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 탄생 300주년과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486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열리게 될 기독교 대한 감리회 제25회 입법총회의 가장 중요한 쟁점중에 하나는 지난 4월에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 10개연회 중에서 90%에 해당되는 9개연회에서 입법총회에 건의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의 감독선거제도 개정안과, 세계감리교회의 추세에 맞추어서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감독임기를 "4년전임감독제도"로 확대하자는 감독임기제도 개정안 이라고 할것입니다. 이 두가지 중요한 개정안을 놓고 전국 감리교도들과 입법총회 총대들은 고심하며 기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나간 30 여년 간을 각 교단총회의 교단장을 성경대로 제비뽑아 세우자고 하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과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해온 목사로서 사랑하는 한국감리교도들과 입법총회 총대님들께 "솔로몬의 해법'을 제안 하고자 합니다
감독선거제도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하자고 하는 개정안과, 감독임기제도를 4년전임 감독제도로 하자고 하는 개정안을 대립각으로 놓고, 이것 아니면 저것이다라는 양자택일 방식에서 탈피하여 양 개정안을 동시에 채택함으로 상호보완하고 상부상조한다는 관점과 입장에서 다시금 새롭게 생각한다면 의외로 아주 쉽게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일석이조"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금번 제25회 입법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4년전임 감독제도"이 두 개정안을 동시에 채택하고 개정하여 입법화 한다면 한국 감리교단의 구조적인 갈등 (서울감신출신, 협성출신,목원출신)도 해결 할 수 있고, 한국감리교단의 위상도 세계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돌 하나로 두마리의 새를 잡는 지혜이며, 동시에 한꺼번에 두마리 토기를 잡는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솔로몬의 해법을 제안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실제로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이미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한다."(잠언 18:18)는 해법을 제시한바 있으며."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 16:33)고, 신구약성경 역사 1600 여년 동안을 전승되고 계승하면서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된 진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잘 아시는 바와같이 예장합동총회에서는 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도 9월에 열린 제 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입법화하였고, 그 이후 3년 차에 걸친 적용결과를 놓고 볼때 그 결과가 너무나도 좋아서 모든 총대들이 이 제도를 총회임원 만이 아니라 총회 산하의 각 기관장과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 까지 확대하자는 헌의안에 따라서 7인 연구위원회를 조직하였고 그 시행세칙인 규칙안을 좀더 심도있게 연구하게 하기 위하여 연구기간을 1년간 더 연장한 바 있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채택은 한국교회의 필수선택 과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금번 입법총회의 총대님들께서는 한국감리교회의 장래를 생각하시는 마음으로 현명한 솔로몬의 판단과 솔로몬의 해법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셔서 "감독선거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 동시에 감독임기는 4년전임 감독제도로 ! 결의하여 개정해 주심으로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제25회 입법총회를 통하여 한국감리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함과 동시에 위대한 감리교회를 건설하는데 동참해주시고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을 세계교회에 높이는 절호의 기회로 삼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것이 감리교회 창설자요 아버지인 요한웨슬리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감리교도들께서 요한웨슬리 선생에게 드릴 수 있는 최대의 생일축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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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