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소재열목사가 말씀하시기를
우리들은 언제까지 제비뽑기 문제로 황금같은 시간들을 보내야 합니까? 과연 제비뽑기가 우리 교단 신학을 이끌어 갈만한 큰 주제인가 라는 질문에 늘 회의를 느끼곤 합니다. 제비뽑기는 제비뽑기에 목숨건 사람들에게 맡기고 우리들은 우리들의 길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제안하였습니다.
이렇게도 교단 현실에 무감각해서야 어찌 합동교단의 목회자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
6월2일은 대전중앙교회에서 금번 제88회 총회에서 부서기를 제비뽑기 위한 예선으로 두분의 서기목사님 후보를 제비뽑게 되어 있으며, 6월9일은 창신교회에서 6분의 부총회장 후보 중에 2분을 총회에 추천하기 위한 거룩한 제비를 뽑게됩니다.
이미 2회차에 걸쳐 적용하는 과정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다수결 선거제도 보다 우수한점이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된 까닭에 총회임원 만이 아니라 21개 상비부장과, 기독신문 이사장과 사장, 세계선교회 이사장과 ,총신대학 운영이사장까지라도 제비뽑자고 하는
87회기의 헌의에 따라서 7인 연구위원회가 조직이 되어 연구하고 있는 중인 제비뽑기제도는 우리 교단 신학을 이끌어 갈만한 큰 주제일 뿐아니라 교단의 정치구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는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
이제도는 우리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서 예장통합과 기독교 감리교단과 순복음교단과,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를 넘어 태평양 건너 미국의 개혁교단 ( CRC )의 총회에서 까지 금번 총회에 상정된 매우 중요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적, 교단정치적인 주제이기도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교단에서는 감독과 감독회장을 성경대로 제비뽑자고 하는 8개연회의 건의에 따라서 오는 7월7일 전 감리교도들을 대상으로 전국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가 왜 ?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와 미국의 교회까지 핫 이슈가 되고 있는지를 모르고 그 중요성을 과소평가 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박광재
DATE: 2003.05.30 - 10:18
LAST UPDATE: 2003.05.30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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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