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총회장 정준모 목사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올림니다.
지난해 전주에서 개최한 제96회 성총회에서 정목사님을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인 우리 예장합동총회의 제96회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시고 금년에 목사님께서 소속한 서대구노회를 통하여 제97회 총회장님으로 추대를 받으셔서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실 것을 생각하며 정목사님께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과 섭리를 생각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지나간 6개월 전 총회에서 부총회장님으로 당선이 발표되는 순간 덮죽 업드려 절하시던 그 겸손하신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머슴과 같은 겸손한 자세로 총회를 섬기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도 기억합니다.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 머슴으로 섬기기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교단에는 상전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께서 겸손히 제자들의 냄새 나는 발을 씻겨 주셨음처럼 섬기시다 보면 모든분들이 목사님을 받들고 섬기게될 것입니다. 지난해 제96회 총회에서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은혜로 우리교단의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신 그날의 감사와 감격을 잊지마시고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신 후에도 겸손히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교단에서 총회장님이 되신다고 하는 사실은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은혜중에 은혜요. 복중에 복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 없다고 한다면 불가능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서열대로 기다린다면 20000년을 기다려야 하는 자리입니다. 목사들이 대략 20000명이 되는 거대한 교단인 까닭입니다.
그런데 정목사님은 웬 은혜입니까 ? 웬 축복입니까 ? 웬 말입니까 ? 어느날 하루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보니 우리 교단의 제96회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셨고 6개월 후에는 제97회 총회장님으로 추대를 받게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명실공히 한국장로교 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200주년을 향하여 출발하는 총회장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께서는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율법 아래 매여 있을 때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챤들을 위협하고 핍박하고 죽이는 데 앞장을 섯습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180도 변하여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복음의 증인으로 죽도록 충성하였습니다.
나는 과거에 복음의 훼방자요, 폭행자요, 핍박자였다. 그러한 나를 주님께서는 사도로 부르셔서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주셨다. 그때는 내가 복음에 대하여 알지 못해서 그랬다. 나는 만삭되지 못하고 나온 자와 같으며,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다. 이러한 나를 사도로 택하여 주셨으니 이제부터는 복음을 전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중히 여기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해마다 그랬듯이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총회 정치꾼들은 금년에도 여전히 제비뽑기가 잘못되었다고 비난합니다. 그 이유는 이전의 다른 총회장님들에 비하여 비교적 나이가 젊은 정목사님께서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힌 사실로 인하여 제비는 복불복이나 다름없다.라고 비난하며 그러므로 금번 제97회 총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신 당사자이신 정목사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진정한 의미와 맛을 보지 못한 분들은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제비 뽑히신 분들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는 차원에서 이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의 입장은 그렇치 않습니다.
우리 교단 총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를 한낱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 정도로 이해하거나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으로 여기거나 또한 마지못해서 어쩔 수 없어서 제비를 뽑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과 권모술수를 다 동원할 것입니다.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신 후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신 분들의 사명이 있다고 할 것이면 제비 뽑히기 이전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반대도하고 폐지를 하려고 노력했을지라도 제비를 뽑힌 이후부터는 제비뽑기의 옹호자 내지는 수호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만에 하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하여 졌을 경우 그 동안 제비 뽑히신 총회장님들의 입장과 신분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요행이나 사행으로 우연히, 복불복으로 운이 좋아서, 행운으로 제비뽑힌 분들로 취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보다 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 그러므로 제비 뽑히신 총회장님들께서 하셔야할 첫째 사명은 자신들의 영적인 권위와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서라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수하고 옹호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총회임원으로 제비 뽑히고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 일에 동조하거나 찬동한다면 이와 같은 행동은 자신의 영적인 권위를 스스로 짓밟는 것이며 누워서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꼴이 되고 말 것을 염려합니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된 것이다. 내가 예장합동총회의 총회장이된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은혜와 작정으로 된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장례를 치룬 고 한명수 증경 총회장님께서는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시기 전에는 " 내가 제비 뽑히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막상 제비 뽑히시고 난 이후에 "제비뽑히고 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제비뽑기가 날 살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께서 제비 뽑으신 빨강색 구슬을 가지고 다니셨습니다. 워낙 볼링을 좋아하시는 한목사님께서는 볼링공의 색갈도 빨강 색을 선택하셨고, 당신의 넥타이 색깔도 빨강 색을 선호하셨습니다.
당선되신 후에 당선 소감을 기록하셔서 제게 훽스로 보내 주셨고 또 박목사 감사하다고 "제비뽑기의 선구자 박광재목사님 감사합니다"라고 친필로 쓰신 대형 훼미리 성경책을 선물로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제95회 총회 때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존폐를 놓고 투표한 후 개표가 마감되고 그 사실이 공포되기 전에 저에게 문자 멧세지를 보내셔서 " 박목사 너무 걱정하지마 ! 제비뽑기 계속하기로 통과됐어 ! 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지나간 11년 동안 총회 때마다 어느 한해도 거르지 않고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헌의안이 상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러한 모든 헌의안들이 제비뽑히신 총회장님들에 의하여 부결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금번 제97회 총회에도 지나간 11년 동안의 총회처럼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수많은 헌의안이 올라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사실은 그동안 제비 뽑히신 총회장님들에 의하여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정치적인 시도는 좌절되고 현재까지 사수되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헌의안이 상정되었을 때 현 총회장님이신 이기창 목사님께서는 저에게 지시하시기를 " 군더더기 부치지 말고 현행대로 제비뽑기를 주장하라"고 하셨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가능한 현행대로 계속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하며 동의합니다.
정준모 부총회장님 !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타락한 선거제도 하나 고치는데 잊지 않습니다. 주의 종들의 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므로 뭇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분들을 세워주시라고 하는 신앙고백과 결단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예장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여 실제적인 100주년 총회장님으로 젊고 유능하며 똑똑한 개혁주의 신학자요, 목회자인 정목사님을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시고 총회장님으로 추대해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사역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정목사님을 우리 교단의 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총회장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의 유수한 신학교의 총장들과 보수주의 신학의 영적인 거장들이 대거 우리나라로 몰려올 것입니다. 개혁신학 학술대회를 비롯한 영적인 교류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정통보수신학의 요람인 예장합동총회를 대표하는 총회장님께서 그들과 거침없이 영어로 대화를 못하고 통역으로 하신다면 우리 교단의 수치이며 부끄러움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정목사님을 우리교단 예장합동총회의 총회장님으로 세우시고 정목사님을 통하여 우리 교단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시려고 보수 정통 개혁주의 신학자이시며 영어를 구사하시는 정목사님을 부총회장님으로 세우셨고 금년 제97회의 총회장님으로 추대해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지난 제95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의 연령을 60세 이하도 입후보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개정하였습니다. 그 선거법에 의하여 정목사님을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제96회 총회에 또다시 선거법을 개정하여 60세 이상으로 부총회장 입후보 연령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얼마나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 이렇게까지 섭리하셔서 정목사님을 우리 교단의 총회장님으로 세우시고 영광을 받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제94회 총회 규칙부장으로 피택되어 실시한 공청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신 패널로 참여하신 분이시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시고 제97회 총회장님으로 추대해 주시는 섭리가 있음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 우리 교단에서 서열대로 총회장님이 되시기 위하여서는 최소한 20000년을 기다려야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교단에 목사님들의 총수가 20000명이 되는 까닭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어느날 깨어 보니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셨습니다. 그리고 금년 9월에 개최하는 제97회 총회에서 영광스럽게도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십니다.)
정목사님께서 전북대학 삼성문회관에서 거행한 제96회 총회에서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신 것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비난하며 비판하며 비하하며 폐지하려고 정치적인 술수를 부리고 있는 무리들의 말처럼 어느 날 갑자기 운이 좋아서 로또에 당첨되듯 행운으로 되거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사도 바울 선생께서 고백하신 대로 내가 사도가 된 것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택으로 된 것이다. 라고 고백하였듯이 정목사님께서 우리교단 제96회 총회의 부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신 것도 역시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로 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 우리 인간들이 할 수있는 선거운동 방법이 있다고 할 것이면 오직 두 가지뿐 입니다. 첫째는 뭇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되기를 위한 경건한 영성을 소유하기 위하여 힘쓰는 일과 둘째는 선택과 결정하는 주권을 행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오로지 기도할 일 밖에는 없습니다.
정목사님께서 12년 전의 과거와 같이 다른 분들처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이 돈을 쓰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인간의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님으로 당선이 되셨다고 한다면 그러한 명예는 명예가 아니라 대대로 치욕과 불명예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목사님은 과거와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 아래서 부총회장님으로 선출되신 것이 아니고, 오직 기도하는 풍토 속에서 부끄러운 돈을 쓰지 않고 오직 총회의 발전기금만을 헌납하고 부총회장님이 되셨으니 총회적으로나 가문적으로 자자손손 대대로 영광스러운 영예이며 명예스러운 직분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금번 제97회 총회에서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회귀하려고 하는 총회정치꾼들의 음모를 막아주시고 이 제도가 더욱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한국교회의 전 교단 총회와 세계교회로 확산되는 일에 협력해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만에 하나 우리 교단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어느 누군가 ? 총회장님 시절에 폐지된다면 그러한 총회장은 또다시 총회임원 선거와 관련하여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허용한 불행한 총회장님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을 염려합니다.
그렇게 할 총회장님이라면 주님께서 친히 거롯 유다에게 말씀하신바 차라리 나지 않았으며 좋을 뻔한 그리고 총회장님으로 제비 뽑히지 않았으면 좋을 뻔한 불행한 총회장님으로 기록될 것을 염려하며 우리 교단 총회에서는 결코 그러한 불행한 총회장님이 나오지 않기를 저는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단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하지 않키를 바라며 늘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인물난 해소와 결부하여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규칙을 약간 수정,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지역 이기주의와 맞물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랜동안 유지해온 나누어 먹기식 삼구도를 폐지하던지 아니면 삼구도를 존치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매년 21개 상비부장을 제외한 총회임원과 각 기관장들들에이르기까지 각 지역에서 유능한 입후보자를 각각 한분 이상씩 추천하여 여러분의 입후보자를 놓고 제비를 뽑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여 인물난도 해소되고 유능한 인물이 선출되고 공평한 가운데 교단의 지도자로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렇치 않고 현행 삼구도를 고집하며 나눠 먹기식 지역 순환제를 계속 시행할 경우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유능한 인재들이 등용될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장되므로 인물난 논란은 계속 지속될 것입니다.
이점을 헤아려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시거든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규칙수정과 보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조직하여 연구토록하심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두서없이 여러 의견을 말씀드린 점이 있다고 하면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교단 총회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념비적인 사업을 하나 추진하셨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나간 김삼봉 증경 총회장님께서 이치우 총무님과 우종철 교단발전 비전기획실장과 함께 추진하시던 장로회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비전센타를 건축하기 위한 KTX 광명역세권부지 구입을 총회에서 결의하여 그 주춧돌을 놓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교단발전 비전기획 실장이신 우종철 장로님께 브리핑을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제가 KTX 광명역세권이 있는 소하동에서 지나간 33년 동안 목회하면서 살고 있는 관계로 광명시장과는 교분이 있는 까닭에 광명시에서 LH공사로 추천하면 부지조성 원가인 700만 원 상당에 구입할 수 있는 호조건입니다.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장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여 허락하신 축복으로 믿고 있습니다. 주변 땅들의 시세는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에서 4년에 KTX 광명역세권의 개발이 완료된다면 지가는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교단의 기본 유지재산을 확충하는데도 절호의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세계적인 기업 아키아와 코스코가 들어오도록 확정된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 교단 총회에서 구입하려고 계획한 부지는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5-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국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님들이나 성도들이 3시간 이내에 총회로 와서 행정업무를 보고 돌아가실 수 있고 총회세계선교회가 있는 월문리에서는 약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교단에서도 총회설립100주년을 기념하여 100주년 기념관을 종로에 있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바로 앞에 신축하기로 확정을 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도 이 의미있는 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적인 100주년 비전 센타의 건축이 절실히 필요한 싯점입니다.
지난해 총회에 상정을 하였으나 시기상조였던지 GMS선교회에서 미국에 선교센타를 구입한 것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음인지 안타깝고 애석하게도 부결되었습니다. 지난해 총회에서는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하여 10억의 예산을 책정해주었습니다.
물런 교단 총회를 위하여 다 필요한 사업이긴 하지만 100주년을 기념한다는 것 외에는 남는 것은 별로 없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이하여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센타 부지를 마련하고 100주년기념 비전센타를 건축하는 역사는 우리교단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사건이며 반드시 이루어야할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금번 총회에 헌의하였습니다.
여기 지난 2월13일 (월) 미국 LA에 입국하여 25일까지 체류하면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하여 미주크리스챤신문에 전면광고를 실은 신문과 대구에서 발행하는 e-세상과 빛 월간지에 투고한 " 망교회병과 망국병을 치유하는 성경의 묘약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월간지 e- 세상과 빛 3월호를 동봉하였습니다. 참고하시고 읽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서대구노회를 통하여 제97회 총회장 후보로 추대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주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샬-롬 !
주후 2012년 3월28일 (수)
주안에서 정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광재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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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총회여 ! 嗚呼痛哉!,嗚呼哀哉 ! 회개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