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4,270 91190
Name 정인걸
Subject ☞ 임태득이는 삯꾼이다
어떤 연유로 존경하는 이목사님께서 변호를 하시게 되었는지 알수 없으나 임태득이는 하나님이 후회하시는 놈이다. 어떻게 그런 놈이 돈쳐넣고 이른바 제비뽑기로 성역에 들어갔는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돈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삯꾼. 류광수에 몇억설에 눈이멀어이단마저도 끼어들고 사는 놈, 그대가 진정 진정 안수받은 목사가 맞는가? ? 한심스러운 놈같으니라구!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느 날에는 통일교의 보증으로 밥쳐먹고 살고 있으니 어디 그런 이 장자교단의 총회장이라고 깝짝대고 있는가. 그런 놈하고 같은 길을 가려니 너무나도 힘이든다. 어서빨리 하나님이 부르실것을 기도할 뿐이다. 산성교회 정인걸(02-886-5836)목사드림******
┃[이석봉님께서 남긴 내용]
┃ 금년 들어서 우리 교단의 임태득 총회장님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태풍과 폭풍이 몰아치고 그 잔 풍은 아직도 여전하다. 마음 편히 다리 뻗고 주무실 날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변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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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저귀 파문에 대한 견해
┃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총회장 임태득 목사님이시기에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표적이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어른이 70이 다 되신 옛날 분이 되어서 옛날 식 표현법에 익숙하고 장점은 보수신앙적 입장이 강하시다는 점이다. 그 말씀의 의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리라는 예측을 하지 못하시고 그냥 포를 쏘아버리는 바람에 계속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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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저귀(어린이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헝겊) 찬 여인은 강단에 오를 수 없다"는 말씀의 의도는 여인을 하대하려는 의도보다 보수성이 강하신 분의 구약적 배경을 설명하고 합동 측 교단의 입장을 설명하려는 의도 였을 것이다. 총회장님이 투박한 경상도 분으로써 그 말투가 진리를 보수해야 된다는 의향이 강하게 나타난 사례라고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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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는 어버이요 할아버지 되시고 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이신 임태득 총회장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분도 자애로우신 아버지요 할아버지이실 것이다. 그러나 말투는 무뚝뚝한 경상도 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 분이라고 단정하기엔 조급한 판단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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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독신문 사장의 뇌물에 대한 견해
┃ 총회장님은 기독신문 사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가 돌려주었다는 구설수에 올라 있다. 변명 같지만 그 봉투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몰랐다는 것이고 알고 난 이후엔 돌려주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싶다. 물론 필자도 납득이 가질 않아서 야유의 포문을 열었던 것이나 목사로써 돈 몇 백만원에 빠질 어른이라고 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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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납골당 유치에 대한 견해
┃ 임태득 총회장님은 총회장이 되시면서 은퇴 목사님들을 위한 은급비 지원을 위해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업적을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납골당 수익을 생각하고 총회 은급 자산 확보 차원에서 일을 추진한 것으로 보아진다. 임 총회장님이 보신 것은 오직 자금 확장이었을 것이고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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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납골당이 불교가 먼저 시작한 것이어서 거기 불상이 잠시 있기도 하였고 불교와 손을 잡았다는 구설수에 올라가게 되었다. 일생을 복음 안에서 살고 전파하신 분이 돈에 미쳐 불교와 손을 잡겠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절대 무리한 추측이다. 은퇴 목사님들의 노후를 생각하시면서 앞만 보고 달리다가 옆을 보지 못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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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사나이의 무뚝뚝함과 우직성이 그대로 노출되었으며 구설수에 오르면서 잠을 편히 주무실 날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정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 비난만을 퍼부어대니 좁은 소견을 가진 필자로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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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하자면 실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온전한 사람이 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와보라고 해라. 착각일 뿐이다. 필자도 임태득 총회장님을 말로 얼마나 후려쳤는지 모른다. 바르게 하시라는 충고요 채찍이었지마는 너무나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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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생각은 그 분이 하나님의 사자요 종이라는 선택과 기름부음이라는 영적 차원에서 총회장님이 되셨다고 본다. 그리고 그 분의 마음 속에는 어떻게 하든지 임기 동안에 아름다운 업적을 남기고 싶은 간절함이 생각지 않은 파장으로 나타나면서 고뇌하고 반성하는 성숙의 길로 일보 전진하였을 것으로 본다. 또한 그 결과로써 깨달음의 종으로 아름답고 빛나는 승리의 생애가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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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득 총회장님 ! 힘내십시오.
┃주님은 총회장님의 마음을 다 아십니다. 시련 속에서, 연단 속에서, 더욱 믿음의 견고한 터를 이루시고 교회사에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시는 훌륭하신 총회장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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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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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장님을 위해 기도하는
┃ 수원의 이석봉
DATE: 2004.08.24 -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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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득 총회장님을 변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