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추진위원회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문화재 추진위원회
강화 교동교회의 모체인 상용리 예배당을 방문하신 여러분들께 성삼위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보고 계시는 이 예배당이 여러분들 보시기에는 비록 보잘 것 없는 낡은 건물과 같이 보일지라도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인 주님의 몸인 성전입니다. (딤전3:15)
현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423번길71에 위치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은 (구주소: 경기도 강화군 교동면 상용리 산122번지) 하나님의 은혜로 당시 감리교회 제2대 존스선교사(한국명: 조원시)와 강화도의 감리교 홍의교회 권신일 권사의 전도에 의하여 1899년 8월1일에 교동에 최초로 세워진 116년된 읍내리 교동교회를 전신으로 하여 상용리로 옮겨서 재건축한 예배당으로서 교동면 전체 12개 감리교회의 어머니 교회입니다.
교동교회는 1899년08월01일에 창립하여 2015년07월12일 현재까지 1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독교 역사적으로 몇 안되는 문화재적인 가치를 지닌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최초의 교동교회는 본래 읍내리에서 창립되어 그곳에서 34년간 존재하는 동안 1901-1910년에 큰 부흥과 성장을 하였으나 일제시대와 주변 환경의 변화로 급격히 쇠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까닭에 읍내리에서는 더 이상 교동교회를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여 당시 장로님 겸 본처 전도사님 (1918년-1934년)으로 교동교회를 섬기며 봉사하셨던 필자의 조부님이신 박성대님과 백부님이신 박형남 전도사님께서 1933년도에 교동면 상룡리 산122번지에 있는 자신의 소유 임야 100평을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성전부지로 기증하셨습니다.
그와 함께 박성대 장로 겸 본처전도사님의 차자이시며 저의 부친되시는 박리남 장로님께서는 여전도부인들의 사택없음을 슬퍼하며 5칸 반터 70평을 주택부지로 헌납하고 사택을 마련하여드렸고 박성대 장로 겸 본처전도사님의 작은 아버님이신 박기만 장로님께서도 교동교회에 밭 600평을 헌납하여 총 770평의 부지를 기본 재산으로 하여 읍내리에 있었던 교동교회를 상룡리로 옮겨서 예배당을 재건축 한 햇수는 금년으로 83년됩니다. (교동선교100년사 187p 참조)
교동 섬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이며 어머니 교회인 교동교회의 모체인 교동교회 상룡리 예배당은 지나간 83년 동안 변함없이 교동면 상용리 산 122번지에 자리 잡고 서 있습니다. 오랜세월 눈과 비바람을 맞으며 버텨온 까닭에 낡고 폐허가 되다 싶이 하였으나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하나님의 성전인 까닭에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 전도사님의 자녀손들이 대대로 관리해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교동교회와 상룡리 예배당의 역사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상용리 예배당을 일컬어 박씨 문중의 교회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이미 서두에서 언급한바 지나간 83년 동안 박씨 문중에서 자자손손 대대로 이 교회를 섬기며 봉사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입증하는 문서가 주후1999년11월1일자로 출판한 “교동선교100년사” 입니다. 교동선교100년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6) 두고두고 기억되는 믿음의 가정이라고 하는 타이틀로 “오늘의 상룡리 교동교회가 있도록 헌신한 믿음의 사람들을 꼽으라면 여러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으뜸을 고르라면 박성대, 박기만, 박형남, 박리남, 박두성 등으로 이어지는 박씨 집안사람들을 우선으로 쳐야 할 것이다.
우선 박성대, 박형남 부자는 오랫동안 읍내리 교회를 맡아 수고하였다. 둘 다 본처 사역자로서 제단을 섬겼고, 읍내리에서 상룡리로 교회를 이전할 때에는 임야 100평을 예배당 터로 기증하였다. 박성대는 1918년부터 1934년까지 읍내리 전도사로서 수고하였다. 1918년에 이미 전도사였다면 그의 신앙생활의 시작은 상당히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교동선교100년사171p~172p참조)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가 어찌 한 개인이나 한 가문의 교회가 될 수 있겠습니까 ? 하나님의 교회는 역사의 장단과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며 교회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주님의 몸 된 성전이며, 성삼위 하나님의 소유일 뿐입니다.
다만 우리 박씨 문중의 후손들은 116년 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귀중한 역사적인 보물이요 자산인 교동교회의 모체이며 저의 조상들이 하나님께 봉헌하여 재건축 한 이후 83년이라고 하는 오랜 세월동안을 지금까지도 이곳에 자리 잡고 서있는 상룡리 예배당이 붕괴되거나 허물어져 없어지는 것을 간과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 이 상룡리 예배당을 지키며 보수하고 관리하였을 뿐입니다.
저는 어제 7월12일 (주일) 한국의 불광동에 있는 동산교회를 개척창립하신후 26년 동안의 목회를 은퇴하시고 도미하셔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나성동산교회를 창립하시고 원로 목사님으로 계시는 한은우 목사님과 한목사님의 큰 아드님으로서 나성동산교회 담임목사님과 미주지역 초대감리회 감독을 역임하신 한기형 목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그 방문 목적은 한은우 원로 목사님께서 20세의 청년시절에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신 목사님이신 까닭에 한목사님께는 모교회 되시는 강화도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재건축하는 동시에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의 고문으로 추대하고 그 아들되시는 한기형 감독 목사님은 국외 부위원장님으로 추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은우 원로 목사님께서는 저의 방문 목적을 들으시고 고문 요청을 수락하시면서 제게 하시는 말씀이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돌보는 이가 없어서 무너진다면 교동교회 출신인 우리도 슬퍼할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도 슬퍼하실 일이다. 내가 20세 청년시절에 교동교회를 처음 나갔을 때 담임목회자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박광재 목사의 부친이신 박리남 장로님께서 설교를 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재건축하고 아울러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고문으로의 위촉을 수락하셨고 한기형 감독님도 국외 부위원장님으로의 위촉을 수락해 주셨습니다.
이 예배당이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비록 초라하게 보일지 모르나 지나 간 116년 동안 이 교회를 통하여 교동지역에 각리마다 12교회가 세워졌고 ( 그 중 8개 교회는 한은우 목사님께서 세우셨음) 강화군 전체에서 700여명의 목사들이 배출된 가운데 교동면 전체를 통하여 70여 명의 목사들이 배출되었고 그 중에서 상용리 예배당을 뿌리로하여 40여명의 목사들이 배출된 가운데 83년 전 상용리 예배당을 현 부지위에 재건축하신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전도사님의 자녀손들 가운데 30여명의 목사들과 30여명의 장로님들과 30여명의 권사님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이와같이 한 군에서 700명의 목회자가 나오고, 한 면에서 70여명의 목회자가 나오고, 한 교회에서 40여명의 목회자가 나오고, 한 가문에서 30여명의 목회자가 나온 사례는 한국기독교 역사상 뿐만 아니라 세계기독교 역사상에서도 그리 흔치 않은 사건입니다.
나성동산교회 한은우 원로목사님께서 교동교회100년사에서 증언한바에 의하면 "교동 땅의 복음의 역사는 세계 선교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12개 리(里) 전역에 걸쳐 12교회가 세워져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여 가고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일어난 초대교회를 방불케 하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였습니다."
주후1994년08월15일 출판된 강화기독교100년사에 의하면 강화도 (강화군) 전체에서 배출한 목사는 대략 700명에 이른다. 그 중에서 강화도의 부속섬인 교동도 (교동면)전체에서 배출된 목사는 10분의 일인 70여명에 이른다. 그 중에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뿌리로하여 배출한 목사는 40여명에 이릅니다.
그 중에서 읍내리에 있던 교동교회를 자신의 사유지 상용리 산 122번지 내의 임야 100평을 교동교회에 헌납하고 현재의 상용리 예배당을 83년 전에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여 재건축하는 데 주동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전도사님의 자녀손들 가운데 배출된 목회자가 30여 명에 이릅니다.
복음의 씨앗이 이 땅에 뿌려진지 130년이라고 하는 짧은 (?)한국기독교 역사속에서 한 가문에서 5대로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신앙을 계승해온 가문은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신앙의 뿌리로 삼고 살아온 한국감리교회의 최초의 신학회회원 14명 중에 한분이신 박성대 장로님 겸 교동교회 본처전도사님의 가문이 유일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전도사님의 가문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와같이 5대로부터 8대에 이르는 동안 신앙의 전통을 이어온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동시에 우리나라에 온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이시며 순교자이신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Thomas, Robert Jermain :1840-1866) 선교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박씨문중에서 내려오는 구전에 의하면)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전도사님의 조부되시는 박동엽 옹께서는 당시 '만호'라고 하는 정사품의 관직을 가지고 계셨고 그의 장자인 박기원 옹께서는 종2품 가선대부 오위장 당상관의 관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때는 고종의 부친이신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쓰던 때였습니다. 그리하여 임금님의 윤허를 받지 않고는 조선 땅에 서양사람들 특히 선교사들이 발을 붙일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 선교사와 관련된 역사적인 기록에 의하면 토마스 선교사는 주후 1866년 8월27일 대동강가에서 순교하기 1년 전 주후 1865년09월경에 서해안 일대에 도착하여, 약 두 달 반 동안 인근의 선진포, 석호정, 만경대, 백령도, 강화도, 교동도 등 섬들을 순회하면서 한국말을 배우기도 하고 1백여 권의 성경을 나누어주기도 하면서 선교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서울의 한양을 향하여 한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그가 탄 배가 한강과 임진강과 예성강이 합류되어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썰물과 밀물이 교차되는 서해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급류에 휩쓸려서 표류하다가 교동도의 앞바다에 있는 쌍여 바위에서 좌초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교동섬에 간신히 안착하였습니다. 바다에서 뭍으로 올라와서 제일먼저 조우한 사람이 박성대 장로님 겸 본처전도사님의 조부이신 '만호' 박동엽 옹입니다. 당시 박동엽 옹은 '만호'라고 하는 정사품의 관직을 갖고 있었던 까닭에 임금님의 윤허도 받지 않고 조선 땅을 밟은 서양 선교사를 당연히 관가로 압송해야할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 선교사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국법을 어겨 가면서까지 영접하고 융숭히 대접하였으며 조난 당한 배를 수리해 주고 1866년1월경에 중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는 마치 가나안 땅을 점령하려고 여리고 성을 정탐하기 위하여 여리고 성으로 잠입하였다가 발각되어 쫒기던 정탐꾼들을 관가에 고발하지 않고 국법을 어겨 가면서까지 자신의 집에 숨겨두었다가 살려보낸 기생 라합과 같은 선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의 정탐군들에게 베푼 선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라합을 비롯한 그에게 속한 모든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온 가족들이 구원을 받고 기생 라합은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가서 성군 다윗의 고조모가 되었듯이 한국의 최초의 선교사이자 순교자이신 토마스 선교사님을 영접하여 융숭히 대접하고 배까지 수리하여 무사히 중국으로 돌아가도록 선처했던 박동엽 옹의 자녀손들에게도 그에 버금가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박동엽 옹은 슬하에 3남을 두었습니다. 첫째가 박기원이고 둘째는 박기묵이며 셋째는 박기만입니다. 첫째 아들인 박기원과 둘째 아들인 박기묵의 자녀손들 가운데에서 30여 명의 목사님들과 30여 명의 장로님들과 30여 명의 권사님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세째 아들인 박기만의 자녀손들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장로님들을 비롯하여 주로 의사와 교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그 열매를 보아서 그 나무를 안다"고 하신 말씀처럼 박동엽 옹의 슬하의 자녀손들이 오늘날 이와같은 은혜를 받고 누리고 있음은 한국최초의 순교자이신 토마스 선교사를 긍휼히 여겨서 영접하여 대접하고 무사히 중국으로 돌아가도록 선행을 배푼 사실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보상과 표증이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83년 전에 재건축한 교동면 상용리 예배당은 건물 대장상 명의가 박영재 목사로 등재되어 있어서 그 자녀손들이 관리하여 왔습니다.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은 기독교 문화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강화도의 기독교 유적지를 방문하는 성지순례자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동면 상용리 산122번지에 건축된 예배당은 현재 예배가 중단된 상태에서 건물이 낡아서 그대로 방치하면 붕괴될 위험에 놓여 있는 까닭에 시급히 재건축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제에 교회창립 116년과 상용리로 옮겨서 재건축한지 83년 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상용리 예배당을 한국문화재청의 심사를 받고 한국기독교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위원회를 조직해야 할 시대적인 요청과 필요성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한국기독교문화재 등재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및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복구를 위한 재건축 추진 위원회를 조직을 하였사오니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사랑하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서는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주후 2015년7월14일 (화)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추진위원회.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문화재 추진위원회
위 원 장 : 곽선희 목사 압구정동 소망교회 원로목사
국외 부위원장 : 한기형 목사 미국 나성동산교회 담임목사
국내 부위원장 : 곽요셉 목사 분당 예수소망교회 담임목사
사 무 총 장 : 박광재 목사 예장합동 영광교회 담임목사
한국내주소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403번길8 (소하동) 한국연락처 (02) 899-1235, HP (010)7272-0691
한국후원계좌 : 국민은행 246601-04-027082. 예금주 : 대한예수교장로회영광교회
미국내주소 : 18020 Alburtis Ave #6 Artesia, CA 90701 미국연락처 : (213) 999-9063, (213) 700-9062 .
미국후원계좌 : 한미은행. 047203021. 예금주: THE HOLYLOT MISSION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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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추진위원회.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문화재 추진 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