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드리는 목회서신 < 13 >
사랑하는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몸된 성전을 사모하고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드리는 일은 신구약 성경역사 2700년 동안 줄기차게 전승되고 계승되온 참으로 아름다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에 찾아 나아와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지나간 인류역사속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을 폐지하려는 음모와 계획들이 있었습니다.
그 실례를 들어서 대제국 바벨론과 앗수르와 로마와 일제시대와 쏘비에트 쏘련 공산당 시절에 그와 같은 천인공노할 일을 자행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강대한 나라들과 제왕들과 정권들이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드리는 신앙생활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드리는 예배를 방해하고 기독교회를 핍박한 제국들과 제왕들과 정권들은 역사속에서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우리나가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우한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역사적인 기독교회인 정통교회를 이단 사이비 집단인 신천지와 동일하게 취급하거나 마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의 온상이라도 되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워서 강제적으로 기독교회의 예배를 막으려고 하면 안될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한 교회의 사회적인 책임과 인도주의적인 책임에 호소하여 기독교회가 스스로 동참하도록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교회는 대략 6만교회로 추정합니다. 그런데 지긍까지 코로나19 바이너스에 감염된 교회는 불과 열 손가락 안에 해당합니다.
전 국민적인 7천 만 명이라고 하는 숫자에 대비하여 겨우 0.0013 %에 불과하다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야말로 미미한 숫자입니다.물론 한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는 차원에서 생각해 볼 때에는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것을 빌미로 기독교회의 예배를 금지하거나 행정명령을 내리거나 3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과도한 행정조치는 기독교회의 저항을 불러올 뿐입니다.
우한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국가적인 비상사태에서 현 정권이 취해야할 현명한 정치행위는 현재와 같은 정치적인 행위와는 달리 한국교회로 하여금 모여서 예배를드리고 하나님께 이 민족과 이백성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나라와 민족과 세계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에 달려있는 까닭입니다.
우리나라가 6.25 사편을 맞이하여 북한공산군에게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서 임시수도로 정했던 부산까지 점령당할 풍전등화같은 위기를 맞이하여 당시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부산에 피난 내려와서 살고있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드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부산에 피난와서 살고 계시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초량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린 결과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유엔군을 부산으로 급파하시고 맥아더 원수로 하여금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게 도우사 오늘에 대한민국을 건설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교회의 예배를 금할 것이 아니라 더욱 모이기를 힘쓰도록 종교를 부양하는 정책을 써야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혹시 어떤 특정교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경우 그러한 교회에 국한하여 모임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조치를 취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적인 책임과 국가적인 방역대책에 적극 동조하고 협력하였 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 자가 발생했을 경우 그때에는 교회 스스로가 교회출입을 폐쇄하고 일정 기간동안 예배를 중단하면서 가정예배 또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함이 순서일 것입니다.
한국에 그 수많은 교회들가운데 극소수의 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은 하나님께서 그를 예배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수의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지 않았다는 말인가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질문에 대한 성경의 답변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허락하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히나님안에서 믿음안에서 받는 시험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동방의 의인이라고 인정을 받은 의로운 욥이 당한 시험처럼 전화위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스스로 교회의 문을 닫아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스스로 예배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와 타인들이 나를 인하여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경우 또는 정부의 공권력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제재를 받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고는 스스로 교회 출입을 금하거나 타인에게 교회를 나가지 못하도록 강요하거나 스스로 예배를 폐지하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와는 정반대로 성도들을 권고하여 함께 더불어 교회로 와서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할 것입니다.
이렇게 함이 성도의 도리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이점을 명심하셔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존귀케하시고 영광을 돌리시는 성도님들 다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 롬 !
ㅈ주후2020년4월1일(수)
영광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주님의 종 박광재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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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회 성도님들께 보내드리는 목회서신 < 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