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 돈으로 차라리 수재민을 도우시죠!
글쓴이 : 기독교제비뽑기연구소 조회 : 2
제목 : 그 돈으로 차라리 수재민을 도우시죠!
글쓴이 : 기독교제비뽑기연구소 조회 : 1
감독선거와 관련하여 50000원 까지는 사용을 허락 하였다고 하는 감독선거 규정을 보고 느끼는 바 있어서 한마디 쓴소리 하려고 합니다.
1인당 50000원 하면 별것 아닌것 같아도 총대가 3000명이요 감독 후보자가 무려 20 여명이나 되는 감리교단의 감독선거의 현실을 볼때 최소한 3,000,000,000 원(30억)의 선거 비용이 들어 갑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
지난 날의 감리교회의 감독선거 관행이나 오늘날 한국교회의 선거 풍토로 볼때 30억의 2~3배 정도 낭비 된다고 보는 것은 결코 무리는 아닐것입니다.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피 그 자체인 귀한 헌금을 그렇게 낭비해도 되는 것입니까 ?
솔직히 말씀드리면 성도들은 어느 누구 한사람 자신들이 하나님께 들인 헌금이 그와 같이 낭비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이 감독선거에 출마 하신다니까 어쩔 수 없어서, 마지 못해서, 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눈물 흘리며 따라 갈 뿐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합니까 ?
감리교회의 창설자 이신 요한 웨슬레 선생이 오늘날 한국 감리교회의 감독 선거의 현실을 보신다면 어떻게 생각 하실까요 ?
이러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의 성직매매 행위적인 선거풍토 가운데 선출된 감독이나 감독회장이 어떻게 위대한 감리교회를 건설 할 수가 있습니까 ?
회개해야합니다.
의식있고 양심적인 감리교도들이 각성해야 하고 분연히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한국 감리교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지금 전국은 수재민들의 울부짖음과 탄식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차제에 감리교 감독 선거에서 낭비될 그 수십억을 위대한 감리교회의 감독 후보들의 이름으로나 아니면 감리교회의 이름으로 수재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한 특별헌금으로 바치면 어떻겠습니까 ?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자신이 소속되신 노회에서 통합측 총회의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농어촌 교회를 위하여 20억을 교단에 헌금하신 명성교회의 김삼환 목사님처럼 감리교단의 농어촌교회나 원로목사들이나 선교사들을 위하여 헌금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 선생께서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종종 사용하셨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여 세우신다면 "돈안드는 거룩하고도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도 있거니와 그야말로 명실공히 감리교회는 위대한 감리교회로 거듭 태어나게 될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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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선거 개혁을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