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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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석
Subject 박광재 목사님을 변호하고 싶은 것은
저는 조영식 집사님이나 최봉석 목사님이나 유영복 형제님의 모든 글을 읽어보았고 모두가 타당하신 말씀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제가 박광재 목사님의 제비뽑기 선거에 대한 주장을 두둔한다기 보다 변호해 주고 싶은 것은 그 분이 한국 교회의 타락 선거를 막자는 일념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본주의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말씁드리고 싶습니다.
신본주의란 개인을 우상화하는 교황정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자는 하나님 중심 사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 것은 지상의 어느 제도도 진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적 타락한 이간들의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직접 다스리기 전에는 그 어느 제도도 끝까지 바르게 진행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개혁 개혁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역사를 보면 신비주의가 나오면 경건주의가 나오고 경건주의가 나오면 자유주의가 나오며 자유주의가 나오면 복음주의가 나옵니다. 다시 이런 채널이 회전하면서 바른 신앙이 걸러지는 것입니다.
박목사님이나 조영식 집사님이나 최봉석 목사님이나 유영복 형제님이나 모두가 한국 교회를 사랑하고 걱정하시는 훌륭하신 하나님의 종이요 자녀임을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전진해야 하는 것은 서로 서로의 이해입니다.
누가 되었든지 고집으로 일관하는 것은 오류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면서 바른 방법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것은 역사가 그랬듯이 어떤 제도이든지 다시 바뀌는 날이 오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극히 작은 종 이석봉 목사 올림
DATE: 2003.01.04 - 12:26
LAST UPDATE: 2003.01.04 -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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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공화국의 원수를 제비뽑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