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대하여 우리 교단 뿐만 아니라 어쩌면 한국 전체 교단까지를 포함하여 오랜 세월동안 연구하시며 검토하시고 실제로 적용하시고 기도하시면서 제일 먼저 주창하시고 깃대를 세우신 분이 박광재 목사님이시란 사실을 하나님이 아시고 저도알고 적잖은 분들이 알고계십니다.
이 일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많은 물질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면서 수고하시고 선포하고 확산해 오신 박목사님께 하나님께서 분에 넘치는 상급을 내세에는 물론 금생에서도 몇 백배나 보상하여 주실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교단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총회에서 가결되었을 때 교계 신문들은 물론 본 교단신문인 기독신문 조차도 그 일을 위하여 제일로 수고하셨던 박광재 목사님의 성함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엉뚱한 이름들이 영광을 받을 때에도 박목사님께서는 태연하게 " 누가 영광을 받느냐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이 잘 이루어 지시기만 한다면 감사한 일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충현교회당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할 당시 그 장소의 윗층을 떠나지 않으시고 총회현장을 계속 지켜보시면서 역사의 현장을 사진에 담으시며 녹음하시던 박목사님을 지금도 어제 일 처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저도 박목사님 옆에서 자리를 같이하면서 기도하며 현장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 이후부터 하나님께서는 박 목사님을 온 세상에 높여 주시면서 이 일이 더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사용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박목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동안 미국에 있는 예수위성TV방송을 비롯한 각 종 메스컴을 통하여 수십 차례에 걸쳐서 강론하게 하시고 박목사님을 존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고 계신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박광재 목사님께서 우리 동창이시라고 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박목사님 항상 평안하시고 미국에서 돌아오시는 길에도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주후 2003년9월19일에 인천에서 권의수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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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억할 지니라. 본문: 신명기24: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