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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목아지 목사
29871번 글을 딱따구리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3-07-17 오후 5:48:37에 작성된 이 글은 11번 조회되었습니다.
죽을 날 멀지 않았으니
나 하고 싶은말 막지 마소
조만식 선생님
먼저가신 선생님 생각 깊이 하시면
밥 잠 깊이 들지 못 하실 것이외다
> 조만식님께서 2003-07-17 오후 5:44:44에 말씀하시길....
>
> 허구한날 해도 너무 하십니다.
> 이제 한 번이라도 격려 좀 해 주실 수 없나요?
> 집사님
>
>
> > 딱따구리님께서 2003-07-17 오전 10:07:32에 말씀하시길....
> >
> > 옹졸한 목사들이시여
> > 자라 목아지 같은 인생을 살지 마시요
> >
> > 목사의 길을 선택 했으면
> > 바울같은 사람이 못 되어도
> >
> > 발람이 같은 생활도 못 한다면
> >
> > 차라리 일찍 죽는 것이
> > 다른 사람을 위하여
> > 좋은일 하는 것이 아닐런지
> > 서글픈 생각이 듬니다
> >
> > 죽기가 싫으면
> > 죽을까요 말까요
> > 우림과 둠빔을 해 보시던지
> >
> > 평신도가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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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가 능사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