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3일 약수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소망교회 부목사 출신인 박원빈 목사가 취임하였다.
약수교회 당회는 후임목사 청빙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락교회 부목사 출신인 김00 목사와 소망교회 부목사 출신인 박원빈 목사를 최종후보로 선정하고 1차부터 3,4차에 이르기까지 투표를 하였으나 동률 또는 한두표 차이가 나는 까닭에 결정하지 못하고 이렇게 가다가는 또 다시 목사 청빙이 무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되었다.
까닭에 14분의 당회원 장로님들께서 합의하시기를 제비를 뽑아서 7대7동수의 표가 나올 경우 최종결정은 임시당회장 목사님께서 마지막으로 제비뽑은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결의한후 탁구공에 다가 두분 후보자 목사님들의 이니설을 적어 놓고 14분의 장로님들께서 제비를 뽑는 과정에서 1회부터 5회에 이르기까지 영락교회 부목사 출신인 김00개 목사가 계속하여 5개의 제비가 뽑혔다.
당회원 장로님들 중에는 수학선생님이 계셨는데 판단하시기를 이렇게 될 경우 당선될 확률은 김00 목사님이라고 생각하셨으나 6회부터는 계속하여 박원빈 목사님께서 제비 뽑혔고 결국은 7대7 동수로 제비가 뽑혀서 장로님들께서 합의한 대로 임시당회장님께서 마지막으로 제비를 뽑은 결과 소망교회 부목사 출신인 박원빈 목사님께서 제비뽑혀서 담임 목사님으로 취임하였다.
당회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반대하던 장로님들도 계셨으나 마지막에 극적으로 뒤집어 지는 것을 보시면서 전율을 느낄 정도로 감동을 하였고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그 결과에 순복하였고 소망교회 부목사 출신인 박원빈 목사님를 제4대 당임목사님으로 청빙하게된 것이다.
교회창립 역사가 50년 이상된 예장통합교단 교회중에 비교적 대형교회인 약수교회에서 후임목사 결정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아서 결정한 사실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과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나로서는 매우 감격스런운 일이다.
담임목사님의 최종 선택권과 최후 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제비를 뽑아서 후임목사님을 청빙하신 약수동교회와 14분의 당회원 장로님들과 제4대 담임 목사님으로 제비뽑히신 박원빈 목사님의 사역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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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여수 순복음은현교회 후임자 제비뽑아 선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