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 성도님들께 보내드리는 목회서신 < 17 >
제목 : 제게 주신 사명을 잘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십시요 !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여 어떤 성도님들께서는 목사님 내외가
한국에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창궐함으로 미국으로 피난가신 것은 아닌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 ?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혹여 그렇게 생각하시고 그러면 우리도 우한 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고 감염사태가 종결되기까지는 교회에 나가지 말고 집에 칩거하자 라고 생각하고 계신 성도님들은 안계신요 ?
그렇다고할 것이면 현재 이곳은 중국을 앞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최소한 150만 명에서 250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아무리 방역을 잘해도 향후 최소한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바 저희부부가 한국에서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 무서워서 미국으로 피신해왔다면 이미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귀국해야 했을 것 아닙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이 위험 천만한 미국에 머물고 있음은 금번에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지나가 30년 동안 미국에 올 때마다 주요한 미션들을 주셨고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여해 주신 사명을 잘감당 하고 수행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금번에 저에게 주신 사명은 이렇습니다.
첫째로 제104회 총회에서 결의된 미주중부노회를 신설하는 가운데 저에게 도우미 역할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제가 요청한 청원안에 대하여 총회임원회가 결의하여 허락하고 저에게 맡겨준 도우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도미하여 이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까닭에 모든 국가기능과 아울러 교회들도 모든 활동이 멈춰진 가운데 아직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서는 불가불 좀더 미국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둘째로 미국이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창궐로 인하여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방역에는 힘을 쓰고 있으나 정작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세운 기독교 국가로서 최우선적으로 힘써야할
하나님께 대한 회개를 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목도하면서 하루에 세번씩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감동을 소멸할 수 없어서 입니다. 며칠 전 미국의 뉴욕시 타임 스퀘어 광장에 불현듯 나타나서 "뉴욕시에 회개하라"고 목이 터져라고 외친 세례요한과 같을 선지자의 외침을 듣으면서
뉴욕시만 아니라 "미국이여 회개하라" "영적대각성 회개운동을 전개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와 명령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라고 하시는 사명을 주셨기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셋째로 금번에 주신 가장 중대한 사명은 현재 머물고 있는 미국과 나의 조국 대한민국과 전세계 열방민족을 위하여 하루에도 세번씩 예배를 드리며 기도와 찬송에 힘쓰라고 하시는 미션을 주셨기 때문에 우한 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창궐하고 있는 이 위험 천만한 미국에 좀더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하오니 이 점을 깊이 이해하시고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감당하고 조속히 조국과 영광교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사명을 저에게 주셨음은 이미 17년 전 미국시카고의 휘튼대학 내에 있는 빌리그래함 선교센타에서 개최한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관한 특강과
셋째날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는 주강사로 초청을 받아서 도미할 때 1000여개의 말씀카드 중에서 제비 뽑아 저에게 레마의 말씀으로 주신 예례미야 1장4절에서 10절 말씀에 근거하여
저에게 부여해 주신 "열방의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려는 뜻이 계신줄로 믿고 그 사명에 충실하고자 함입니다.
제가 이렇게할 수 있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지나간 40년 동안의 목회성역을 마무리하고 하만규 목사님을 후임목사님으로 제비 뽑아 세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회장권 이외에 목회사역 전반에 걸쳐서 위임했기 때문에 시간적이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며 사랑하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서 이해하고 협력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까닭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성도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조속히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주님의 평강이 우리영광교회 성도님들 위에 풍성하게 그리고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 롬 !
주후 2020년4월9일 (수)
영광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종 박광재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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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