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주와 왕이되시는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교회가 국가의 통제를 받고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사실은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현실이 한국교회의 형실입니다.
그 첫째 이유는 한국교회가 진리의 등대와 구원의 방주의 역활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연고입니다.
둘째 이유는 목사들과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종은 지나간 40년 동안 영광교회를 섬기면서 이러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부패상 즉 교회의 영적인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개혁하므로 한국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하여 40년의 목회성역과 더불어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전개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영광교회를 40년 전에 이곳 소하동에 세우신 목적은 복음전파와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확산을 통한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함으로 진리의 등대와 구원의 방주로 세우시려는 뜻입니다.
어찌 되었든지 이번주부터는 대면예배를 드리게 되었으니 집에서만 방콕하고 계시지 말고 교회로 나와서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들이 다 되시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시기를 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목회성역 40년을 마감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때에 저의 원로목사추대식과 하만규 목사의 위임식을 간소하게 치를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가 아니면 최소한 5년 이후에나 임직식을 거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그동안 10여년 이상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성도들에게 예우와 보상차원에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여 당회를 열고 안수집사 후보 추천 남자 성도16명 권사후보 추천 여자 성도17명 총 33명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천된 분들 중에서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과 자원하는 분들이 계시면 아울러 임직식을 거행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결단하였음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우리 영광교회를 세우게 하려하였음입니다.
그러데 아직까지 단 한사람만 자원서약서를 제출하였고 나머지 세네분의 경우 권고에 순종하여 교회의 멍애를 짊어지고자 자원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교회의 성직을 감당하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임직이란 ?
천사도 흠모하는 귀중한 직분이요. 영광스러운 직분인바 그 귀중성을 모르는 분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모세의 경우 하나님께서 네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도자가 되라고 명령하실 때 모세는 사양하였습니다. 나는 나이가 많습니다. 말을 잘못합니다.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네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마 그리고 지팡이가 변하여 뱀이 되는 사건을 통하여 네가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뱀에 물려 죽게될 것이다.
멀쩡한 손을 품에 넣으니 손이 썩는 사건을 통하여 손을 들어 기도하며 봉사하며 헌신하는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손이 썩는다 라고 하는 표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표증 앞에 모세는 자신의 고집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었습니다. 자신은 부족하여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서 사용하십니다.
권사 임직자들을 세우는 문제와 안수집사 임직자들을 세우는 문제로 성삼위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하여 우리는 지난 주일 1부예배와 2부예배시에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 결과 1부예배에서 안수집사는 자유하라는 노랑구글 제비를 뽑았고 권사의 경우는 임직자를 세우지 말라고 하시는 빨강구슬을 뽑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의외의 결과여서 저도 당혹하였고 여러분들도 당혹하였을 것입니다.
성도를 온전하게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여성도들의 헌신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왜 하나님께서는 권사를 세우지 말라고 하셨을까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까닭에 2부예배시에 다 함께 하나님의 뜻을 돌리키시사 권사 임직을 허락해 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담임 목사인 저는 눈물과 통곡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당초 세우지 말라고 응답하신 뜻을 돌이키시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히스기야의 눈물과 통곡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사 병을 고쳐주시고 생명을 15년 더 연장시켜주시고 앗수르 나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듯이 우리의 기도도 들으시사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겨우 허락받은 귀중한 권사와 안수 집사의 임직에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참여해야할 성도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여 실로 하나님께 죄송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하여 권사와 안수집사의 임직식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번에는 다만 저의 원로목사 추대식과 하만규 목사 위임식을 성도님들과 함께 노회임원들을 모시고 거행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오나 이 목회서신을 받으신 후 당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들께서 서로 권고하고 이번 기회에 임직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 최소한 10여명 정도 자원하실 경우 다시금 당회를 열고 재론하려고 합니다.
혹시 그러한 분들이 계시면 자원서약서를 제출해 주시고 제가 없는 동안만 이라도 서약하신 대로 최선을 다하여 임직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벽기도회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최소한 10명의 자원자들을 제시한 까닭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의인 10명을 찾으시면 이 성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신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최소 10여 이상의 자원하는 분들이 없을 경우는 임직자들을 세우려고 한 목회계획을 다음기회로 미루고 이번에는 저의 원로목사 추대식과 하만규 목사위임식만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회계획을 이해하시고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임직을 받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광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위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 !
주후2020년10월18일 (주일)
여러분들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종 박광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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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020년10월14일 (수) 영광교회 당회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