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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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목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천헌옥 목사님께 !
천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많은 분들의 거부 반응이 있음을 알면서도 제비뽑기를 표기할때 거룩한 이라는 접두어를 사용하는 까닭은 속된 제비뽑기와 거룩한 제비뽑기의 구별화와 내지는 차별화를 위함입니다.
말하자면 성과 속의 구별을 위함인것이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인류역사 속에서, 악한 사탄의 미혹을 받은 이방인들로 하여금 도용되어 져서 악용되고 오용되며 남용되어 변질 타락된 까닭에 제비뽑기라고 하면 그 뉘앙스가 세속적이고 마귀적이고 이교도적인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길흉화복을 점치는 세속적인 제비를 뽑자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거부감을 갖고 있음을 잘 알면서도 거룩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생소하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지만 교계에서 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확산이 되고 시행 될 때에는 박광재 목사가 왜 ? 많은 사람들의 거부 반응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를 거룩한 제비라고 주장 했는지를 깨닫게 될것이며 그 때에는 자연스럽고도 친근감있게 받아드리게 될것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밖에 있을 때에는 죄인 이었으나 예수안에서 믿음으로 의인이 되고 "성도"즉 "거룩한 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심을 받고 있으며,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집을 '성전" 즉 "거룩한 집"이라 부르며, 성전에서 주를 위하여 사용하는 모든 집기들을 "성물" 즉 "거룩한 물건"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제비뽑기 역시도 그러한 의미에서 거룩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외에도 제비뽑기가 왜 ? 거룩한 제비뽑기인가에 대한 성경적인 변증을 할 수 있겠으나 그점은 차후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DATE: 2002.09.19 - 08:32
LAST UPDATE: 2002.09.19 -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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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우뚱
"우리가 주 밖에 있을 때에는 죄인 이었으나 예수안에서 믿음으로 의인이 되고 "성도"즉 "거룩한 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심을 받고 있으며,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집을 '성전" 즉 "거룩한 집"이라 부르며, 성전에서 주를 위하여 사용하는 모든 집기들을 "성물" 즉 "거룩한 물건"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제비뽑기 역시도 그러한 의미에서 거룩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선거가 하나님의 일꾼들을 뽑는데 사용되면
그것도 거룩한 선거다
2002.09.19 - 12:51
박광재목사
천목사님 감사합니다. 성경의 제비뽑기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는 용어는 적절히 때에 따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적용된 제비뽑기 중에도 거룩한 제비뽑기와 악용된 제비뽑기가 있는 까닭에 불가불 거룩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제비뽑기에 대한 이해가 보편화되고 정착이 되면 목사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성경의 제비뽑기라는 용어를 쓰는 것도 지혜롭고 매우 휼륭한 조언으로 생각합니다.
2002.09.19 - 09:42
적절한 해명이군요
속된 제비는 100% 사행심입니다. 고로 거룩한 제비여야 한다는 말씀 아주 적절한 언급이십니다. 아직 이 게시판에도 제비를 사랑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감사합니다. 아직 제비가 강남에 가지 않고 전북지방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처럼 아주 영원히 교계정치에 정착됐으면 합니다.
2002.09.19 - 09:27
천헌옥
박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런 뜻이 있었군요.
그러나 제 생각엔 거룩한 제비뽑기 보다는 성경적 제비뽑기라고
하는게 덜 거부감이 드는군요.
저 처럼 모르시는 분들은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제비뽑기가 얼마나 거룩한가라는 생각에
우선은 거부감을 나타내니까요.
성과 속을 구분하기 위하여 하는 표현이라면
차라리 성경적 제비뽑기라는 용어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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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를 뽑으면 거룩해지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