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교회 개혁자들은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성직매매자들을 향하여 "기독교회의 가장 가공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이라"고 정죄하면서 경계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아니 강력한 개혁의 요청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교회가 사회와 국가를 향하여 개혁하라고 요구했으나 이제는 그와 반대로 사회와 국가가 한국교회를 향하여 개혁하라고 외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개혁하기를 게을리 하면 하나님께서 채찍을 들고 심판하실 것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 싯점에서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고 계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전도사 박광재목사님과 특별대담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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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목사님께서 보시는 현재 한국교회의 영적인 상황은 어떻습니까 ?
대답,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이단들의 발효가 극에 달하여 각 교단들이
연합으로 이단을 척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단은 교회가 경계하고
추방해야 할 대상입니다. 중세교회의 개혁자들은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떠한 이단들 보다도 성노회와 성총회와 기독교 연합회에서 세속
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를 자행하는 이단들을 경계하고
추방하며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지나 간 3년여에 걸쳐서 한국감리교단의 감독선거와 관련하여 세상법정으로 하여금
장로교회의 장로변호사께서 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수장인 감독회장의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감치일을 맞이하고 있는 암울한 상황에서 불거진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하신 이광선목사님을 비롯한 여러목사님들의 양심고백 사건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당하고 있고 지리밟히고 있습니다.
질문2, 목사님께서는 오로지 성경의 선거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통한 교회와 국가
의 개혁을 외치고 계십니다. 교회개혁과 국가개혁의 최우선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
대답,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절차가 있는 법입니다. 옷을 입을 때에도 첫 단추를
잘끼워야 하듯이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를 세우는 선거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로 세우면 안됩니다.
더욱이 영적인 지도자들인 교단의 총회장이나 감독회장이나 한기총 대표회장등은
더욱 그렇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들을 불법으로 세우면 그러한 이들의 영적인 권위
는 땅에 떨어지고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되는 까닭에 세속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를 세우는 선택의 절대주권을 왕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고 성경에 나타난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을 거룩한 제비로 뽑고, 초대교회의 11
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맛디아를 제비뽑아 보선하였듯이 교단장과 국가의 지도자를
제비뽑아 세우자고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수결 선거란 ? 민주주의 표결방식으로서 오랜 역사를 통하여 선호해왔습니다만
오늘날은 그 동안의 경험상으로나 속성상으로 볼 때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게 되었고 돈을 쓰지 않으면 당선이 될 수 없는 금권,
불법,타락선거의 온상이 되어 망교회병과 망국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다수결선거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3, 목사님께서는 예장합동 제94회의 규칙부장으로 추대되셨지요 ?
대답, 그렇습니다. 제가 예장합동총회에서 규칙부장으로 추대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아니고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직무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통하여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
과 선거제도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회복하는 교회개혁운동을
전개시키신지 40년 만에 주신 은혜였습니다.
저희 교단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한지 10년 동안 그
어느 한해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자는 헌의안이 상정되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나 간 10여년 동안의 성총회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핫이슈로 등장하여 존.폐를 위한 소모적인 논쟁을 계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를 총회규칙부장으로 세우셔서
총회규칙인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보완케
하시고 총회에서 계속시행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저를 지나 간 제94회총회 규칙부장
으로 세워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질문4, 임기 동안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들었습
니다. 그 결과는 어떻하였습니까 ?
대답, 제가 규칙부장으로 추대되어 한 회기 동안 추진한 사업은 "총회임원 선거제도 공청
회" 였습니다. 지나 간 10여 년 동안 총회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저를 규칙부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목적이 총회임원 제비뽑기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게 하시려는 목적이 계심을 믿고 그 일을 추진한 것입니다
공청회에 앞서 100일에 걸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50여명 내외로 유,무선으로
직접 여론과 설문을 조사하였고, 목사,장로기도회와 수양회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총회산하의 총대목사와 장로 및 비총대 목사와 장로들 16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습니다.
16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과 설문조사 결과는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난 맛디아 선출방법인 직선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수정,보완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분들이 83.3%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제
95회 총회 보고서에 규칙부에서 그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질문5, 제95회 총회 첫 날 총회임원 선거를 진행하지 못하고 정회를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좀 더 소상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답, 제95회 총회 개회 첫날 성찬식을 마치고 총회임원을 선출하려고 하는 찰라 지나
간 10여 년 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저항운동을 한결
같이 전개해 온 김모목사님을 비롯한 20여명의 반대자들이 '직선제' '헌법수호'등
을 기록한 피켓을 들고 단성 앞으로 나와서 선거진행을 방해하였습니다.
그 결과 더 이상 선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김삼봉총회장님께서 정회를 선포
하고 증경 총회장단 회의를 소집하여 논의한 결과 금번 제95회 총회의 임원선출은
선관위에서 신문지상에 공포한 대로 제비뽑는 것이 옳다고 하는 유권해석에 의하여
다시금 속회하고 성경의 제비뽑기로 총회임원 선거를 진행하였습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 마땅하게 여기고 폐지하려는 분들의 대부분은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시행됨으로 그동안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한 분들입니다.
저들은 " 교단의 총회임원을 제비뽑음으로 인하여 정치가 실종되었다." 또는 "
재미가 없다." "인물난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습니다.
질문6,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정치부안은 가결되고 규칙부안은 부결되
었다고 들었습니다.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답, 총회임원 제비뽑기를 폐지하자고 하는 헌의안이 상정되어 정치부로 넘겼습니다.
정치부에서 총회에 내놓은 안은 약1500여명의 총대들 중 제비뽑힌 30%(약450명)
의 총대들이 선거인단이 되어 부총회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선출하는
수정안을 총회에 상정하였습니다.
지난 간 10여 년 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인하여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
는 것에 대하여 염증을 느낀 총대들은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직선제를 융합한 정치부
부 수정안인 제비뽑기 + 직선제안을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총회 규칙개정 절차는
정치부의 결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부로 수임하여 규칙부에서 총회에 상정하면
총회의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결의로 개정합니다.
이러한 규칙개정 절차에 따라서 정치부 수정안을 규칙부에서 수임하여 개정안을
마련하여 총회에 상정하였습니다. 저는 제95회 총회의 총대가 아니라 옵서버 자격
으로 참여하여 정치부의 수정안과 규칙부의 개정안을 살펴보니 이는 제가 제94회
규칙부장으로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통하여 여론을 수렴한 결과와는 현저하게
다른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포장한 직선제나 다름 없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제도가 결의 채택될 경우에 발생할 문제점을 몇가지로 요약하여 유인물
1000장을 급히 만들어서 총회현장에 배포하였습니다. 유인물을 받아보고 문제점을
발견한 총대들이 결의하는 과정에서 부결시킴으로 어제 정치부로 말미암아 죽었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다시금 기사회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왕의 마음을 봇물처럼
돌리시는 하나님께서 총대들의 마음을 그렇게 돌리셔서 전날의 정치부 결의안을 뒤
엎으시고 다시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유임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질문7, 제95회 총회가 파하고 나서 일부 총회정치부원들과 총회실행위원들 가운데에서
규칙부안은 부결되었으나 정치부안은 살아있음으로 제95회기 동안에 규칙부에서
수정하여 총회임원회나 총회실행위원회에 상정하면 규칙을 개정하고, 제96회 총회
에서 총회임원을 제비뽑기 + 직선제 다수결 선거로 뽑을 수 있다고 하는 주장에
대하여 제94회 총회 규칙부장을 역임한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대답,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총회규칙 개정절차는 총회임원회나 총회실행위원회에서
개정할 수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규칙개정은 오직 총회 기간동안 총회 현장에 참여
출석회원 3분의 2이상의 결의를 요하는 중대한 법적인 절차를 요합니다. 그런데
총회 외에 총회임원회나 총회실행위원회에서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월권이며
불법입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시행이 아무리 싫고 눈에 가시와 같아도 총회규칙을
개정하는데 법절차를 어겨가며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는 저는 총회기관
지인 기독신문에 전5단 광고로 " 총회실행위원들에게 아룁니다"라고 하는 타이틀
로 그러한 규칙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회임원회에서는 규칙개정에 대한 법적인 자문을 법무법인 로고스와 법
무법인 에이팩스에 의뢰하였고 자문을 받은 결과를 놓고 총회임원회에서 의논한
결과 규칙개정은 총회현장에서 하는 것이 법리적으로 옳다고 하는 결론을 내리고
선관위와 정치부에 통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질문8, 그러면 금년 9월달에 열리는 제96회 총회에서도 종전대로 총회임원들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을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행하는 것입니까
?
대답, 그렇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종전대로 현행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출방식으로 뽑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간 10여 년 동안 제비뽑기 선
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정치적인 저항을 했던 일부 정치꾼들로인하여 또 다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안이 총회에 헌의될 것이며 가장 큰 잇슈가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변수는 최근에 불거진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에 대한 양심고백 사건의 파동과 여파로
인하여 형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총회정치꾼들의 명분과
입지가 약화된 까닭에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94회 규칙부에서
총회산하의 총대목사와 장로 그리고 비총대 목사와 장로 16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을 조사하고 여론을 수렴한 결과대로 일명 맛디아 선출방식인 직선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총회임원 선거제도가 수정,보완되어 금번 제96회 총회 이후부터는
더 이상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이 그치게 되기를 희망
합니다.
끝으로 이곳 독자들에게 부탁하시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대답, 저희 예장합동측 총회에서 지나간 10여 년 동안 시행하고 있는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잘 정착되어 모범을 보임으로 타교단 총회와
한기총에까지도 이 제도를 적용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회와 더불어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은
악을 자행하면 성총회는 사탄의 회로 전락하고 그렇게 되면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
이 한국교회를 떠나게 되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 염려됩니다.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한국교회와 노회와 총회가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로 개혁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진리의 등대와 구원의 방주 역할
을 잘 감당하므로 우리민족을 구원하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 성삼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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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한국교회의 개혁은 성경의 제비뽑기가 해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