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제100회 총회 결의에 의하여 총신대학교 총장선출을 위한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여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였다. 개정안 초안에 의하면 총신대학총장은 총신대학 신학부 교수 중에
선출하도록 하였다. 선출방법과 절차는 교수회에서 4인의 총장후보자를 선출하여 총신
대학 운영이사회에 추천하고 운영이사회에서는 투표하여 투표와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종다수 2인을 최종후보자로 천거하고 2인을 놓고 제비를 뽑아서 선출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은 사도행전 1장에서 오순절 날 성령강림하기 전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서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했던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우리에게 모범으로 보여
준 성경의 선출방식으로서 소위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이다. 이 방식을 주창한 목사 목사는 우리에게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및 선거제도 선구자와 전도사"로 잘
알려 진 남평양노회소속 영광교회 담임인 박광재 목사이다.
총신대 재단이사 선임과 정관개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총신대학교를 총회직할에 두기위해 법제화 하기로
리폼드뉴스 rn21@hanmail.net
▲현재 재단이사는 안명환 목사와 김승동 목사 2인이며, 사임했거나 임기가 종료된 이사는 이기창 목사, 최형선 목사, 백남선 목사, 정준모 목사, 한기승 목사, 배광식 목사, 김정훈 목사, 유병근 목사, 이완수 장로 등이다.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0회 총회 결의는 총신대학교 운영에 새로운 변화와 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철옹성과 같은 재단이사회가 안명환 목사와 김승동 목사를 제외한 전원 교체됐다.
제100회 총회는 직전 총회장인 백남선 목사와 총회임원회에 맡겨 총신대학교 일반이사와 개방이사 추천위원을 선임하는 것과 총회직영을 위한 정관변경, 운영이사회 임원교체를 처리하기로 결의됐다.
만약에 이같은 결의집행을 거부한 이사는 소속노회에 지시하여 징계하고 만약 노회가 징계하지 아니할 경우 노회 총대권을 정지하고 총회재판국에 이첩하여 제100회 총회 회기 내에 처결할 것을 결의했다.
이같은 제100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임원회와 백남선 목사는 총회임원회를 개최하고 재단이사와 재단이사회, 운영이사회 정관과 규칙을 각각 개정하기로 하고 개정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재단이사회 정관안은 정관 제1조 목적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직할하에"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내용으로 개정하므로 '직할'을 삽입하여 총신대학교가 총회와의 관계 설정을 명확히 하여 운영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재단이사는 운영이사회 추천을 받아 재단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재단이사회가 운영이사회를 무시하고 독자적인 이사를 선임하는 길을 차단했다.
또한 재단이사회가 총회결의를 무시하고 사립학교법에 따라 독자적으로 재단이사회 정관을 임의로 개정해 버릴 경우 총회는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해 통합측 장신대학교 이사회 정관처럼 재단이사회가 정관을 개정을 할 경우 먼저 총회결의를 거치게 했다. 재단이사회 정관변경은 총회결의 후에 재단이사회가 정관변경을 결의하여 교육부에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재단이사회 정관상 이사회의 임면권 가운데 학교의 장인 총장선임에 있어서 임명당시 연령을 명시하기로 했다. 또한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할 경우 공천권은 운영이사회 임원과 총회장에게 그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운영이사회 규칙 역시 개정하기로 하고 운영이사회 구성 자체를 재단이사들을 배제한 각 노회에서 파송한 이사와 총회장, 총장, 신대원 총동창회장으로 구성하여 사립학교법에 의한 재단이사회와 총회직할운영권을 갖고 있는 총회 운영이사회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총장 선임은 총신대학교 교수회에서 신학부 교수 중 4인을 추천받아 운영이사회에서 2인을 선출한 후 2인 중 제비뽑기로 총장을 선출함으로써 총장 선출시 금품제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재단이사 선임은 제100회 총회 결의에 따라 개방이사와 일반이사 선임은 운영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재단이사회에서 선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재단이사는 안명환 목사와 김승동 목사 2인이며, 사임했거나 임기가 종료된 이사는 이기창 목사, 최형선 목사, 백남선 목사, 정준모 목사, 한기승 목사, 배광식 목사, 김정훈 목사, 유병근 목사, 이완수 장로, 김영우 목사, 고영기 목사, 이승희 목사 등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개방이사는 4인을 선출해야 하는데 추천위원회에서 배수인 8명을 추천한다. 11월 첫 주 정도에 모임을 갖고 개방이사를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선임해야 할 일반 이사는 총11명으로써 유태영 목사, 유선모 목사, 정용환 목사, 남택정 장로, 김신길 장로, 김정훈 목사, 김동관 목사, 이승희 목사 등이 거론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반 이사 1명은 추가로 나중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이사회 긴급처리권으로 재단이사 선임과 함께 제100회 총회가 허락한 이사회 정관개정을 할 것인지, 새로 선임된 이사들이 교육부로부터 취임승인을 받은 이후에 개정할 것인지는 불투평하다.
한편 총회 모 인사가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관선이사 파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통보가 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5년 10월17일 [00:32:00]
|
|
0
17852
1191
1097 
헤른후트 로중(말씀 제비뽑기)과 디트리히 본회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