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사의 전 남편인 오씨는 욱이와 기라고 하는 두 남매를 낳고 살다가 바람을 피웠다. 의심이 생겨서 추궁을 했으나 오씨는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 사실을 부인하였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을 얻지 못한 김집사는 남편의 이 은밀한 외도 사실을 알고 있는 분은 오직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께 제비로 묻기로 하였다.
100일을 물만 먹고 금식을 한 후 그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며 제비로 하나님께 물으니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응답을 받았다. 그리하여 아침금식을 한 후 이혼여부를 제비로 물엇다.
그 것 역시도 자녀들을 생각하여 1. 이혼하라. 2. 이혼하지 말라. 3. 참아라 고 하는 제비를 써놓고 제비를 뽑으니 열번이나 1.이혼하라고 하는 제비가 나왔다.
그래서 내가 죄가 많고 때가 많이 묻어서 그런가 싶어 순전한 아이들에게 기도하고 제비를 뽑으라고 제비를 뽑으니 두 아이가 모두 한결같이 이혼하라고 하는 제비를 뽑았다. 도합 열 두번의 제비를 뽑은 것이다. 그리하여 이혼을 하게되었다.
이혼 후에 재혼을 하기 위하여 재혼할 남편감을 놓고 제비를 뽑았다. 혹시나 전 남편의 아이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시금 재결합하라고 할실지도 몰라서 전 남편인 오씨의 이름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의 후보자의 이름을 써놓고 제비를 뽑은 결과 전 남편인 오씨는 제비뽑히지 않고 연하남 이며 총각인 지금의 남편 임씨를 열번이나 남편감으로 제비뽑혔다.
그는 당시에는 불교인이었고 갈멜산기도원에 데이트를 하러가면 기도하는 이들을 보고 비웃었던 사람이었으나 결혼한 이후 예수를 영접하고 자신보다 예수를 더 잘믿고 기도를 열심히하며 시간이 날때마다 갈멜산기도원으로 기도를 하러 간다.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 사이에 아들 동진이를 선물로 주셨는데 그 아이는 영재 내지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원했던 김집사의 중심을 보신 하나님께서 김집사에게 위로의 남편과 위로의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1. 이혼하라. 2. 이혼하지 말라. 3. 참아라 세개의 제비로 하나님의 뜻을 물으니 계속하여 이혼하라가 나왔다. 그 결과를 지켜 보고 들으니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제비를 뽑게 하셧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의 전 남편인 오씨는 이집사와 이혼 후에도 두 사람과 재혼을 하였고 그의 음란 행각은 입에 조차 담기가 민방할 정도로 방탕하는 삶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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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평한 단일화 방안은 제비뽑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