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을 모은 것은 바벨탑 쌓듯 은행에 비축하기 위함이 아니며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땅속에 깊이 묻어두기 위함이 아니라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풍요한 세상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을 뻬기 위한 다이어트 열풍이 블고 있는 현실속에서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고 신학을 전수하는 신학생들 중에 점심을 결식하는 신학생들이 있다고 하는 현실은 그들을 섬기며 돌보아야할 우리의 부끄러움이며 수치입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듣기위하여 벳세다 광야에 모인 군중들에게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먹이신 후에 그들의 허기지고 굶주린 배를 채워주시기 위하여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14:15-21)고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어린아이가 주님께 드린 '오병이어'를 축복하시고 축사하심으로 오천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타게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모아서 은행에 저축한 장학기금을 현실에 맞게 해마다 1억원 내외의 장학기금 나누어 장학기금으로 7천만원을 더 확대 지원하는 방안과 점심식사 결식문제를 해결을 위하여 3천만원 내외의 기금을 지원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의 단을 거둔다" (시126:5~6) 고 말씀하셨고 "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잠11:1~2)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11:25)말씀하셨고
"곡식을 내놓치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잠11:26)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뿌리고 나누어야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3대 비전을 실천에 옮김으로 총동창회의 사명과 책임과 의무와 본분도 다하고 동창회원들과 후배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친목을 도모하며 총동창회의 신뢰도 구축하고 위상도 드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총동창회의 3대 비전을 임기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과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주후 218년6월9일 (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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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24보병사단 일명 스미스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