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총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 같다.
그런데 왜 서로 물고 뜯고 싸워야 하는가 ? 극단적인 이기주의 때문이다.
마치 십자군 전투와 같은 양상이다.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싸우고 있다.
진정 총신을 사랑하고 총회를 사랑한다면
이러한 모습과 이런 방법으로 싸워서는 안된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싸우면 절대로 안된다.
과격하게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싸우면 안된다.
더욱이 세상 법정에 고소하고 고발해서는 안된다.
모든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
총신은 총회에서 세웠다.
총신에 재단이사 파송도 총회에서 했다.
그러므로 총회가 해임하면 순종해야 한다.
사학법을 들먹이면서 불순종하면 안된다.
목적이 선하면 방법도 선해야 한다.
서로 물고 먹으면 서로 망하는 법이다.
주의 종들과 성도들끼리 서로 싸우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
현하 총회와 총신의 상황은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판 사판이다.
너 죽고 나 살자.
나 살고 너 죽자,
죽기 아니면 살기
견원지간 같고,
물고, 뜯고, 찟는 이전투구 같다.
용호상박
OK 목장의 결투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하이에나와 늑대 갖고.
야생의 정글에서 생존을 위한 맹수들의 혈투와 같고.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다.
섶을 품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고.
마치 다시 건 널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는 것같고.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불귀의 다리를 건너는 것같다.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졌고.
총회와 총신의 명예는 땅에 떨어져 짓밟히고 있다.
오호 통재라 ! 오호 애재라 !
망하기 전,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겠다.
주님께서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요,
멈춰서서 서로 대화해야 할 일이요,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일이다.
주님께서는 화목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마5:9)
총회와 총신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통회하면서
중재자와 피스메이커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 좋겠다.
성삼위 하나님은 죽을 자를 살리고 죽은 자를 살리는 분이시다.
고로 우리 기독교회는 죽을 자를 살리고,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의 교회이다.
그런데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서로 죽이려고만 한다면 그런 자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강도만나 자를 가까이 다가가서 치료해주고 살려야 한다.
살려 줄 생각은 아니하고 죽일 생각만 하면 안된다.
너 죽어라 하면 순순히 죽을 자가 어디 있겠는가 ?
살길을 찾아서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
총장 죽어라, 재단이사들 죽어라,고 욱박지르니
살아보겠다고 정관을 바꾸어 그것을 방패삼아서 저항하며 몸부림 치는 것 아닌가 ?
그러므로 살려서 내보려고 한다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 갈 것아닌가 ?
사탄은 죽이는 영이다. 육도, 영도, 명예도, 정치적인 생명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성령은 육도,영도,명예도, 정치적인 생명도 살리는 영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우리는 서로가 사는 길을 택해야 한다.
총장이 나가기를 바란다면 명예롭게 나갈 수 있는 퇴로를 열어 주어야 한다.
나갈 길을 막아 놓고 나가라고 막무가 내로 다구치면 안된다.
대화를 통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스스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과만 생각하고 정죄만 하지 말고 그의 공도 생각해야 한다.
명예롭게 퇴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내 명예가 귀하면 남의 명예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김총장이 명예로운 퇴진을 하도록 최소한 1년 내지는
김총장의 남은 정년까지 최대한 2년 동안 만이라도
총장의 직분과 명예를 보존해 주는 중재안을 제시해 본다.
주님은 죄로 말미암아 영죽을 우리를 살리려 죽으러 오셨건만
우리는 내가 살기위하여 상대방을 죽이려 하니 어찌 크리스챤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서로가 죽이려고 광분하여 날뛰니 살아남을 자가 누구일까 ?
서로 윈윈하자.
나도 살고 너도 살자
총회도 살고 총신도 살자,
총장도 살고 학생들도 살는 길을 택하자.
서로 사는 길, 서로 윈윈하는 길
그것이 성삼위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길이 아닐까 ?
서로 물고 뜯으면 서로 망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곳 이루어질 것은 생각이든다.
이러한 주님의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어서 속히 회개하고 화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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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포함 : 감리회 새물결의 성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