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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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지 말라 !
출애굽기 23장2절을 보면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말라고 하셨다. 다수라고 하는 군중심리에 힙쓸려서 악을 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경고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도 경고를 하셨건만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다수를 따라서 얼마나 많은 악을 행했나를 성경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다.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고전10:5)고하셨다.
그들이 다수를 따라서 행한 범죄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떤이들은 우상숭배하다가 죽었고, 어떤이들은 간음하다가 하루에 23000명이 죽었고, 어떤이들은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으며, 어떤이들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7~10)고 하였다.
모세의 영도하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대략 200만명이었으나 그 가운데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입성한 사람은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두사람 뿐이었고, 나머지는 광야에서 출생한 40세 미만의 제2의 이스라엘이었음을 볼때 얼마나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였나를 가히 짐작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수결이 합리적 인듯하여 그것을 신봉하다 싶이 따르고 있으나 오히려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다수결제도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대바벨론과 그리헬라와 로마의 원로원에서 시행된 제도임을 알수가 있다.
저들이 세운 국가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역하는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 제국을 건설했던 왕국이었음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신본주의,신주주의 신정정치의 나라인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땅에 건설해야 하는 사명을 받은 크리스챤들의 입장에서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제도를 따름이 본분인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 다수를 중시여기는 인본주의를, 휴메니즘이라는 미명하에 고집하면서 신본주의 제도인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폄하하고 외면하는 것은 재고해야 할 일인 것이다.
박광재
DATE: 2003.06.16 - 12:40
LAST UPDATE: 2003.06.16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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