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 성도님들께 보내드리는 목회서신 < 11 >
우리의 선한 목자는 예수그리스도 한분 밖에는 없으십니다. 성군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드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른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 목전에서 내게 기름으로 내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23편1~6)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까 ?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서도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감염되고 확산하며 창궐하는 비상사태 가운데에서 다윗과 같은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하실 수 있게 되시기를 축북합니다.
요즘 저희부부는 하루에 세번씩 예배를 드릴 때 마다 성경은 구약성경 중에 시편을 한장씩 차례로 읽고있습니다. 얼마나 은혜가 되는 줄 모릅니다.
다윗이 그의 생애 가운데 수많은 대적들과 전염병 등과 같은 환란과 핍박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보호를 받으며 구원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18편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폐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란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시18편1~6)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윗의 아름다운 신앙고백과 체험을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도 체험하시고 고백하시며 간증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후 2020년3월31일 ( 월 )
영광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주의 종 박광재 목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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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4.11.14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