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는 10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하게될 영적인 지도자들인 감독 및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와 같은 부정선거를 색출하기 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2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부정선거 고발센타"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장로회 총회산하의 모 인터넷신문의 운영자가 "돈을 받고 찍어 줄 양심은 남아있다"(?)라는 타이틀로 글을 쓴 것을 보았다. 후보자들에게 부정한 돈, 검은 돈을 받고 자신에게 주어진 천부인권이나 다름없는 한표를 찍어주는 양심은 양심이 아니라 악심이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자들이 중세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성직을 매매하다가 마침내 천국가는 티켓이나 다름없는 면죄부를 팔아 먹는 것을 목도하고 중세교회를 개혁하면서 비판하고 정죄한 것은 "기독교회의 가장 가공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이다"라고 한 까닭이다.
세계기독교회 중에 21세기를 맞이하여 가장 부패한 교회가 한국교회 라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해마다 열리는 성총회에서 총회장이나 감독 및 감독회장과 같은 성직을 쟁취하기 위하여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십수억의 돈을 살포하고 있는 까닭이다.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는 제2의 교회개혁을 단행 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개혁해야할 것인가 ? 개혁의 대상과 개혁의 우선순위를 바로 설정해야할 것이다. 한국교회 개혁의 최우선순위는 교단장을 선출하는 선거제도의 개혁이라고 필자는 단언한다.
그 이유는 이미 언급 한 대로 교단을 이끌어 가야할 영적인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선거문화와 풍토가 한국교회 타락과 부패의 온상이 된 까닭이다. 그러므로 돈을 쓸래야 쓸필요가 없는 선거제도로 개혁한다면 한국교회 개혁의 70~80%는 완성된다고 믿는 까닭이다.
과연 그러한 선거제도가 존재 할 것인가 ? 독자들을 의혹을 갖을 것이다. 그러한 선거제도가 존재하고 있다. 그 선거제도란 ? 바로 성경과 교회사와 세속정치사에서 이미 적용한 바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한국교단에서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추첨제' 즉 제비뽑기 선거제도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란 ?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친히 제정하시고"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 공포하신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 선거제도이다.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로하여금 분쟁하거나 분열하지 않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려고 제정하시고 공포하신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인 것이다.
교단이든지 사회와 국가이든지 리더십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실시 한다면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인간들로부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오직 기도와 그 마음을 받으시는 까닭에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 또는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방지할 수 있으며 교회와 국가는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개혁될 것을 확신한다.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를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지 못하고 현행과 같은 다수결 선거제도를 고집하는 이상 교회와 국가는 망 교회병과 망 국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선거와 관련하여 온갖 부정과 부패와 비방과 중상과 모략과 지역간,계층간,세대간의 패거리 정치로 말미암아 국론은 분열하고 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을 염려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합동총회는 이미 새천년을 맞이하여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12년 동안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임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하였다.
그러나 그렇게도 좋은 선거제도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불이익을 보게된 소위 말하는 정치꾼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빼앗긴 군상들과 신흥 정치세력들이 야합하여 인간의 주권을 빼앗겼으니 되 찾아야한다고 하는 명분을 들어서 저항하였다.
저들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품고 온갖 비방과 비판과 비하하며 일명 "완전제비뽑기선거제도"라고 불리우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절충형인 "제비뽑기+직선제도"를 채택하였다.
그리고 지나간 4년 동안 실시한 결과 과거 16년 전에 실시 해왔던 일명 " 완전 직접선거제도"하에서 자행하였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망령이 되 살아나서 꿈틀거리고 있다.
까닭에 그러한 조짐을 갈파한 총회 규칙부와 규칙개정위원회에서는 "총회임원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서북지역, 영남지역, 호남중부지역 등에서 3차에 걸쳐서 실시한바 있다. 절충형인 "제비뽑기+직접선거"를 그대로 존치할 것인가? 아니면 개정안으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이나 또는 완전직선제나 또는 러닝메이트 선거제도로 개정할 것인가?를 놓고 지난 4월달에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곧 이어서 8월에는 후속적으로 총회정책연구위원회와 기독신문 주관으로 제101회 총대들을 대상으로 총회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설문을 작성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총대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 중에 총회임원 선거제도에 대한 설문을 조사하였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정책연구위원회에서 설문을 조사할 때 제101회 총회를 앞에 놓고 가장 큰 이슈가 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에 대한 설문을 쏙 빼놓고 대신에 16년 전부터 4년 전까지 12년 동안 이미 실시한바 있었던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설문 조항으로 삽입하였다.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가장 이상적인, 그리고 가장 성경적인 선거제도로써 그런까닭에 언젠가는 궁극적으로 다시금 되 돌아가야 할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 선거제도인 것은 사실이나 금번 설문조사에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을 쏙 빼 버리고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대체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계산을 한 구린내 나는 부분이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금번 설문조사에 응한 총대들이 숫자가 제101회 전총대들의 3분이1에도 못미치는 미미한 숫자임이 밝혀진 까닭에 3분의 2에 해당하는 총대들의 의중이 반영되지 못한 결과임으로 제101회 총회현장에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의 개정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발언을 설득력있게 잘한다면 얼마든지 뒤집기 한판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
|
0
17852
1191
1091 
지진을 보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