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제14대 대선과 성경의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하의 글이 '신앙계'에 실렸다. 그 글은 당시 기독교작가로써 명성을 날린 바 있는 김성일 장로님께서 기고한 글이었다. 단숨에 글을 읽었고 얼마 후에 김성일장로께 전화를 드렸다.
시청앞에 있는 작은 음식점에서 마주대하며 식사를 하면서 여쭤 보았다. 장로님께서는 성경의 제비뽑기를 삶에 적용해 보셨습니까 ? 아니라고 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대통령을 제비를 뽑아 세우자고 하는 그런 글을 쓰시게 되셨습니까 ?
성경을 읽다보니 성경에 제비뽑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있었고 오늘날 교회와 교단에서 장로님을 세우고 각 기관장과 회장들과 교단장을 세우는 과정에서 서로가 다투고 분쟁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까닭에 이러한 문제점믈 해결하는 성경의 해법이라고 생한다.
그래서 저는 20여년 전부터 성경 속에서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와 사역을 재발견하였고 저의 삶과 사역속에서 적용을 해오고 있으며 이 운동을 전게해오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며 장로님께서 쓰신 글을 읽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동안 나의 삶과 사역속에서 적용한 사례들을 간증삼아 말씀을 드리니 기뻐하시면서 그러한 사례들을 책으로 출간하면 좋을 듯하다고 조언해 주셨다. 그래서 장로님께서 지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사실대로 쓰면 된다고 하셨다.
제14대 대선이 가가이 닦아 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금번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과연 누가될 것인가 ? 를 생각하게 되었다. 왕을 세우고 폐하시는 절대주권이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아닌가 ?
하나님께서는 금번에 어느 분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세우실 것인가 ? 궁금해졌다.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뽑을 때 그 선택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고 제비를 뽑아서 하지 않았던가 ?
우리나라의 경우 교회는 교회대로 나라는 나라대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성직매매행위로 말미암아 망교회병과 망국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나라를 개혁하는 성경의 방법으로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생각하게되었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한국교회에 확산되고 뿌리를 내려서 한국교회의 타락선거를 개혁할 수있다고 한다면 이 제도가 국가적으로도 확산되어서 우리나라의 망국병을 고치게될 것이고 더 나아가서 남북한이 통일될 경우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까지도 제비뽑아 세우게될 것이다.
그렇게된다면 우리나라는 왕같은 제사장 나라와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인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될 것이다. 라고 하는 확신과 비전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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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이후 선거문화가 변화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