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약5:17)
엘리야 선지자에게 응답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엘리야처럼 간절히 기도하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필자는 지나간 38년 동안 광명시의 소하동에 있는 영광교회를 한결같이 섬기면서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성도들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드린바 있었다.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오랜 날동안 비가 오지 않아 저수지 및 논밭 등이 매말라서 마치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는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성도들과 함께 은혜의 단비와 축복의 장마비를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린 곤하였다.
그리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비를 내려주시곤 하셨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셨다고 나는 확신한다.
최근에 드린 기도도 그랬다. 극심한 가믐을 안타갑게 여기고 비를 달라고 간절이 기도를 드렸더니 그 이튼날 하나님께서는 어김없이 단비를 촉촉히 내려 주셨다. 그런데 비가 흡족히 내리지를 않았다. 메마른 땅을 해갈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오늘 주후 2017년6월9일 새벽기도회 시간에 또 다시 좀 더 흡족한 비를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 경에 서울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나가는 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다.
서울 하늘과 땅은 말짱한 데 우리 광명에는 비가 쏟아져 내렸다. 감사한 일이다. 광명(光明)시는 이름 그대로 햇빛이 많은 도시로서 비가 많치 않은 도시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하여 강우량이 많치 않은 듯하다.
10여 년 전에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쏟아져 내렸다. 그런데 우리 영광교회의 여전도회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게되었다. 비가 계속하여 내릴 경우 바자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난 그 당시 강원도의 주문진에서 열리는 동창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강원도를 향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었다.
교회로 전화를 하여 이곳은 지금 비가 오고 있는 데 그곳은 어떠한 가를 물었다. 그랬더니 이곳은 비가 그치고 구름만 끼어 있어서 불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하기에 좋은 날씨라는 소식을 들었다.
요즈음 우리는 새벽예배시간에 열왕기상 18장을 보고있다. 엘리야가 가멜산 상에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850명의 제사장들과 영적인 대결을 버린후 승리하고 가멜산 상에 올라가서 땅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일곱 번 간절히 기도드리니 하나님께서 축복의 장마비를 내려 주신 사실을 보고 은혜를 받았다.
우리는 이 말씀에 근거하여 다시 한번 더 이 땅에 비를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렸는 데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들어주셨다. 엘리야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 할렐루야 !
그 뿐만 아니다.
북한에서 계속하여 미사일을 쏘아대는 바람에 우리는 지난해 부터 " 주여 ! 저들이 쏘는 미사일이 불발탄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린바 있었다. 그 결과 한동안 북한에서 쏘아 대던 미사일이 계속하여 불발탄이 되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성삼위 하나님의 응답으로 믿고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요즈음 저들이 계속하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까닭에 또 다시 저들이 쏘아 대는 미사일들이 불발 탄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려야 할 것같은 필요와 생각이 든다.
한반도에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그야말로 금수강산은 초토화가 될 것이며 불바다와 피강산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저들이 또 다시 6.25와 같은 전쟁을 아니 핵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하겠다.
한반도에 전쟁을 막아주실 분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한분 뿐이시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으니 하나님께 간구해야할 것이다.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아니 유엔도 우리를 전쟁으로부터 구원할 수 없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한분 성삼위 하나님 뿐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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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아래쓰로져 있던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