고 계십니다.
무엇을 보시고 그렇게 하셨을까 ? 기도하는 중에 자문 자답해 보았습니다.하나님께서 제게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은 이 것입니다. "내가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인지라 저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13: )입니다. 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를 보시고 합당하게 여기시고 기뻐하사 이 단에 세워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개혁주의 신학을 전공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의 설교를 한귀로 듣고 흘러 버리지 마시고 깊이 새기셔서 성경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연구해서 여러분들 가운데 박사도 나오시고 삶과 사역에 적용하심으로 많은 은혜와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합당하게 여기신 까닭이 무엇일까 ?
저의 삶과 40년 목회사역의 목적은 오직 복음전파와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더니 하나님께서는 저를 기뻐하시고 합당학[ 여기사 "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사 존귀한 자와 함께 앉게 하시는 은혜" (삼상2: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마 이자리에 저 보다 미국을 많이 여행하는 경험을 하신 분은 그리 많치 않을 것입니다 놀러다닌 것 아닙니다. 일년에 한두번 이상씩 하나님께서는 저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선교현장에 보내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게 하셨고 또한 매 4년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한인세계선교대회의 주강사 및 선택특강강사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라고 하는 제도를 제정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 이십니다. 또한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분도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민26:55~56)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종교,정치,사법,군부,경제와 개인적용에 이르기까지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이 행사되어 지고 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까닭은 인류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속성을 잘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인 까닭입니다.
제가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자고 주장하니까 어떤 분들이 경우 계시가 종결된 이 시대에 제비를 뽑자고 하는 것은 잚못이다. 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자고 하는 것은 또 다시 계시를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혁신학을 전수한 필자가 또 다시 계시를 받자고 주장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 계시의 방편이 아니라 기도응답의 한 방편으로 또는 제도로 적용하자고 하는 것이다. 제비뽑기에 대한 장로교창시자인 요힌 킬빈의 사도행번 1장 주석을 참고해 봅시다.
< 사도행전 1장20~26 주석 기록 >
제비뽑기는 온세계 인류의 종교와 종족과 사상과 주의와 문명과 문화 속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다. 까닭에 온 세계인류가 동의하고 합의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의 경우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그 결과에 순복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상이나 미신을 숭상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이 점지 해주는 자신의 숙명이나 운명이나 팔자로 여기고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불신자들의 경우는 이 제도가 가장 공평하고 차등이 없는 제도인 까닭에 그 결과에 순복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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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칼럼 > 김승동 목사님께 보내드리는 익스프레스 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