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개척교회 세미나에는 유명한 강사님들이 오십니다.
양질의 강의를 해 주실 것입니다. 저의 강의는 별미라고 생각하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초동목동 다윗이 전장에 나 갔을 때에 사울 왕은 자신의 갑옷을 벗어 주었습니다. 이것을 입고 쓰고 나가서 싸워라 그러나 사울의 갑옷은 초동목동 다윗에게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추장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갑옷을 벗어 버리고 목자의 지팡이와 시냇가에서 맷돌 다섯 개를 주어가지고 물매를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것이 다윗에게는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금번에 저에게 개척교회와 교회행정이라고 하는 제목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제목은 제게있어서 매우 거추장스럽습니다. 조금 있으며 아마도 벗어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교단의 규칙부장이기 때문에 개척교회 목회자와 노회와의 관계라든가 교회행정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리라고 진행부에서 판단하고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교단 정치라든가 교회행정에 대하여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이 비록 지도부의 오판이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이루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정치하면 흔히들 멀리하려고 합니다. 저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31년 목회하는 동안에 지나 간 25년 동안은 노회에 참여하는 것 조차도 꺼려했습니다. 노회에 참석안할 수는 없고 그래서 첫날 참석하여 이름만 부르고 그 다음 날부터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평양노회는 총회산하에서 가장 거대한 노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칼빈신학교가 직영신학이었기 때문에 많은 목사후보생들이 가입하였고 따라서 목사가 600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회정치가 과열, 혼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회를 삼분하게 되었고 저는 신생 노회인 남평양노회에 소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평양노회에서는 저의 선배들이 40~50명이 되었으므로 노회나 총회정치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만 신생노회인 남평양노회의 경우는 저 보다 선배가 몇 분 안되는 까닭에
어쩔 수 없이 노회와 총회의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대로 간 횟수가 제91회총회로부터 제94회 총회에 이르기까지 4년 차입니다. 지난 해 제94회 총회규칙부장으로 입후보하여 규칙부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총회총대로 출마하지 않고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니 제가 교회행정이나 정치에 능통 할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제목이니 간단하게 강의를 하고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익숙한 강의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하는데 교회행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회자로서 노회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도 없고 끊을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는 노회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노회와의 관계가 비틀어지면 곤란한 일들이 버러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광주의 모 교회와 그 교회가 소속한 모 노회의 예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개척하시는 목회자님들께서는 노회를 무시하시지 말고 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에 행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회가 개입합니다. 그러므로 교회행정을 평소에 잘하셔서 교회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행정은 크게 둘로 나누면 회계행정 즉 재무행정과 인사행정입니다.
회계행정은 투명해야 하고, 인사행정은 공평해야 한다.
회개행정도 필요하고 인사행정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과 사역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 사람을 기쁘시게 하랴 ?
내가 사람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 아니니라 사람을 기쁘시게 하면 사람의 종
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마땅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심으로 목회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그리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실 때에도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가로되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이요 나의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변화산에서도 하나님께서 증언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나를 홀로두지 아니하시고 나와
함께하시는 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하시며 우리를 붙들어 주시며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록 지렁이 같이 나약한 존재라 할지라도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처럼 하나
님 앞에서 존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저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의 어떠한 삶과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 했을까요 ?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서 “내 아버지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기뻐하나이
다. 나에게 주의 뜻을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시편에서 기도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뻐하셨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주셨습
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시는 중에 내가 온 것은 나를 보내신 아버지
의 뜻을 행하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나 더러 주여 !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내게 이르러 주여 ! 주여! 내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였고, 주의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었사오며 주의 이름으로 큰 권능을 행하였
나이다. 하리라 그러나 내가 이르노니 이 불법을 행한 자들아 다 나를 떠나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 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개척교회 행정을 잘해서 교회를 크게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불법을
행하면 안 됩니다. 그 불법이란 ? 무엇입니까 주님의 뜻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 목사님께서 방송에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우리 한국교회
목사님들은 주님께 가면 모두가 책망 받을 것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큰 교회목사님들께는
남의 양을 빼앗아왔다고 책망 받을 것이고 작은 교회목사님들께서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을 빼앗겼다고 책망 받을 것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목사님들께서는 개척교회를 하시면서 남의 양을
빼앗아 오려고 하는 생각을 하지마시고 또한 내 양을 빼앗기지 않토록 힘쓰시기를 바랍니
다. 큰 교회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작은 교회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네게 많은 것으로 맡기리라 하셨습니다. 큰 바위나 돌덩
이 보다 작은 다이아몬드가 더 아름답고 귀합니다.
비록 작은 개척교회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역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삼상2장35절에 보면 내가 나의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는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나의 기름부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이는 사무엘 선지자를 일컬음인데 사무엘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제비뽑아 세
운 선지자입니다. 다윗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전승에 의하면 다윗이 사무엘선지자
앞에 왔을 때 사무엘 선지자가 갖고 있는 우림과 둠밈이 빛을 발했다고 합니다.
사무엘선지자는 제사장인 동시에 선지자였기 때문에 성경에는 선지자의 사역으로 가라사대
이가 그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쌍계시가 임한 것입니
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다윗으로 하여금 일평생 그의 삶과 사역에서 제비뽑기를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삼상22장11절,13절,15절을 보면 다윗이 그의 종자 400명과 사울에게 쫒겨서 도망 다니던
때에 굶주린 나머지 그 당시 아히멜렉 제사장을 찾아가서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때에
아히멜렉 제사장은 에봇 속에 들어 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하나님께 물었습니
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진설병을 주라고 하는 응답을 받고 다윗에게 진설병을 주었습니다.
그랬는데 그 때에 그 곳에 사울왕의 목자장인 도엑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목격한
도엑은 곧 바로 사울에게 달려가서 그 사실을 고자질 하였습니다.
내가 보니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렀는데 그가 다윗을 위하여 하나님께 묻고 진설병도
주고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이 보고를 받은 사울은 화가 나서 제사장들을 소집하였습니
다. 그리고 문초를 하였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다윗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묻고 나를 치게 하
였느냐 ? 하니 아히멜렉 제사장이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입니까 ? 그런데 왜 문초를 하십니까 ?
그랬더니 사울이 화가 나서 제사장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제사장들 죽이기를
두려워하므로 자신의 목자장인 도엑에게 명하니 도엑이 제사장 85명을 다 죽였다. 그런데
그 중에서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다윗에게로 도망을 왔다.
아비아달이 다윗에게로 도망 올 때에 에봇을 가지고 왔다고 하였다. 그 후부터 다윗은 전쟁
이나 중요한 국사를 결정할 때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라고 지시하였고 하나님께 물었
다고 하였는데 이는 에봇 속에 들어 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은 것이다.
이와 같은 제비뽑기의 적용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축복을 받은 다윗은 그의
임종이 가까 왔을 때 역대 상 24장에서부터 25장과 26장에서 제사장들의 사역분담과 노래
하는 성가대원 288명과 문지기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제비뽑아 세우도록 정규화하였다.
성군 다윗은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만이 아니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와 후세의 왕들에게
제비뽑을 것을 명령하였다. 역대하 8:14절에 보면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
을 할 때에 제사장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을 제비뽑아 세웠는데 이는 전에 그의
아비 다윗이 그렇게 명령하였음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솔로몬의 적용을 통하여 그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
와께로 나느니라“ 하였고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
니라“고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그의 사도행전1장20절에서 26절을 주석하면서 “제비뽑
기의 증인은 솔로몬이다“ 라고 하였다. 그 뿐 아니라 제비뽑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하는 자들을 일컬어 자신들의 무지와 또는 제비뽑기라고 하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하였다.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에 그와 동일한 방법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다만 제비뽑
기를 통하여 점을 치거나 악용하는 것은 악마와 같이 나쁜 것이다. 오늘날도 영주들이 영토
를 나누는 일이라든지 형제들이 유산을 나누는 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도들은 오직 성령의 지배 하에서 제비를 뽑았으며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고 증언하므로
그 어느 신학자들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성경의 제비뽑기를 지지하고 옹호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출애굽 당시 광야교회에서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울 때에도 제비뽑기가 등장한다.
모세가 하나님께 자신의 후계자를 세워주시기를 기도드렸을 때 여호수아에게 기름을 부으라
고 하셨다. 그리고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우림의 판결 법으로 그를 위하여 제비를 뽑을 것이요 그와 온 이스라엘 백성들
은 엘르아살의 말을 쫒아 나가고 들어올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여호수아 27:21)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왕으로 세울 때 적용한 선거제도는 제비뽑기입니다.
사무엘선지자가 사울 왕을 제비로 뽑아 왕으로 세우기 전에 이미 사무엘선지자가 하나님의
지시에 의하여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오로지 사무엘선지자와 사울만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국의 왕을
세우는데 비밀히 세우시지 않으시고 공적으로 들어내시기 위하여 각 지파에서 왕이 될 만한
유력자들 1000명씩 모두 12000명을 나오게 하여 그들 중에서 제비를 뽑아서 초대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 고 백성들에게 공포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에 대한 반응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한 편에서는 네가 어떻게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고 사울의 왕 됨을 원치 않고 비토하는
무리들입니다. 저들은 생각하기를 일국의 왕을 어떻게 제비로 뽑을 수 있단 말인가 ?
더욱이 제비 뽑힌 결과를 보니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가장 미약한 막내지파인 베냐민
지파에서 제비 뽑힌 것은 제비뽑기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제비뽑기가 제대로 되었
다면 그리고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제비뽑으셨다면 어떻게 사울이 제비 뽑힐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비토를 한 것입니다.
저들은 제비뽑기를 한낱 요행이나 우연이나 복불복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인 선택이라고 믿었다면 비토하고 반대 했겠습니까 ? 성경은 그러한 이들을 일컬어 어떤
비류들 또는 불량배들 또는 베리알의 자식들이라고 정죄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유력한 자들은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
로 믿고 사울과 함께 동행하여 국가건설에 참여 합니다.
이와 같은 제비뽑기는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에서 정치만이 아니라. 사역으로 적용되었습니
다.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 종교와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경제정의 실천과 재판할
때 사법부와 군사 작전할 때 군부와 개인적용에 이르기까지 사역으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국가 공동체의 1500년 동안의 전승은 세례요한의 부친 제사장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전승되었고 예수님 승천이후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10일 동안 기도드린 후 11
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할 때 계승하였다.
구약시대에 제비뽑기는 아론의 후손 거룩한 제사장들이 고유한 사역이었으나 신약시대에
이르러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적용함으로서 왕 같은 제사장 사역으로 발전하였다.
오늘날은 제비뽑기 하면 교단정치만을 생각하여 개척교회 목회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 생각
하기 쉬우나 결코 그렇치 않다. 개척교회 행정과 목회사역에 매우 필요한 귀중한 사역이라
고 나는 주장한다.
왜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사도 맛디아 보선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가 ?
첫째는 사도 보선의 선택권을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 돌려 드린 것이다.
둘째로 초대교회 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감투싸움과 자리다툼)
셋째로 구약성경의 1400년 동안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10여년 전에 미국의 신학자 2명이 3년에 걸쳐서 예스승천이후 2000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기독교회가 얼마나 분쟁하고 분열하였나를 조사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22500여회나
교단과 연합회가 갈라 졌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김준곤 목사님께서는 그 보다 약 500여회나 더 많은 23000번 정도 갈라졌다고
증언하셨다. 오늘날 전 세계에 현존하는 개혁교단 만도 760여개나 된다. 우리나라의 문공부
에 등록된 장로교단 만도 200여 교단이나 된다. 왜 그런가 ?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의 결과
이다.
이러한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평화의 사역을 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의 적용이 필요하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목회학을
가르치시면서 교회성장의 비결을 말씀하셨는데 첫째는 고기가 많은 곳에 그물을 치라는 것
과 둘째는 교회가 싸우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다.
아무리 교회가 크게 성장을 하여도 한번 싸우고 나면 교회는 갈라지고 큰 상처를 입는다.
그러므로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고 하셨으니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첫 단추부터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도입하여 적용하므로
여러분들의 목회사역에 평화가 이루어지고 성장과 성숙과 성화와 성결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주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사역을 하라
회계행정은 투명하게 하고 인사행정은 공평하게 하라
주님 앞에서 책망 받지 않고 칭찬받는 목회사역을 하라
성군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회사역을 하라
1.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목회하라
2.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전념하라
3. 교회성장 보다 교회의 성숙과 성화와 성결에 관심을 가져라
4.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확립하는 목회사역을 하라,
5. 주님만 주가 되시고, 주님만 왕이 되시도록 하는 목회사역을 하라
6. 교회공동체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목회사역을 하라
7. 교회와 노회와 총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목회사역을 하라
8.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목회사역을 하라 (임마누엘칸트의 말)
9. 내 뜻을 이루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목회사역을 하라
10.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께 맡기는 목회사역을 하라
11. 교회공동체가 하나 되게 하는 사역을 하라
이와 같은 목회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과 사역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적용하라
이 모든 목회사역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사역을 하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목회 사역에 적용한 사례
1. 한경직목사님과 영락교회 당회에서의 적용사례
2. 캐나다의 큰빛교회 임현수목사와 일곱 분의 장로 선출사례
3. 인천낙원교회 최병현목사님과 위원회 위원장의 사역분담 사례
4. 순복음 여수은현교회 김정명목사님과 후계자 선정문제
5. 현 한기총대표회장 김광선목사님과 신일교회 청빙과 제비뽑기 적용사례
6. 해방 후 출옥성도들이 재건교회 이름을 제비뽑아 정함과 환상
7. 캄보디아 공의회 조직과 하와이 세계선교대회와 강승삼목사님과의 비화
8. 나의 31년 동안 목회사역에서 제비뽑은 사례 발표 그 결과 받은 축복의 간증
9. 42년 전에 제비뽑기를 재발견하고 군대에서 적용하여 도둑질한 사병을 잡은 사례
10.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당시 제비로 물어서 생존자를 통보해 준 사례 발표
11. 경기노회 공로목사 김종겸목사님의 증언과 박용규목사님의 간증 사례발표
12. 김의환 박사님의 증언 “제비뽑기 원더풀 !‘ ( 세계적인 역사신학자 )
13. 김세윤 박사님의 증언 “제비뽑기 노프라불움‘ (세계적인 신약신학자)
14.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의 경우 사도행전 주석 참조
15.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의 적용과 웟필드의 적용사례
16. 헤룬훗트 형제단과 제비뽑기 적용사례
17. 애굽의 콥트교회와 총대주교 선출시 제비뽑기 적용사례
18. 천주교 교황선출 방법인 콘클라베 과정에서 적용하는 제비뽑기 사례
19.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인 고대 그리스 헬라와 제비뽑기 사례
20. 현대의 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의 제비뽑기 사례발표
21. 필리핀의 다우이스 시에서 시장을 제비로 뽑다.
22. 일본의 공직자 선거법은 선거결과 동점자가 나 올 경우 제비를 뽑는다.
23. 태국이나 네델란드 등의 국가에서는 군대입대자를 제비뽑아 징집한다.
24. 우리나라의 제18대 국회에서 12지파를 제비뽑아 세웠다.
25. 제95회 통합총회의 경우 손인웅목사님께서 맛디아 선출방식 제안함
26. 기독교대한 감리회의 경우 제23회 입법총회에서 결의 후 폐지
27. 개인적용의 경우는 최종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삶과 사역에 적용시의 주의사항
(1) 신구약 성경에서 제비뽑은 모범을 따라야 한다.
(2) 초대교회와 같이 기도로 준비한 후에 적용해야 한다.
(3) 소속한 공동체 일원들의 합의하에 제비뽑기를 해야한다.
(4)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을 천거한 후에 제비뽑아야 한다.
(5) 그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승복할 것을 서약하고 해야 한다.
(6)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제비뽑아야 한다.
(7) 제비의 결과에 대하여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고 해야 한다.
(8) 제비뽑기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임상학적 차원의 세미나 개최후에 해야한다.
(9) 교회공동체의 각 기관장 및 안수집사 권사 장로 순 등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야한다
(10) 성경의 제비뽑기를 악용하거나 오용하거나 남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성경의 거룩한 거룩한 제비뽑기를 제정하신 목적은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11) 오용과 남용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제비뽑기 전 우선 이 문제를 제비로
물으라. 묻지말라. 자유하라.를 제비로 묻고 그 결과를 따라서 적용해야 한다.
(12) 요행이나 복불복이나 무당이 점치듯 장래의 길흉화복을 알기위하여 제비뽑아서는
안된다. 다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용해야한다.
(13) 이미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전가의 수단으로 제비뽑아서는 안
된다. 이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가 되기 때문이다.
(14)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100%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계획과 수단과 방법을 다 내려
놓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제비를 뽑아야 한다.
(15) 요한칼빈의 주장처럼 성령의 감동과 지도하에서 그 과정을 밟아야 하며 참여하는
공동체 회원들의 성결을 유지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신전의식으로 거행해야 한다.
(16) 공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중에 거행하거나 또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제비를 뽑아야
하며 성만찬예식이나 세례예식에 참여하는 경건한 마음과 생각으로 임해야한다.
(17)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담임목회자가 뽑는 것이 성경적이
나 경우에 따라서는 담임목사님의 허락과 지도를 받아서 본인이 직접 뽑아도 된다.
(18) 제비뽑기의 결과를 따르다가 개인의 생사화복과 가정과 사업과 교회와 국가의 흥망
성쇠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할 각오와 결심을 하고 적용해야 한다.
(19) 인간에게 주신 양심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와 지성적인 판단과 성령의 각양 좋은
은사를 다 동원하여도 깨달을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적용해야 한다.
(20) 개인적용의 경우 인간의 모든 지혜와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도 해결할
수 없는 한계정황에 직면했을 경우 최종,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
(21)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실대로 적어 놓고 물어야 한다. 예를 들면 " 가라. 가지말라.
자유하라. 또는 하라. 하지말라. 자유하라."는 제비를 만들어 놓고 제비를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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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사역을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