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5월 30일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 사도행전 1장 12～26절 □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이번 수요일(6월2일)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는 날입니다. 엊그제(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3885만 1159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선거 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는 부재자투표 대상자 93만 1755명을 제외한 3791만 940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4년전에 치러진 지난4기 지방선거보다 인구가 178만 6877명 증가했고, 가장 최근 실시한 18대 국회의원선거보다 105만 5124명 늘었습니다.
유권자는 5월14일 현재 전체 인구의 77.7%이며 남자가 49.3%, 여자가 50.7%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49.1%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만 이번 선거는 교육감, 교육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모두 8명을 뽑습니다. 첫 ‘1인 8표’로 실시되는 선거여서 유권자들의 혼란으로 무효표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투표 절차도 복잡해 무효표가 역대 치러진 지방선거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는 한 사람이 8번의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 몇몇 선거에만 투표를 하고 다른 선거에는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무효표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너무 투표할 사람이 많다 보니 서울시장이나 기초단체장(구청장)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나 알고 있지, 광역의원(시의원), 기초의원 같은 사람들은 그냥 이름 정도나 알고 있을 뿐입니다. 더구나 교육감이나 교육위원은 전혀 관심 밖에 있어서 정당추천이 아닌 교육감이나 교육위원은 어떤 기호 를 뽑느냐로 당선이 되기도 하고 낙선이 되기도 할 형편입니다.
이번에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A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추첨 효과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왜냐하면 A후보는 2주 전까지만 해도 '유력 후보'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4일 후보자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식에서 뒷번호가 적힌 주사위를 뽑은 뒤부터 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1번을 뽑은 후보들이 각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번을 뽑은 후보들은 전국 16개 시·도 중 12곳에서 1위에서 2위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일은 참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워낙 선거에 관심이 없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안의 기표소설치 지원·거동불편장애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하며 선거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비장애인 상당수가 선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투표율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거가 안중에 없기에 이날을 여가를 즐기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여 휴가계획을 세워놓고 산이나, 바다, 아니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시대가 원하는 인물에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줄 압니다. 이북에 있는 우리 동포들은 마음놓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찍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생각해서라도 나에게 주어진 투표의 자유를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 2장 본문에 보면 초대교회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주님을 배신하고 죽은 가롯유다의 빈자리를 채울 사도 한 사람을 뽑습니다. 이 선거는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막중할 임무를 맡게 될 사도를 선택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120명의 제자들은 베드로가 제시한 사도가 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 중에서 두 사람을 추천받았습니다. 하나는 요셉이고, 다른 하나는 맛디아였습니다. 그들은 이 두 사람을 놓고 간절히 기도한 뒤에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새 사도로 결정했습니다.
1. 제비뽑기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의 조직에 있어서 모든 장(長)은 결코 권위나 명예를 위한 직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교회를 섬기기 위한 직분일 뿐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직분이 권위와 명예를 위한 것으로 변질됨으로써 그 직분을 탈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되든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회원과 교회가 따르면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하나님의 뜻과 권위만 남게 됩니다. 또 그것이 교회의 직분이 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으로는 ‘하나님의 일’ ‘교회의 일’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사안에 맞닥뜨리면 더 이상 양보도 이해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일이고, 자신의 명예이며, 자신과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행동할 뿐입니다. 어떤 직분이든 교회에서의 직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섬기기 위해서 위탁된 것일 뿐입니다. 때문에 직분을 위탁받는 자는 그 직분에 맡겨진 직무를 하나님의 뜻대로 감당하는 것이 그의 본분이며 사명입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사도의 선거방법을 보십시오.
그것은 제비뽑기를 통해서 지도자를 결정하는 선거방법이었습니다. 사도단 보충대상으로 두 사람이 추천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첨에 들어가기 전에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이미 뽑아 놓으셨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신이 뽑아 놓은 사람을’ 제비뽑기를 통하여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24∼25절).
초대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에서 제비뽑기란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해 놓으신 사람을 교회에 알려주는 외부적 표시였습니다. 하나님은 제비를 통하여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약 여호수아 7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공략하다가 참패를 당합니다. 그때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묻습니다. 왜 우리가 실패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너희 안에 도둑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도둑을 잡기 위해 모든 군중들을 불러 모아 제비뽑기를 합니다. 4차례에 걸친 제비뽑기를 통해서 도둑 아간이 잡힙니다. 그래서 아간과 그 가족, 그리고 가축 모두를 아골 골짜기에 매장합니다(여호수아7:16-18).
잠언에 보면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와 사역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그 분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는 성경의 제도와 사역이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이 제도와 사역을 믿음으로 적용하는 공동체에는 분쟁과 분열이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지는 평화의 사역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어떤 분들은 잠언에 나오는 제비뽑기가 구약에 속한 것이고 오늘날 더이상 적용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잠언의 말씀 중 어떤 것은 오늘날에 적용되고 어떤 것은 적용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잠언은 구약의 다른 성경과 달라서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성도들에게 지혜를 제공하기 때문에, 명백하게 시대에 한정된 말씀인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한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어야 할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민수기 2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제비뽑기로 결정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민26:55-56). 이 명령을 받들어서 대제사장 아론을 비롯한 모든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영도자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솔로몬, 사도들이 제비뽑기를 전승하였습니다. 성경과 사도들의 전승을 따라서 기독교 교회 역사 2000년 동안 계승한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 신학자들이 이 제비뽑기 방법으로 지도자를 선출하였습니다. 예장합동측 총회를 비롯하여 많은 교단들이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총회장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제비뽑기는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사도들과 청교도들에 의하여 계승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선거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세우신다'는 절대주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람을 세우는 일은 참 힘든 일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없이 마지못해 부득이하게 맡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지도 못하는데도, 믿음이 깊지도 않은데도 민주주의 의회방식의 선출인지라 인기가 좋으면 추천을 받아 뽑힐 수가 있습니다. 교회에 사람은 많으나 일군이 적을수록 더욱 준비되지 않은, 원치 않는 지체들이 직분에 선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경우를 생각해 보면 제비뽑기를 통해 주님의 사역에 협력할 일군을 제비뽑기를 통해 선출한다면 모두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맛디아를 얻으니
오늘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 보십시오. 21∼23절입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초대교회 공동체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죽은 가롯유다의 빈자리를 채울 사도 한 사람을 뽑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막중할 임무를 맡게 될 사도를 선택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여기에 맛디아와 바사바 두 사람이 추천을 받습니다.
당시 마가의 다락방에서 탄생된 초대교회는 성령님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사도를 보충하는 일에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려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성경의 전통을 따라 거룩한 제비뽑기를 했습니다.
제비뽑기의 결과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바사바와 맛디아 중에서 맛디아가 뽑혔습니다.
바사바는 “안식일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경건한 집안의 아들이며 좋은 신앙심과 인품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바사바는 별명이 '유스도'였습니다. “유스도”의 뜻은 “정의”라는 의미입니다. 불의에 맞서고 정의의 편에 서는 사람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맛디아는 아무런 출신배경이나 특징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며 라이벌인 바사바 만큼 인기나 능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맛디아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아무 능력 없는 사람에게 선물로 사도의 직분이 주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사도들과 신자들도 제비뽑기의 결과를 이외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은근히 속으로는 바사바를 점 찍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맛디아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맛디아 못지않게 하나님의 제비뽑기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성도로 부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제비 뽑기에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복음의 증인으로 뽑힌 것입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복음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맛디아는 분명히 순종에 탁월한 사람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못해요, 나는 안돼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뜻이라면 따르겠습니다”라며 사도의 직무를 잘 감당해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에 의하여 선택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뜻에 맞춰 사는 것이 나의 본분입니다.
주님의 목적을 이루도록 맞춰사십시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사람들이 모였지만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에 집중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는 하나님의 관심과 꿈과 목적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이 있습니다.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꿈이 있습니다. 목적이 있습니다.
나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목적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닫도록,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인도를 간구하는 신실한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떤 일이 있다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일군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일군이 바로 당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주간에 우리는 지방자치 단체장을 비롯한 의원 등, 여러 종류의 일꾼을 뽑는 선거를 합니다. 세상에서는 성경의 <제비뽑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와 같은 이념과 정책을 가진 사람에게 투표합니다.
자기 정당 사람을 지지하거나, 자기의 마음에 들고, 자기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주의 일꾼은 그러한 세상의 일꾼과는 다릅니다.
그는 주님의 일을 할 사람이므로 주님께 합당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주님께 충성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해야 합니다.
앞으로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번창교회도 주의 일꾼들을 선출할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장로, 권사, 집사 혹은 각 부서의 장을 선출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성경적인 방법으로 주님의 일꾼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 날이 속히 오도록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기도에 힘쓰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산돌 -
2010.5.30. ☺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목우회 모임 (5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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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제비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