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 회장단 공천위원회 모임
신승훈목사 차기회장으로 공천 …인준만 남아
▲ (왼쪽부터)한기형 전 회장, 한종수 수석부회장 후보, 박종대 현 회장, 신승훈 차기 회장, 최문환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제38대 회장·수석 부회장 공천위원회 모임을 지난 28일 교협 사무실에서 가졌다.
최철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공천위원회에서는 심진구 목사의 경과보고 이어 박종대 회장이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차기 교협 회장 공천을 받은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앞으로 남가주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유익이 되는 일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계속된 공천위원회에서는 지용덕 목사(미주 양곡교회)와 한종수 목사(얼바인침례교회)를 차기 38대 교협 수석부회장으로 공천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수 목사는 “교협이 잘되는 것이 영적 공중전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교협 일에 더욱 열심히 뛰고자 수석부회장에 나오게 되었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각 교단별 대표로 미주한인감리교회 한기형 목사와 최선호 목사, 미주복음주의장로교회 정요한 목사와 심진구 목사, 그리스도교회연합회 엄규서 목사와 이성도 목사, 남침례교단 차동휘 목사, 최천식 목사, 구세군 김종선 사관, 교협이사 최문환 장로, 모종태 장로, 박종갑 장로, 그리고 교협 임원으로 박종대회장, 최철호 목사, 이정우 목사, 박영빈 목사 등이 참여했다. 또 현 교협 수석부회장이자 차기 38대 교협회장 신승훈 목사(최종 인준과정만 남아있음)와 차기 수석부회장에 출마한 현 부회장 한종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지용덕 목사는 부흥회 인도차 참석하지 못했다.
앞으로 남가주 교협 수석 부회장선거에 남가주 교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현 기자>
[2007.11.28 오후 3:51:50]
홍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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