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Subject
여기는 AMERICA AIRLINE FIRST CLASS !
하와이주 에덴장로교회에서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모두 마치고 하와이 현지에서 오후 3시5분에 LA로 출발하는 AMERILA AIRLINE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하와이 공항으로 갔다.
보통으로는 수속하는 테스크에서 비행기 좌석을 주는 것이 통상례이다 그러나 어제는 게이트에 직접가서 좌석을 받으라고 하면서 좌석이 표시되어 있지않는 티켓을 주기에 이곳 하와이에 올때 비행기 값을 절약하기 위하여 그룹 티켓 중에서도 이코노믹 클레스를 끊어왔더니 비행기가 만원이라서 홀대를 하는가 싶어서 기분이 좀 언쟌았었다.
게이트 데스크에 가서 티켓을 내 밀었더니 잠시기다리라고 하는 요청이있었다 그래서 여기서도 홀대하는 것을 보니 오늘 LA로 돌아가기는 힘들겠다 싶어서 앉아있었더니 MR. PARK을 불렀다.
그래서 게이트 데스크로 다가 갔더니 "당신이 MR. PARK 맞느냐 ?" 고 묻기에 그렇다고 하였더니 "YOU LOCKY !"하며 FIRST CLASS 티켓을 내어 주는 것 아닌가 ? 감사함으로 받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기도 중에 감동하시기를 "네가 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회복하는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감당하기 위하여 수고함으로 피곤하고 지친 너의 육신으로 하여금 편히 가게하려고 너를 후대하는 것이다." 주여 ! 감사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후대하심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1995년도에 캐나다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에 대한 특강을 하기 위하여 갈때 주최측의 배려로 나의 아내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부흥강사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윤목사님과 함께 동승을 하였는데 그 목사님은 FIRST CLASS를 타고 가고 나와 내 아내는 이코노믹 클레스를 타고 가게되었다. 가는 도중에 윤목사님은 자신과 동행하는 일행들을 둘러보기 위하여 이코노믹 클레스를 돌아보고 계셨다.
그 목사님을 보는 순간 내 옆에 앉아서 힘든 여행을 하고 있는 아내 보기가 조금은 미안스러워졌다. 휼륭한 목사 남편을 만났으면 내 아내도 일등석을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나같이 못난 목사 남편을 만나서 15시간 이상을 그 좁은 3등석에 앉아서 고생하며 여행하는 모습이 애처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께 푸념어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저 윤목사님이나 저나 똑같은 교회의 연합집회에 강사로 가는데 누구는 일등석을 타고 가고 누구는 3등석을 타고 가게 하십니까 ? 제 아내 보가가 조금은 민망해서 그럽니다." 그러나 이렇게 라도 부족한 종을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 ~ 멘 !
캐나다에서 열린 집회는 은혜가운데 시작하여 또한 은혜가운데 마치게되었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 올 때 나와 아내는 미국의 LA로 오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물런 비행기 삯을 절약을 위하여 3등석을 예약 한 것은 물런이다.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수속을 하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하였다. 한편 속으로 생각하기를 오늘 미국으로 못가는 것 아닌가 ? 싶은 염려가 되어서 속으로, 주여 ! 비행기를 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잠시 후에 그 비행기 안에서 황급히 두 노인 부부가 나온 후 스트디어스가 우리 부부를 부르더니 자기를 따라 오라고 하였다. 뒤 따라서 비행기안으로 들어갔더니 FIRST CLASS 중에서도 제일 좋은 자리에 앉도록 배려해 주었다. 그 두 노부부는 얼마나 황급히 나아갔는지 미처 안경을 챙기지도 못하고 나아가고 말았다.
자리에 앉아서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내게 감동 주시기를 "네가 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외롭게 홀로 영적전투를 치루고 있음을 내가 알고 있다. 낙심치 말고 듣든지 아니듣든지 전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네가 캐나다로 세미나 인도하러 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내게 드린 기도를 내가 다 들었다. 그래서 이자리를 예비해 놓은 것이다."
주의 종을 후대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감사한가 ? 주의 종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제사장들을 죽이고 아합과 이세벨에게 쫒기다 피곤해 지쳐서 로뎀나무 아래 들어 누어서 죽기를 구하였을 때 천사를 보내사 어루만져 주시고 떡과 물을 먹여주시며 새로운 힘을 허락해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후대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박광재
DATE: 2003.08.29 -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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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임원들 성경대로 제비뽑아 선출 
