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박광재목사
Subject 임원 후보자들이 없어서 걱정할 날이 있었으면
기독신문 게시판 7,768 1648
총회임원후보들이 없어서 걱정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염려하시는 목사님의 충정을 잘 알고 존경하고있습니다.
금번 총회를 통하여, 아무나 제비뽑히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것을 확신합니다.
지금의 제비뽑기에 대한 이해는 어쩔 수 없어서 마지못하여 차선책으로 도입한 궁여지책이며 고육지책 정도로 여기고 있으나 해를 거듭 할 수록 오늘날도 이 방법과 제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필요한 일꾼을 주권적으로 선택하여 쓰신다고 하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것을 믿습니다.
성경은 신앙과 생활의 유일무이한 표준이라고 고백하면서 성경의 모범을 따라서 총회임원을 제비뽑자고 하는 주장에 대하여 왜 ? 그렇게도 못마땅해 하는지 어떤때는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성경을 기록하여 주신 까닭이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라고 주신 것이라고 믿는 다면 신구약 성경 역사속에서 1600여년 동안 오랜 세월동안 적용되며 전승되고 계승되어온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는 것을 부정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단의 경우에 이미 두차례에 걸쳐서 적용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에 찬동하는 노회와 총대들에 의하여 총회 임원만이 아니라 총회산하의 21개 상비부장과 각 기관장들 까지도 성경대로 제비뽑자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지난 87회 총회에 여러노회에서 총회에 상정하였고 이에 따라서 7인 연구위원회를 조직하여 연구중에 있음으로 그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총회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
목사님의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박광재
DATE: 2003.05.24 - 18:43
LAST UPDATE: 2003.05.24 -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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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까지? 놀라운 일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