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과 이론과 신학적으로는 "성삼위 하나님은 나의 주요. 나의 왕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은 많다. 또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외치고 고백하는 자들도 많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인과 왕노릇하시며 자신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도록 실제적인 주권과 왕권을 내어드리는 자는 그리 많치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왕이시라면 성삼위 하나님께서 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도록 주권과 왕권을 되돌려 드려야 마땅하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주권과 왕권행사는 자기 자신이 행사하고 있다. 이는 이율배반이다.
참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와 왕이시라면 실제적으로 주와 왕노릇 하시도록 결정과 선택의 주권을 내어드려야 한다. 나의 선택과 결정의 주권 하나 주님께 내어드리지 못하면서 나의 생명은 어떻게 주님께 내어 드릴 수 있겠는가 ?
또한 주는 나의 주요. 나의 왕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가 ? 이는 마치 가롯 유다가 주님께 "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마26:49) " 라고 인사를 하면서 입을 맞추는 가증한 일이나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주와 왕되시는 주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삶과 사역 속에서 주로 섬기거나 모시는 것이 아니라 하인과 머슴처럼 부리며 또는 종으로 여기고 있다. 왕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는 대역죄와 반역죄를 짓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 줄도 모르고 회개할 줄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교만한 삶과 사역을 회개해야 한다.
그렇다고할 것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성삼위 하나님을 우리의 진정한 주와 왕으로 모실 수 있는가 ?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주님으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우리의 주와 왕노릇 하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 ?
성삼위 하나님께 나의 삶의 생사화복과 사역의 흥망성쇠를 온전히 맡기고 주님께서 나의 삶과 사역을 실제적으로 통치하시도록 주권과 왕권을 내어드려야 한다. 말과 혀와 이론과 신학적으로 만 아니라 오직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적용해야 한다.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고 주님 앞에서'코람데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적용해야 한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내 마음 내 뜻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역과 선거제도가 아니다.
인간의 마음과 뜻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삼위 하나님의 선택과 뜻대로 되는 것이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성경과 지혜의 왕 솔로몬 왕은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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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광인 박광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