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한국교회의 총회장들을 제비뽑아 세워라.
둘째, 남한의 대통령을 제비뽑아 세워라.
셋째, 남한의 국회의원들을 제비뽑아 세워라.
넷째,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제비뽑아 세워라.
다섯, 통일한국의 국회의원들을 제비뽑아 세워라.
여섯, 총신대학총장을 제비뽑아 세워라.
일곱, 감신대학총장을 제비뽑아 세워라.
여덟, 각 대학 총장을 제비뽑아 세워라.
아홉, 통일한국의 땅을 제비뽑아 나눠라,
열, 각 교단 총회의 총무를 제비뽑아 세워라.
열하나, 총회의 재판국원을 제비뽑아 세워라.
열둘. 총회의 선관위원을 제비뽑아 세워라.
아마도 위와 같이 주장하거나 제안한다면 황당무개한 소리, 터무니 없는 소리, 정신나간 소리, 미친 소리, 대의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소리를 한다고 비웃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필자는 지나 간 48년 동안 한국교회와 국가와 세계교회를 향하여 이와 같은 주장과 제안을 해왔다.
그 이유는 이 선거제도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서 1500년 동안 전승되고 계승된 제도이며, 기독교 역사 2000년 동안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과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들과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적용하고 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 민주정으로 적용한 이후 민주주의 역사 2500년 동안 전승되고 계승되고 있는 제도인 까닭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역사적인 전승과 계승을 모르는 사람들과 필자의 주장과 제안을 이해를 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 제비뽑기에 미친 놈, 제비뽑기 귀신이 들어간 놈, 정신나간 놈"등 등의 비소와 비난과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가 하면 나의 주장과 제안을 그대로 받아드려서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2000년부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장자교단인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한 한국의 대부분의 교단들 (예장통합,기독교감리교단, 성결교단, 순복음 교단 등)의 총회장 및 감독과 감독회장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아 세우자고 총회에 헌의가 되어 활발한 논의를 한 결과 총회장 또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로 채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나간 100년 동안을 적용해 왔던 그리고 민주주의의 꽃과 대명사나 다름없는 다수결 선거제도를 어떻게 하루 아침에 저버리고 구약시대의 제도였으며 전근대적인 방법과 요행과 사행과 복불복이나 점술과 다름없는 제비뽑기를 하느냐 라고 하는 저항에 부딛쳤다.
막상 만장일치 결의를 하기는 하였으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서 연구검토하기 위한 공청회를 거치면서 각 교단마다 총회현장에서 치열한 성경적인 논쟁과 신학적인 논쟁과 교단정치적인 논쟁을 하였다.
그 결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합동총회는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 2000년 9월에 경남 진주에 있는 진주교회당에서 개최한 제85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였다.
그리고 21세기의 원년인 주후 2001년 9월에 서울의 충현교회에서 열린 제86회 총회에서 적용하여 총회임원을 선출하므로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또는 "한국교회개혁의 신호탄"과 한국교회 개혁의 최대성과"로 기록되었고 지나간 16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예장통합 교단의 경우 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한 후 시행하기에 앞서서 공청회를 열고 여론을 수렴한 후 총회에 보고하는 자리에서 모총대가 :예장합동총회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한다"고 하는 허위 발언을 하였다.
그 총대가 고의적으로 발언을 했는지 ? 아니면 예장합동총회가 그 당시 실시해 오던 " 지역예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기독신문의 기사를 곡해하고 발언을 한 것인지는 알수 없다.
예장통합총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하여 2층 방청석에서 방청하고 있었던 필자는 "아니요" 라고 외치고 싶었으나 타 교단의 목사가 타 교단의 총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질서를 파괴하며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고 하는 판단에서 잠잠하고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나의 경우는 그렇타 손 치더라도 이러한 중대한 발언을 확인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총대들은 제87회 총회에서 시행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기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예장통합의 영향을 받은 타 교단들은 유보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아직도 한국교회와 국가정치권에 태풍의 눈으로 존재하고 있고 또는 마치 활화산이 활동을 중지하고 휴화산으로 존재하나 지하 심층에서는 마그마가 활동을 하다가 또 다시 분출하듯이
언젠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종교적,사회적, 국가적인 풍토가 조성된다면 거대한 태풍이 몰려오듯 또는 거대한 용암이 분출되 듯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세우는 선거제도로 채택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 때가 바로 지금 이때가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한다. 금년은 마틴 루터가 중세교회를 비롯한 중세시대의 문화와 문명과 예술과 정치까지 라도 중세사회와 국가를 전반적인 개혁한지 5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를 맞이하였다.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영풍과 열풍과 광풍과 영풍이 불어 오기를 소망하며 한국교회에 만연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추방하고 인본주의, 세속주의, 맘몬주의를 휘날려 버리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말미암은 조기 대선 정국을 맞이하여 다수결 선거를 실시함으로 발생하는 망국적인 금권선거, 부정선거, 네가티브선거 및 계파정치, 패거리정치, 지역감정 유발정치 등 온갖 부패와 부조리를 불태워 버릴 용암이 분출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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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 총장을 제비뽑아 세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