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 법궤에 대하여 언급
제목 : 오벧에돔 처럼 본문 : 삼하6장 11~17
법궤는 하나님의 상징을 뜻하는 성물이다.
그 속에는 십계명 두 돌 판과 맛나를 담은 금 항아리아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다.
법궤를 엘리제사장 때에 불레셋 나라에 빼앗겼다.
그 결과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 난 이유는 무엇일까 ?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엘리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바느하스의 죄 때문이었다.
첫째는 그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삼상2:12)
둘째로 그래서 제사를 (예배를) 멸시하였음이라.(삼상2:13~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 이었더라
셋째로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음란했다.(삼상2:22)
하나님을 알지 아니하고 불량자 노릇을 했던 두 아들은 한 날에 전사했다.(삼상4:11)
그 소식을 들은 엘리 역시도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불어져 죽었다.(삼상4:18),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그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난산 끝에 죽었다.(삼상4:20)
까닭에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인 법궤를 불레셋 나라에 배앗겼다.(삼상4:22)
불레셋 나라는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아서 그들의 주신인 다곤 신당에 있는 다곤신상 곁에 놓았다. 그런데 그 이튼날 신당에 나가보니 자신들의 신인 다곤의 신상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 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제자리에 세웠다.
그런데 그 이튼날 또 다시 나가보니 다곤 신상이 어제처럼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다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삼상5:4)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아스돗 사람들에게 엄중히 독종 재앙을 내리시므로 아스돗 이 망하게 됨으로 아스돗 사람들이 가드로 옮겨 갔다. 그런데 벱궤를 가드로 옮겨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 하사 성읍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쳐서 독종이 나게 하셨다. (삼상5:7~9)
그래서 또 다시 에그론으로 보냈으나 역시 에그론에도 재앙을 내리시매 온 성에 사방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심으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삼상6:12) 하였다.
이러한 재앙과 환난을 일곱달 동안 당한 후에 불레셋 방백들이 서로 의논한 결과 여호와의 법궤를 본처로 돌려 보내자 하고 돌려보냈다. 베세메스로 돌려 보냈다. 그런데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고로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명을 죽이신지라.
사자들을 기럇여아림 거민에게 보내어 가로되 불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 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 옮겨 가라(삼상6:21) 하니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미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아미나답 집에 20년 동안을 모시고 있었다.(삼상7:1`2)
그 후에 사무엘 선지자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시대에는 여호와의 법궤에 대하여 소홀히 하였다. 그러나 다윗이 왕이 되자 마자 여호와의 임재와 영광을 상징하는 법궤를 다윗 성으로 모셔오기를 원했다. 시편132편을 보면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의 법궤를 사모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는 침상에 오르지 않겠다고 서원까지 하였다. 그런데 그 성막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우리가 그의 성막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극진히 모셨다. 그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치 아니 하실 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위에 둘 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저희에게 교훈하는 내 언약을 지킬진대 저희 후손도 영원히 네 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내가 저의 원수에게 수치를 입히고 저에게는 면류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시편132:11~18)
하나님을 편안히 모시기를 원했던 다윗의 그 신앙을 본받아서 그 아들 솔로몬도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할 때 역대 하 5장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옮길 때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 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편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역대하6:41)하였다.
다윗이 역대상 26장에서 성전의 문지기들의 사역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오벧에돔과 그의 여덟 아들이 등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며 그의 맏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저희의 족속을 다스리는 자요 큰 용사라 능력이 있는 자니 이는 다 오벧 에돔의 자손이라 저희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 이명이라.(역대상26:4~8)
오벧에돔은 하나님의 법궤를 맞고 싶어서 자원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 당시 다윗 왕이 법궤를 옳기다가 웃사가 법궤를 만지므로 즉사하자 더 이상 법궤를 옮기지 못하고 오벧 에돔의 집에 반 강제적으로 모시게 된 것인데 법궤를 모시고 있었던 3개월 동안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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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제비 뽑아 나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