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총회임원선거제도공청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지나 온 일들을 보고도 하고 동의와 제청도 받고 또한 GMS 임시총회에 앞서 GMS에서 총회규칙부로 질의한 내용을 의논하기 위하여 두 분에게 전화를 드렸다.
그랬더니 김재국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곳 대구,경북지역 총대들이 총회임원선거제도공청회를 위한 설문조사와 더불어 박목사님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습니다. 박목사님께서 교단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는 모습과 설문을 조사하는 모습을 대하며 좋은 인상을 남기셨습니다. 라고 말씀주셨다.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이 때에 저를 총회규칙부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총회임원선거제도에 대한 보완을 하기 위하시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만 받들 뿐입니다. 어떤분께서는 박목사가 제비뽑기에 대한 일관된 뜻을 포기했느냐 ? 고 물으셨으나 그렇치 않습니다.
사도행전에서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사도를 보선할 때에 무작위로 제비를 뽑아 세운 것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유능한 두 사람 요셉과 맛디아를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제비를 뽑아 사도로 세운 것처럼 우리교단에서도 이제는 그렇게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해 드렸다.
박영종장로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지금 박목사님께서는 우리교단에 가장 필요하고 중대한 역사적인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격려를 해 주셨다. 이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립니다. 주여! 부족한 종을 도와주소서, 주여 ! 연약한 종을 사용해 주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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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총회 규칙부장 인사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