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빕 아카데미 시리즈 8,
책제목 : 밥 하는 교회. 히브리적 관점에서 공부하기 8
예배자의 법칙 lv, 이스라엘 밥 아카데미 출판사
chapter 1. 정결의 법칙 (p8)
4, 제사장들의 정결예식 ( p11~12)
2) 첫 번째 사역을 위한 정결례
"누구든지 자신을 정결케 한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제비를 뽑으시오" 그러면 첫 번째 사역을 위해서 정결탕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씻은 제사장들이 앞으로 나오게 되고 감독관은 그들을 대상으로 제비를 뽑아서 누가 그날 가장 먼저 번제단의 재를 치울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chapter 2. 사역자의 법칙 (p20)
6. 제사장에게 있어서 성전의 사역이란 ?
제사장에게 있어서 성전의 사역이란 ?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서라도 얻고 싶을 만큼 소중하고 명예로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면 여러 가지 고통과 괴로움과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장으로서 사역을 감당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영광이며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기 때문에 그들은 최선을 다해 사역할 수있는 기회를 얻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3대 절기 때에 올라와서 사역할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매일 상번제를 비롯하여 일상적인 시기에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성전에서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큰 영광이었기 때문입니다.
1) 제비뽑기 (p24)
위와 같은 의미에서 성전의 사역을 정하는 일은 항상 경쟁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어느 누군가에게 성전 사역에 대한 특권을 부여한다면 그것은 불공평한 것이 되며 성전의 사역가운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상번제를 위한 사역을 맡기 위해서 매일 아침 시행되는 제비뽑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때는 제비뽑기조차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기 때문에 공정한 제비뽑기를 위해 성전에는 15개의 부서 가운데 제비뽑기만 전담하는 부서가 있었습니다.
2) 사역하기 힘든 조건들 (p24~25)
만약 제사장들이 제비뽑기에서 그날 어떤 일도 맡지를 못했다면 그는 자신의 제사장의 옷을 반납하고 그 날 하루 동안은 제사장의 뜰에서 제사에 동참하는 사역을 하지 못했으며, 대신 여인의 뜰로 내려가서 번제단에 드릴 나무를 정리하거나 허드렛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밤이 되면 제사장의 옷을 지급받아 그것을 소중하게 자신의 옷으로 감싸서 머리에 베고 잤으며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그날은 반드시 제사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 정결탕에 몸을 씻고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chapter 3. 상번제물의 법칙 (p32)
3. 상번제물 도살을 위한 제비뽑기 (p34)
번제단의 재를 청소하는 제사장의 일이 어느정도 끝나면 제사장들은 다시 그 날 모든 사역들을 배분받기위해 방으로 모입니다. 그래서 관리 제사장이 그들을 향해 이렇게 외칩니다.
"누가 도살을 할지, 누가 <피를 받고> 뿌릴 것인지, 누가 금단의 <재와 향을 사를지>, 누가 등불의 심지를 갈고<불을 켤지>, 누가 <매일 상번제>제물의 지체들중 머리와<오른쪽>뒷다리와 두 앞 다리와 <꼬리와> 몸통과 왼쪽 뒷다리와 가슴과 목과 그리고 두 개의 갈비와 내장과 고운가루와 그리고 <대제사장의 소제물의>빵과 그리고 전제를 위한 포도주를 경사면으로 갖고 올라갈지 제비를 뽑자. 오라!" (Tamid 3:1)
이렇게 하여 시작된 제비뽑기에 의해 그날 상번제에서 맡을 사역들을 지정하게 됩니다.
4. 상번제물을 도살하는 시간 (p34)
상번제물은 반드시 햇빛을 받으며 도살되어야 한다는 법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비뽑기가 다 마치고 각자 사역들이 정해지면 관리 제사장은 제물 도살할 시점을 알기 위하여 회랑 위에 올라간 제사장에게 소리칩니다. "제물을 도살할 시간이 되었는가?" (바르카이-날이 밝았는가?)
그러면 그 동쪽을 바라보며 날이 밝는 것을 관찰하던 제사장이 대답합니다. "예 밝았습니다." "어디까지 밝았는가 ?" "예, 헤브론까지 밝았습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상번제물은 도살되고 성전의 하루 일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왜 헤브론까지 밝았다고 대답할까요 ?
그 이유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헤브론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억할 수있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그 족장들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헤브론을 언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감독관이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가라, 그리고 양의 방에서 양을 가져오라"
5. 상번제물을 도살하는 순서 (p35)
1)상번제물을 끌어오기 (p35)
관리제사장의 신호와 명령에 의해 양을 끌고 오기로 제비 뽑힌 제사장이 양이 보관되어 있는 방으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상번제물을 끌고 나오는데 이 양은 이미 4일 전에 흠의 여부를 판별받았지만 전 날 저녁에 다시한번 횃불에 의해 흠의 여부를 판별한 제물입니다.
제사장이 그 상번제물을 끌고 올 때는 먼저 성전의 기구들 가운데 금으로 된 그릇에 물을 받아 마시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가죽이 잘 벗겨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난 뒤 번제단의 북쪽 바닥에 박혀있는 24개의 링이 있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때 제물이 도살되었을 때 각각의 지체를 받기로 제비 뽑힌 제사장들이 그 뒤를 따라갑니다.
2) 상번제물을 도살하기 (p35)
상번제의 제물은 도살될 때 햇빛이 있는 곳에서 도살되어야 했으므로 일반적으로 서쪽에서 두 번째의 링에서 도살되었습니다. 도살될 때 제물은 묶지 않고 대신에 제사장들이 다리를 붙잡게 되는데 그 엉덩이는 북쪽을 머리는 남쪽을 향하게 하고 그 얼굴은 지성소를 향하게 합니다.
도살하는 제사장은 동쪽에 서며 그의 얼굴은 서쪽을 향하게 합니다. 그렇게 제물을 붙잡고 준비하고 있는 사이 서쪽의 문을 열게 되어 있는 제사장이 성전 현관으로 들어가 성소의 문을 엽니다. 이때까지 제물은 도살되지 않고 기다리는데 동쪽에서 햇빛이 비치며 서쪽에서 성소의 문이 열리는 순간에 제물은 도살 됩니다.
3) 상번제물의 피 뿌리기 (p36)
이렇게 도살된 제물의 피를 받아서 그것을 번제단에 뿌리기로 되어 있는 (제비뽑힌) 제사장은 상번제물의 피를 받아서 번제단의 북동쪽 모퉁이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번제단의 북동쪽 모퉁이에 한 차례 뿌리는데 양면에 동시에 묻을 수 있도록 뿌립니다. 그리고 다시 남서쪽 모퉁이로 이동해서 같은 방법으로 한차례 뿌려서 양 면에 다 같이 묻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남은 피는 번제단의 남쪽 기초에 있던 두 개의 구멍에 붓습니다.
4) 상번제물을 조각내기 (p36)
상번제물의 피를 받고 난 뒤 제물은 가죽을 벗기는 대로 옮겨져서 갈고리에 달리게 됩니다. 갈고리에 달릴때는 무릎관절을 뚫어서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걸게 됩니다. 이때 제사장이 일하기 수월하게 그 위치는 가슴있는 부분까지 달려지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머리를 자르고 정강이를 자르고 가죽을 벗기고 심장에 칼집을 내어 그 안에 있는 피를 모두 빼냅니다. 그리고 난 뒤 두 개의 앞다리,오른쪽 뒷다리와 고환을 잘라내고 기름을 잘라내고 내장을 꺼내어 세척하고
간에서부터 허파와 힘줄을 제거하고 양쪽의 갈비뼈들과 숨통과 심장과 폐 척추 비장 기름기 있는 꼬리 오른쪽 뒷다리 등을 차례로 잘라내어 그것을 들기로 제비뽑힌 제사장들에게 줍니다.
이렇게 제물의 모든 부분들을 차례로 잘라내고 순서대로 배열하기 때문에 상번제물은 살아 있을 때의 모습으로 배열되게 합니다.
5) 상번제물의 조각들을 번제단으로 이동시키고 태우기 (p36)
이렇게 들려진 제물들은 차례로 줄을 지어 번제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 제사장은 머리와 뒷다리를 들고 있는데 머리는 그의 오른손에 들고 제물의 주둥이 부분은 팔에 닿게 합니다.
그리고 뿔을 그의 손가락 사이에 두어서 마치 그제물이 원래 도살될 때의 모습처럼 [베어진 목이] 위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기름을 놓습니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듭니다.
두 번째 제사장은 두 개의 앞다리를 드는데 오른쪽 앞 다리는 오른손에 왼쪽 앞다리는 왼손에 듭니다.
세 번째 제사장은 [엉덩이에 가까운] 허리부분과 왼쪽 뒷다리를 드는데 허리부분은 그의 오른손에 들고 기름이 붙어있는 꼬리는 그의 손가락 사이로 넣어서 밑으로 늘어뜨립니다. 그리고 간엽과 두 개의 신장을 같이 듭니다. 그리고 왼쪽 뒷다리는 그의 왼손으로 들게 됩니다.
네 번째 제사장은 가슴과 목을 드는데 가슴은 그의 오른손에 들고 목은 그의 왼손에 듭니다.
다섯 번째 제사장은 두 개의 갈비를 들기로 되어 있는데 오른쪽 갈비는 오른손에 왼쪽 갈비는 왼손에 듭니다.
여섯 번째 제사장은 내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정강이 뼈를 얹어서 듭니다.
일곱 번째 제사장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를 듭니다.
여덟 번째 제사장은 대제사장이 매일 상번제의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소제물인, 빵을 들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제사장은 [전제를 위하여] 포도주를 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번제단으로 올라가는 경사면의 중간 정도의 서쪽에 그 모든 것을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제물들에 소금을 칩니다. 그리고 거기서 내려오고 쉐마(Shema)를 낭송하기 위하여 제비뽑기를 했던 방으로 되돌아갑니다.
상번제물은 후에 각각 그 지체를 불에 던저 넣기로 제비 뽑힌 제사장들에 의해 순서대로 번제단에 던져서 사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대제사장이 이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모든 제사장들은 대 제사장에게 그 권한을 넘겨 주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은 성전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우선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6. 상번제물을 도살하고 피를 받고 가죽을 벗겨서 조각을 내고 번제단까지 이동시키는 일들을 정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
Tip) 성전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그 권한이 결정되었습니다. 제비뽑기를 진행했던 이유는 어느 누구도 이 일을 진행하는데 특권을 가질 수 없고 평등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예외였던 사람은 대제사장뿐 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직접 대리인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상번의 사역을 아무 때나 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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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집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