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3만 여 명의 총동창회원들을 비롯한 총회산하의 각 기관들 및 임의단체들과 소속한 300만 성도님들에게 문안드리며 총동창회에서 전개하고자 하는 사업과 비전을 제시하며 동참을 호소합니다.
총동창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등록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총신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지난주 8월20일(월) 모인 임원회 및 후원이사회에서 총신 재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하여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재학생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장학금을 지급함에 있어서 투명하고 차등없이 공평하게 나누어 주기위하여 총회산하의 각 노회들로부터 소속한 목사후보생들 중에서 한사람씩을 추천받아서 지급하려고 합니다. 하오니 원하시는 노회에서는 목사후보생들의 학자금 납부에 약간이라도 도움을 주도록 9월7일(토)까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모교인 총신은 바야흐로 모든 면에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개혁주의 명문학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이와 같은 명문대학 및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학생들가운데 다수의 학생들이 학자금을 제때 등록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양의 유명한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과 스탠포드대학 등과 같은 수많은 명문대학들은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성공한 후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헌납하므로 모교의 부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들 역시도 자신들이 다니거나 졸업한 모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므로 명문대학들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11:25)"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소망하는 바는 우리들의 모교인 총신대학과 신학대학학원에도 그러한 장학금을 조성하는 풍토가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총동창회에서는 선배들과 성도님들께서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풍토를 만들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교 총신에서도 여러 종류의 장학기금을 운용하는 가운데 저희 총동창회에서도 해마다 홈커밍데이를 통하여 해당 호스트 기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 교회에서 지명장학금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모은 기금 중에서 절반 정도를 적립하고 절반 정도는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만 가지고는 전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까닭에 제28회기 총동창회에서는 금년부터 장학기금을 좀 더 확충하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확대하여 지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계속하여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동문 목사님들께서 시무하시는 교회를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장학기금을 요청할 것임을 사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총회산하의 각 기관 및 임의단체와 156 개의 노회와 300만 성도들과 그 중에서도 기업을 경영하여 성공하신 장로님들을 비롯한 성도님들에게도 미리 연락을 드리고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동참해주시기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하오니 거절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그렇게 모아진 귀중한 장학기금은 한치의 부정이나 편파가 없이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총신 재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투명하고도 차등없고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바쳐주신 장학기금을 분기별로 총회기관지인 기독신문에 투명하게 공고하고 참여하신 분들의 헌신과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제작하여 표창하도록 할 것입니다.
주후2018년8월21일 (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박광재 목사
서기 김기성 목사
상임총무 권재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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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3회 총대님들께 문안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